샴고양이와 페르시안고양이의 교배종: 히말라야고양이의 특징

2019년 12월 20일
히말라야고양이는 페르시아 종의 아름다운 미모를 모두 물려받은 품종으로 풍성하고 고급스러운 털과 매력적인 파란 눈으로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샴고양이와 페르시아고양이의 장점이 완벽하게 합쳐진 히말라야고양이 품종은 외모도 아름답지만 특유의 여유로운 성격과 뛰어난 적응력 때문에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반려묘 품종 중 하나다.

히말라야고양이를 입양할 계획이라면 미리 돌보는 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이 글에서 히말라야고양이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보자.

히말라야고양이의 유래

히말라야고양이의 외모를 보면 아시아에서 유래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다른 장모종처럼 히말라야고양이도 몇 년간 인기 있는 샴고양이와 페르시아고양이를 인공 교배하여 탄생한 종이다.

미국이나 영국산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히말라야고양이는 1930년대 스위스에서 탄생했다. 여러 차례의 인공 교배로 페르시아고양이의 체형과 샴고양이의 눈과 털빛을 닮은 새로운 품종을 만든 것이다.

오랫동안 고양이 협회는 히말라야고양이를 순종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1957년이 되어서야 영국에서 ‘컬러 포인트 롱 헤어’로 분류되었으며 미국에서 크게 주목받게 됐다.

히말라야고양이라는 이름은 산 이름나 고양이의 원산지를 딴 것이 아니라 히말라야 토끼를 닮아서 지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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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고양이의 외적 특징

히말라야고양이는 페르시아고양이의 외적 특징을 많이 닮았다. 탄탄한 평균 체구에 짧고 굵은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두상이 둥글면서 얼굴은 평면적이다.

길고 부드러운 털 역시 페르시아고양이에게서 물려받았지만 샴고양이처럼 컬러 포인트가 있다.

털빛과 관계없이 히말라야고양이 품종으로 인정받으려면 컬러 포인트를 갖춰야 한다. 털 빛은 대개 푸른색, 초콜릿색, 붉은색, 잿빛, 라일락색 또는 거북등무늬 등이 있다.

히말라야고양이의 성격

히말라야고양이는 영리하며 여유롭기로 유명하며 보호자와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애정 표현에도 강한 장난꾸러기다.

처음 보는 사람이 오면 낯을 가리고 숨기도 하지만 잠시만 시간을 주면 금세 새로운 사람과 환경에 적응하는 편이다.

히말라야고양이는 학습력이 빨라서 훈련하기도 편하다. 고도로 발달한 사냥 본능을 일깨우는 새로운 장난감과 놀이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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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고양이 성격

히말라야고양이 돌보기

히말라야고양이는 매일 빗질로 털이 엉키거나 더러워지는 일을 예방하고 헤어볼이 생기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최소한 매달 한 번씩 목욕시켜야 아름다운 털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치석과 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매주 최소한 2번씩 양치질을 해서 잇몸과 치아를 관리하도록 한다.

모든 반려묘는 심신의 자극을 얻을 수 있는 환경에서 자라야만 행동 이상을 보이지 않는다. 또한 발톱을 닳게 하는 스크래처도 반드시 갖춰준다.

히말라야고양이의 건강상 유의점

히말라야고양이는 관리만 잘하면 크게 건강에 문제가 없지만 유전적 원인으로 다음 질환을 앓을 수도 있다.

히말라야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2년~15년이지만 건강 관리를 잘하면 더 장수하는 사례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