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kg 다이어트에 성공한 닥스훈트, 오비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바꾸기에 너무 늦은 때는 없다. 개도 사람처럼 운동량을 적당히 늘리면 더 건강해질 수 있다.
25kg 다이어트에 성공한 닥스훈트, 오비

마지막 업데이트: 05 7월, 2021

비만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을 괴롭히는 문제다. 몇 킬로가 찌는 것은 금방이지만 체중 감량은 엄청나게 긴 여정이 될 수도 있다. 25kg 다이어트에 성공한 개, 오비의 이야기는 과체중 또는 비만인 사람들이 자극을 받아 감량에 노력하게 됐고 의지가 있으면 방법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줬다. 

25kg 다이어트에 성공한 닥스훈트, 오비

오비는 닥스훈트종으로 미국 오리건주에 산다. 만약 오비를 닥스훈트 대신 ‘소시지 개’라고 소개한다면 어떨까?

소시지 개 또는 닥스훈트인 오비의 보호자는 활동적인 삶을 제공하기 힘든 노부부다. 설상가상으로 반려견의 영양 섭취에 관한 지식이 부족하여 사랑하는 만큼 맛있는 먹이와 간식을 이것저것 줬다.

노부부는 오비가 원할 때마다 먹이를 줬는데 아마 항상 배가 고프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오비는 비만견이 됐지만 보호자들은 여전히 무엇이 문제인지를 잘 몰랐다.

사실 오비의 보호자가 일부러 오비를 비만으로 만든 것이 아님을 알고 있으며 비난의 의도로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먼저 밝히고 싶다.

오비의 적정 체중은 대략 10kg 정도인데 무려 35kg을 육박하는 지경이 됐다.

평균보다 25kg이나 더 나가는 닥스훈트를 상상할 수 있는가? 당시 오비는 둥근 공 같았고 걷는 동안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짧은 다리는 땅에 닿지 않는 것처럼 보여 걱정스러웠다.

오비는 어떻게 25kg을 감량했을까?

다이어트에 성공한 무절제한 식사

변화는 오비 보호자의 가까운 친척으로부터 시작됐다. 보호자의 친척들은 거의 구르다시피 걷는 작은 개를 보고 계속 이 상태라면 심장 마비로 죽을 거라고 경고했다.

노부부는 너무 놀라서 포틀랜드에서 수의사로 일하는 노라 바나타에게 오비를 데려가도 좋다고 허락했다.

바나타는 오비를 보자마자 진찰을 시작했다. 허비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바나타 덕분에 오비는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8개월 만에 20킬로그램을 감량할 수 있었다. 오비의 체중 감량 여정은 정말 길고도 험난했다.

그리고 살이 찌면서 늘어난 피부를 모두 제거하면서 추가로 2kg이 더 줄었다. 하지만 귀여운 오비가 25kg을 뺄 때까지 치료는 계속됐다.

25kg를 감량한 오비의 운동과 식습관 변화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변화였고 바나타의 전문적 도움과 오비의 의지로 목표를 달성했다.

현재 오비는 식습관을 철저히 지키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오비의 이야기는 명백한 진실을 보여 준다. 의지가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진실 말이다!

이미지 출처: www.elcomercio.com, www.crho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