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해변이 있을까?

사르데냐의 고양이 해변, 수 팔로수는 고양이 천국 같은 곳으로 유명 관광지는 아니지만 해변에서 61마리의 고양이가 마음껏 활보하며 평화롭게 살고 있다.
고양이와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해변이 있을까?
Francisco María García

작성 및 확인 변호사 Francisco María García.

마지막 업데이트: 21 12월, 2022

보호자 대다수가 휴가 동안 함께 오지 못한 반려동물을 그리워한다. 특히 고양이와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해변은 드문데 다행히 사르데냐섬(Sardegna I.)의 한 해변은 고양이를 환영한다고 한다.

사르데냐의 고양이 해변, 수 팔로수(Su Pallosu)고양이 천국 같은 곳으로 유명 관광지는 아니지만 해변에서 61마리의 고양이가 마음껏 활보하며 평화롭게 살고 있다.

수 팔로수 해변 고양이의 삶은 어떨까?

지중해안 중심에 있는 작은 천국인 수 팔로수 해변은 설치류와 해충들로부터 민가를 지켜주는 고양이와 조화로운 삶을 살고 있다.

이곳 고양이들은 수 팔로수의 비영리 보호 단체가 주는 먹이를 먹으며 여러 가지 관리를 받고 있다.

이 단체는 지역 관광 사업으로 기금을 마련하는데 가이드와 함께하는 관광은 무료지만 현지 식음료, 기념품과 숙박 사업으로 필요한 자금을 충당한다.

고양이들은 더 이상의 번식을 막기 위해 중성화 수술을 하며 현재 거주하는 61마리의 고양이 외에 다른 고양이 손님들은 받지 않는다고 관계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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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수 팔로수 해변의 역사

수 팔로수의 거주민은 단 6명뿐이며 1980년대 찍힌 해변 고양이 사진이 가장 오래됐다. 마치 동화처럼 이곳에 고양이가 살게 된 이유는 쥐떼를 박멸하기 위해서였다. 어마어마한 숫자의 쥐들이 현지 참치 어부들을 괴롭히며 전염병을 퍼뜨려 고양이를 키우게 된 것이다.

고양이들은 영웅이 됐고 주민들이 주는 생선을 먹으며 섬의 아름다운 해안가에서 살게 된 고양이는 이곳의 또 다른 주민이 된 것이다.

외지인이 거의 오지 않는 섬이었지만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이 섬을 방문하기를 꿈꾸게 됐다.

고양이와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미국 해변

미국에도 고양이와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해변이 있을까? 고양이 동반이 허락되는 곳이 있는지 잘 알아봐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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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고양이 동반이 불법인 곳은 거의 없다. 다만 고양이 동반 금지 표지판이나 지역 법이 있는 곳은 주의해야 하니 현지 법이나 관계 기관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법이 금하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칫하면 고양이를 해변에 동반했다가 벌금을 무는 일도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 동반이 허락되지 않은 곳도 있다

고양이 동반을 막는 해변은 거의 없지만 지역별로 위생 유지를 위한 법이나 규칙이 있을 수도 있으니 반드시 휴가 전에 확인하도록 한다.

고양이는 해변 휴가를 어떻게 생각할까?

고양이는 높은 기온이나 햇빛, 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고양이를 해변에 데려가서 이동장에만 넣어 둔다면 기분 좋게 쉴 수 없을 것이다. 어쩌면 고양이는 혼자 집에서 조용히 보내는 휴가를 더 즐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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