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의 인사법에 대하여

2019년 11월 16일
반려견이 낯선 사람이나 동물을 만나는 상황에서는 보호자가 목줄을 올바르게 잡고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 혹시 있을 수도 있는 사고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에 갔을 때 갑자기 모르는 개가 다가온다. 그것이 좋은 의도인지 아닌지 확실하게 알 길이 있을까? 반려견이 자유롭게 낯선 개와 인사를 나누도록 해도 될까? 이제부터 개들의 인사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개들의 인사 유형

낯선 개가 접근할 때 차분하게 상황을 분석하는 개들도 있다. 일단, 상대 개의 코 냄새를 맡고 뒤쪽의 냄새를 맡는다. 그리고 새로운 친구를 믿고 함께 놀아도 될지 여부를 결정한다.

하지만 덜 “생각하고” 가까이 접근하는 개를 즉시 물어버리는 개들도 있다. 새로운 개에게 달려들어 애정 표현을 하거나 그들의 장난감을 빼앗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지칠 때까지 공원을 함께 달리는 유형도 있다.

개들의 인사 방법은 개 각자의 성격과 연령은 물론 그들이 받은 훈련에 따라 달라진다. 개의 성격이나 연령은 어찌할 길이 없지만 훈련적인 측면은 충분히 보호자의 통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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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인사하는 방법

반려견과 함께 공원이나 야외로 매일 산책을 나가는 보호자라면 새로운 개들과 마주칠 일이 자주 있을 것이다. 따라서 반려견에게 새로운 친구 또는 “나이가 많은 개”와 인사를 나누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새로운 동물은 물론 그 보호자들과의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문제가 될 수 있는 습관을 고치고 올바른 습관을 익혀야 한다.

“혼자 자유롭게 산책”을 하든 아니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공원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웃에 이사 온 사람들이 데려온 낯선 개가 있을 수도 있고 냄새를 맡고자 하는 개들의 본능으로 인해 원치 않는 싸움이 벌어지게 될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목줄은 양날의 검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 보호자들이 저지르는 가장 흔한 실수 중 하나가 새로운 동물이 접근할 때 손에 쥔 목줄을 당기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조심해야 하는 행동이다.

동물은 목줄이 당겨지면 무언가 나쁜 또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앞에 있는 새로운 동물이 위협이라고 인식하고 그들을 공격하려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산책을 할 때는 목줄을 짧게 잡은 상태로 하고 새로운 동물을 만나도 목줄을 잡아당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상대 동물의 보호자에게도 똑같이 해줄 것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렇다면 모두 상처를 받을 이유가 없어진다. 그리고 새로운 친구를 만난 경험을 즐겁고 행복한 것으로 기억할 수 있다.

반려견이 길거리에서 모르는 개와 싸움을 벌인 전적이 있거나 새로운 동물들과 잘 지내지 못한다면 이 짧은 목줄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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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의 역할

또한, 모든 책임을 다 반려견에게 돌려서는 안된다. 개들이 좋은 인사 방법을 배우도록 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보호자가 낯선 동물들과 만나는 상황을 대처하는 방식에 달려있다. 보호자의 감정이 반려견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려견은 보호자가 해당 상황에 두려움이나 긴장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 보호자와 같은 반응을 하게 된다. 목줄을 당길 때에도 똑같다. 개들은 목줄이 당겨지면 그것이 위험의 신호라고 인식한다. 반려견은 보호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떤 일이든 불사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잠시 동안 극단적이거나 부정적인 생각을 접어둔다. 반려견이 새로운 동물이 작다고 공격할 것이라는 극단적 예상이나 낯선 동물이 “위험한 견종”이라는 이유만으로 위협적으로 느낄 필요도 없다(예: 핏불 또는 로트와일러). 언제나 차분한 상태를 유지하되 원치 않는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들이 서로 만나 인사를 나눌 때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개들의 신체 언어를 잘 관찰하고 해석하는 것이다. 반려견이 행복할 때, 공격을 하려 할 때, 다른 동물의 방해를 받고 싶지 않아할 때 어떤 모습인지 가장 잘 아는 것은 보호자이기 때문이다.

보호자의 가장 좋은 친구인 반려견의 평소 행동을 잘 알고 있다면 혹시 모를 사태를 사전에 방어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개가 꼬리나 귀를 위로 들어 올리고 머리를 뒤로 젖히고 이빨을 보인다면 공격성을 드러낸 것이다. 그렇다면 공격 대상과 멀리 떼어 놓고 인사는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것이 좋다.

Barrera, G., Elgier, Á., Jakovcevic, A., Mustaca, A., & Bentosela, M. (2009). Problemas de comportamiento en los perros domésticos ( canis familiaris ) : Psychology of learning contributions. Revista de Psicología. https://doi.org/10.1080/10304312.2014.966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