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체온 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2020년 6월 18일
체온 변화는 고양이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폭염이나 혹한이 닥쳤을 때 반려묘와 보호자 모두 편안히 지낼 방법을 알아보자.

고양이의 체온 변화는 심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지나치게 덥거나 추울 때 어떤 방법으로 반려묘를 돌봐야 할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고양이의 체온 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고양이의 이상적인 체온은 섭씨 37.8도~38.9도 정도이며 고양이가 체온 조절을 하는 데 문제가 없을 만한 환경 기온은 섭씨 20도~24도라고 볼 수 있다.

지나치게 덥거나 추운 환경은 아래와 같이 고양이의 건강을 위협한다.

폭염에 의한 고양이의 체온 변화

고양이는 온기를 즐기지만 지나치게 더운 환경은 건강을 위협한다. 여름에는 열사병 관련 증상인 탈수, 어지럼증 등을 피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대처가 필요하다.

살이 쪘거나 털이 길고 촘촘히 난 고양이는 더위에 더 예민하다는 사실을 기억한다. 노령묘와 새끼도 더위를 잘 견디지 못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고양이가 더위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만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소모성 열사병

고양이의 체온 심근 경색

고양이의 열사병 초기 증상은 아래와 같다.

  • 무력감
  • 식욕 상실
  • 타액 과다 분비
  • 과도한 갈증
  • 경련

기온이 계속 상승하는 환경에 고양이를 방치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운동 실조
  • 평형 장애
  • 심장 박동수 상승
  • 혓바닥 색이 푸르게 또는 회색빛으로 변화
  • 탈수
  • 어지럼증
  • 실신

고양이 열사병은 매우 위험하며 복합 장기 부전을 유발하기도 한다. 기온이 섭씨 42도 이상 올라가면 고양이는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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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에 의한 고양이의 체온 변화

폭염과 마찬가지로 혹한도 고양이의 몸과 장기에 심각한 합병증을 가져오기도 한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고양이는 추위에 약하며 어떻게든 더 따뜻한 곳을 찾는 데 선수다.

겨울에는 고양이의 저체온증에 신경 써야 하는데 한랭 지역이나 혹한이 심한 지역에 산다면 특히 더 주의하도록 한다.

노령묘와 새끼는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다른 개체보다 관심을 기울여서 돌보는 것이 필수다.

고양이의 체온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

고양이의 체온 저체온증

더 읽어보기: 고양이가 추위를 싫어하는 이유

체온이 급격히 떨어진 고양이의 초기 증상은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다.

  • 경련
  • 근육 경직
  • 식욕 상실
  • 무력감, 고립 및 활력 감소 같은 행동

고양이 체온이 35.6도 이하로 내려가면 저체온증이 발생하며 급속히 건강 상태를 악화하는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나게 된다.

고양이 저체온증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 멍한 시선
  • 동공 확장
  • 호흡 곤란
  • 심장 박동수 변화
  • 저혈압
  • 혼수상태
  • 실신

체온 변화로 인한 피해 예방법

급격한 체온 변화를 피하려면 우선 고양이를 외부 환경에 노출하지 않아야 한다. 계절에 맞게 난방기구와 에어컨을 활용하여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해준다.

난방기구와 에어컨을 켜면 실내가 건조해져서 고양이 호흡기에 영을 미칠 수 있으니 가습기를 함께 트는 것이 좋다.

정리하면 반려묘가 안정감을 느끼고 편안해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보호자의 의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