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화석, 솔레노돈의 특징

2020년 3월 4일
솔레노돈은 지난 6천만 년 동안 별로 변하지 않은 범시적 유기체다. 또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몇 안 되는 독성 있는 포유류 중 하나이다.

오늘은 살아 있는 화석, 솔레노돈의 특징을 알아본다. 솔레노돈(Solenodon parasicus)은 땃쥐목 (Soricomorpha)과의 태반 포유류의 속이며, 솔렌돈티다과(Solendontidae)의 유일한 종이다. 솔레노돈은 쿠바는 물론 도미니카 공화국과 아이티섬에 서식한다.

지난 6천만 년 동안 거의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범시적 종이라고 할 수 있다. 뾰족뒤쥐 및 두더지와 같은 과에 속하지만, 훨씬 더 크다. 학명인 솔레노돈을 이빨에 홈이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

솔레노돈의 특징과 서식지

솔레노돈은 아메리카 대륙에 서식하는 종이다. 쿠바, 도미니카 공화국, 아이티의 섬에 있는 카리브해에서만 서식한다. 솔레노돈은 일반적으로 굴이나 터널을 만들 수 있는 숲이 우거진 지역에 서식한다. 또한, 나무뿌리 사이, 바위 밑이나 속이 빈 줄기에 터널을 만든다.

솔레노돈의 외양은 짙은 갈색이나 검은색이지만 어깨와 주둥이는 흰색이나 약간 노란 색이다. 솔레노돈의 꼬리, 사지와 귀 끝에는 털이 없다. 머리는 작은 줄기와 비슷한 긴 주둥이가 특징이며, 눈은 작고 밝다.

솔레노돈은 60센티미터까지 측정될 수 있고 무게가 2킬로그램까지 나간다. 팔다리 끝에 다섯 개의 매우 강한 손가락으로 발톱을 가지고 있다. 주둥이와 더불어 날카롭고 튼튼한 40개의 이빨이 들어 있는 길고 유연한 트렁크를 가지고 있다.

솔레노돈 보존

솔레노돈의 방어 메커니즘

솔레노돈은 밤에 더 활동적이고 종일 잠을 자며 시간을 보낸다. 또한,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매우 이해하기 어렵다. 비록 이상하게 움직여서 어색한 지그재그 동작을 만들지만, 사실은 매우 빠르다. 솔레노돈은 포식자의 쉬운 먹이가 되지 않기 위해 이 방식으로 움직인다.

솔레노돈은 두려울 때 다른 동물들과 비슷한 소리를 낸다. 그들끼리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새의 소리(스쿼크)와 비슷한 소리를 낸다. 시력이 너무 나빠서 거의 장님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솔레노돈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 발달한 후각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매일의 일을 처리하기 위해 스스로 조종할 수 있게 해준다.

암컷은 꼬리의 밑부분에 매우 가까운 두 개의 유선을 가지고 있다. 솔레노돈은 또한 사타구니와 겨드랑이에 분비샘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적을 겁주어 쫓아버리기 위해 이 분비샘에서 불쾌한 냄새를 방출한다.

솔레노돈은 몇 안 되는 독성이 있는 포유류 중 하나이다. 아래턱의 각 면에는 독선을 가진 두 번째 땀샘이 있다. 이 선은 적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고 먹이를 죽이기 위해 사용하는 독을 방출한다. 솔레노돈은 짝짓기를 할 때 다른 수컷들을 죽이기 위해 이 독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 독은 인간에게 치명적이지 않지만, 상당한 고통을 유발한다.

솔레노돈의 식단

솔레노돈은 주로 곤충을 잡아먹는 식충 동물이다. 하지만 곤충만 먹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때때로 작은 파충류, 벌레, 게, 개구리 그리고 심지어 과일들로 식단을 보완한다. 솔레노돈은 음식을 얻기 위해 후각과 발톱을 사용한다. 땅을 파거나 썩은 통나무를 파괴함으로써 먹이를 찾는다.

수컷은 암컷과 짝짓기를 할 때 죽음의 가능성에 직면한다. 일단 임신 기간이 끝나면 암컷은 매년 2마리를 가질 수 있다. 암컷은 태어날 때 몸무게가 40g에서 55g 사이인 1에서 3마리의 새끼를 낳을 수 있다.

새끼 3마리를 낳으면 어미가 유선 2개만 갖고 있기 때문에 2마리만 살아남는다. 어미는 보통 75일 동안 모유 수유를 한다. 이 기간에, 새끼들은 독립적으로 되거나 모성 굴에 더 오래 머무르기로 선택할 수도 있다.

솔레노돈 보존

멸종 위기 솔레노돈

솔레노돈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의해 멸종 위기에 처한 종으로 등록되어 있다. 주로 자연 서식지가 파괴되고 번식률이 낮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솔레노돈에 대한 현재의 주요 위협이다. 하지만, 개, 페렛, 고양이 그리고 다른 동물들과 같이 그들의 지역에 유입되고 있는 다른 종들도 그들의 개체 수가 감소하는 데 기여했다.

 

  • Wilson, D. & Reeder, D.A. (2005). “Solenodon”. Mammal Species of the World. Baltimore: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2 vols.
  • Tuvey, S. T. (2008). “Continued survival of Hispaniolan solenodon Solenodon paradoxus in Haiti”. Oryx, XLII-4: 61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