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과잉보호로 인한 학대

· 2018년 6월 17일

반려견에게 사랑을 주는 일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반려견을 키우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과도한 인간화는 반려견 과잉보호로 인한 학대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동물이나 사람에게나 위험한 일이다.

반려동물을 인간화시키는 행동의 위험성

무엇보다, 반려동물을 인간화할 때 동물의 본성을 존중하지 않게 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만일 반려동물이 사람처럼 행동하도록 강요하거나 자극한다면 기질적 질병이나 행동 장애를 불러올 수 있다.

반려동물의 일상에서 인간화의 위험함을 보여주는 예를 찾기란 어렵지 않다. 아마 그런 면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주는 예는 식단이 아닐까 한다.

동물과 음식을 공유할 때의 결과는 부정적일 것임을 피할 수 없다. 이럴 때, 반려동물에게 무의식적이고 부정적인 훈련을 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외에도, 소화 기관의 심각한 병의 징후를 보일 수 있게 된다. 

옷과 액세서리

또 다른 명백한 예로는 반려견 신발을 들 수 있다. 미적인 측면에서는 매력이 있을지 모르나, 반려견의 건강에는 늘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무엇보다 신발의 재질 탓에 반려견의 발바닥이 땀을 배출하지 못하고 땅과 접촉하며 자연스레 닳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반려견 과잉보호로 인한 학대

반려동물의 인간화는 또한 행동이나 성격 장애를 불러올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최악인 점은 반려견을 그렇게 만든 인간이 결국 후회하게 되고 반려견의 그런 행동을 싫어한다는 점이다.

과잉보호로 인한 학대와 심각한 정서 장애는 거의 늘 지나치게 인간화된 사육 방식과 관련이 있다. 보통 주인이 자신과 반려동물 사이의 공간을 분리하지 못할 때, 제한을 두지 않는 교육 방식 탓에 이러한 문제가 생긴다.

왜 반려동물을 과잉보호하는가

과잉보호는 인간이 반려동물에게 순진한 아기의 모습을 투영할 때 발생한다. 인간이 반려동물을 보호해야 하고 어떤 종류의 외부 위협에서 멀어지게 해야 한다고 여기게 되는 것이다.

이는 선한 의지와 사랑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지나친 보살핌은 인간화의 첫걸음이다. 반려동물을 과잉보호하는 일은 동물의 저항력이나 힘을 강화하기는커녕, 정반대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동물이 옳은 방식으로 본능을 발달시키는 일을 막으며 더 연약하게 만드는 것이다.

왜 동물을 동물로서 대하는 일이 그토록 어려운가

심리학자 대부분이 인정하기를, 이 문제는 가족의 개념에 대한 변화를 보여주는 분명한 신호이다. 초반에 이런 현상은 우리 시대의 개인주의를 지적했으나, 현재는 반려동물이 많은 가정에서 가족을 이어주는 유일한 끈으로 작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현상은 인간이 인간과 소통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도 그럴 것이 인간의 충성심은 믿을 만한 게 되지 못하고 동물들이 더 정직한 존재라고 여기는 것이 보통이다.

인간에 대한 과도한 저평가는 결국 인간의 자존감과 사회적 능력에 해를 끼치게 됨을 밝히는 정신분석학 연구가 많이 있다.

반려견 과잉보호로 인한 학대를 어떻게 막을 수 있나

반려견 과잉보호로 인한 학대를 막을 첫 걸음을 떼야 하는 이들은 바로 반려견 주인들이다. 동물을 인간화하지 말고, 간과 동물의 시간과 장소에 제한을 두어야 한다. 

반려견 과잉보호로 인한 학대

동물은 인간에게 할당된 공간을 존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 모든 것은 작은 실천으로 시작된다. 예를 들면, 침대에 올라오지 못하도록 버릇을 들이는 것이나 식탁에서 음식을 달라고 조르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또한 동물은 세계를 이해하고 느끼는 자신만의 고유 방식과 욕구가 있다는 것을 주인들이 알아야 한다. 동물의 몸은 인간과 같지 않으며, 언어나 표현 방식 또한 다르다. 이러한 점을 이해할 때 반려견을 존중하는 것일 테고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후에는, 반려견이 가족의 구성원이지만 절대로 주인의 위에 있지는 않는다는 점을 교육해야 한다. 자기가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고 여기는 개는 ‘자기 무리’를 지키려고 난폭한 행동을 보이기가 더 쉽다. 그러한 이유로 개는 다른 사람들이나 모르는 동물들을 향해 제 나름대로 과잉보호를 보이는 것이다.

성공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안 돼”라고 말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좋든 싫든, 평화롭게 함께 사는 법을 가르치고 훈련하기 위해서는 응석을 받아주지 않고 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맥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복종 훈련과 기본적인 명령을 가르치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또한, 생후 20주 기간 동안 사회화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려견의 습득 과정을 최고로 끌어내려면, ‘교정하기 위한’ 폭력적인 행동은 무엇이 되었든 없애는 것 이외에도 좋은 행동에 보상을 주는 긍정 강화를 선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과잉보호로 인한 학대의 증상은 견종과 나이를 불문하고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러므로, 반려견의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생후 첫 몇 주부터 올바르게 교육하는 일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