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피그를 길들이는 비법과 요령
기니피그를 길들이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안타깝게도 각 기니피그의 성격에 따라 모두 다르다. 이들은 본래 낯선 환경에 겁이 많다. 자신의 서식지 안에서 결국 먹잇감이 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이들은 위험을 느꼈을 때 매우 강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새끼였을 때부터 제대로 사회화 교육을 받지 못한 기니피그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따라서 “일반 가정”에서 태어난 반려 기니피그의 새끼를 입양한 경우에는 판매점에서 데려온 기니피그에 비해 좀 더 사교적이고 불안감이 적은 것이 보통이다.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겁을 내거나 긴장을 하는 기니피그도 있다. 반려기니피그와 보호자 모두의 행복을 위해 기니피그를 길들이는데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기니피그를 길들이는 방법
기니피그를 길들이기 전에 일단 그들이 좋아하는 간식과 보호자 사이의 연관성을 알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푸른 잎 채소나 작은 과일 조각 등이 완벽한 간식이 될 수 있다. 기니피그는 이런 간식을 쉽게 거절하지 못한다!
길들이는 과정을 시작할 때 기니피그의 우리 또는 주로 머무르는 장소 안에 있는 장난감이나 장애물은 모두 치운다. 숨을 장소를 사전에 모두 없애는 것이다. 훈련을 하는 동안 방해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런 방해가 없어야 기니피그가 보호자와 맛있는 간식에 집중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간식과 익숙하게 해 준다
하루에 몇 번 가량 기니피그의 우리 주변을 걸어다니기 시작한다. 우리를 정리하거나 물이나 음식을 넣어줄 때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을 건다. 이 시기에 기니피그를 만지거나 안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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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그가 보호자가 곁에 있는 것에 익숙해지면 부드럽게 말을 걸면서 간식을 준다. 만약 보호자 손 위에 놓인 간식을 가져가면 계속해서 이런 행동을 반복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두려워하며 간식을 가져가지 않는다면 손과 간식을 거두어야 한다.
신뢰 쌓기
다가와서 간식을 가지고 갈 때까지 하루에 몇 번씩 이 간식 훈련을 반복한다. 이 훈련은 일주일이나 그 이상 걸리는 것이 보통이고 인내심이 필요하다. 기니피그는 의구심을 꽤 빨리 거두고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음식을 가지러 스스로 다가올 것이다.
일반적인 먹이를 주기 전에 간식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보호자가 자리를 떠난 이후에 간식을 가져가게 해서는 안 된다. 편하게 보호자에게 접근할 때까지 계속해서 손으로 먹이는 것이 좋다. 보호자와 간식을 동일 시 하게 되면 보호자가 올 때마다 매번 달려올 것이다.
쓰다듬기
이제 기니피그가 보호자의 손에 놓인 간식을 자연스럽게 먹게 되었다면 가볍게 쓰다듬는 과정을 시작해볼 수 있다. 손가락 하나로 가볍게 등을 쓰다듬는다. 그들의 머리 위로 손을 올리면 안되는데 그런 동작을 취하면 기니피그가 겁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니피그가 쓰다듬는 것을 허용하면 손으로 안아 우리 밖으로 데리고 나올 수 있다. 팔에 안고 간식을 하나 더 준다.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간식을 먹는 기니피그에게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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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험이 긍정적인 것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기니피그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서 기분 좋은 대접을 받는 것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보호자의 품에 안겨있는 것을 편안하게 느낄 때까지 하루에 몇 번씩 이 과정을 반복한다. 하지만 절대로 이런 과정을 한번에 10분 이상 지속해서는 안 된다.
기니피그를 안는 방법
기니피그를 길들이는 방법 중 가장 제대로 알아야 할 부분은 안는 방법이다. 제대로 안는 방법을 모르면 기니피그를 겁먹게 하거나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을 때 보호자의 오른손을 기니피그의 어깨에 얹는다. 힘을 주어서 눌러 내리면 안 된다. 그런 다음 엄지 손가락을 앞발 뒤쪽에 붙인다. 그런 다음 손가락 1~2개를 이용해서 뒷발, 앞쪽 그리고 나머지 손가락은 그 뒤쪽에 붙인다. 그리고 왼손은 배 아래를 받쳐 확실하게 지지해준다.
조심해야 한다
기니피그를 측면으로 들어야 하는데 이때 뒤발이 공중에 떠있는 상태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꼼지락거리거나 버둥거리면 뒷발을 왼손 위에 가만히 올려두게 한다. 수직으로 안으면 등이 다칠 수 있다.
바닥에서 들어올린 다음 보호자의 가슴 가까이에 붙여 따뜻하게 자리를 잡도록 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안전하고 보호받는다는 느낌을 받고 겁을 먹지 않을 수 있다.
몇 분 정도 안고 있을 때 기니피그가 가만히 있지 못하고 안절부절한다면 배변이 필요한 것일 수 있다. 버둥거리면 바로 손에서 내려줘야 이들이 스트레스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기니피그는 보호자의 기분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보호자가 긴장하거나 너무 성급하게 굴면 제대로 기니피그를 길들이지 못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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