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성과 체구에 맞는 견종별 식단 알아보기

소형견 먹이와 중대형견 먹이가 똑같을 수는 없다. 또 견종에 따라 식사량과 일일 권장 영양 섭취량 등이 차이가 있기에 반려견의 건강에 신경 쓰는 보호자라면 맞춤 식단을 연구해볼 필요도 있다.
습성과 체구에 맞는 견종별 식단 알아보기

마지막 업데이트: 21 6월, 2021

견종별 식단 개는 견종, 나이와 체구에 따라 반드시 섭취해야 할 특정 영양분이 있으니 반려견의 건강을 지키려면 보호자의 세심한 배려가 필수다. 다음에서 견종별 식단 짜기에 관해 알아보자.

반려견은 견종과 체구별로 꼭 챙겨 먹어야 할 영양분이 있다. 이번 글에서는 반려견의 견종별 식단 구성에 도움이 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한다.

체구에 맞춘 견종별 식단

소형견 먹이와 중대형견 먹이가 똑같을 수는 없다. 또 견종에 따라 식사량과 일일 권장 영양 섭취량 등이 차이가 있기에 반려견의 건강에 신경 쓰는 보호자라면 맞춤 식단을 연구해볼 필요도 있다.

1. 소형견

의외일 수 있겠지만 대형견보다 신진대사율이 높은 소형견의 에너지 필요량이 훨씬 많지만 위가 작아서 과식해서는 안 된다.

소형견의 식단은 고영양 고열량식으로 구성해야 하며 씹기 쉽고 소화가 잘되어야 한다.

견종별 식단 소형견

2. 중형견

셰퍼드, 비글과 코커스패니얼을 포함하는 중형견 종류는 영양 결핍으로 특정 질환에 걸릴 수 있다. 아픈 반려견을 위해 식단을 짤 때는 반드시 포함해야 할 영양분과 피해야 할 영양분을 수의사와 상담하여 결정한다.

3. 대형견

뉴펀들랜드, 저먼셰퍼드나 불마스티프 같은 대형견은 소형견보다 많이 먹는 것이 당연하지만 먹는 만큼 운동하지 않으면 비만이 되기도 쉽다. 불균형한 식단 때문에 살이 찐 개는 뼈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먹이 급여량과 구성이 무척 중요하다.

견종별 식단

체구 외에 반려견 식단을 짤 때 항상 견종을 고려해야 한다. 단두종과 중장두종의 먹이가 다른 것처럼 장모종과 단모종의 먹이에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다행히 반려동물용품점과 동물병원에서 견종, 체구와 나이에 따라 간편하게 먹이를 구매할 수 있다. 브랜드마다 특화된 사료를 판매하니 반려견 상태에 맞는 제품을 골라보자.

시중에 판매되는 반려견 먹이 중에는 특정 질환을 완화하거나 부족한 영양분을 채울 수 있는 다양한 기능성 제품도 많다.

1. 견종별 식단: 불독

다른 단두종과 마찬가지로 불독 역시 기도가 좁고 턱이 제대로 다물리지 않기 때문에 먹이가 역류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먹이를 제대로 씹지 않을 때가 많으니 알이 작은 삼각형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좋다.

2. 저먼 셰퍼드

저먼 셰퍼드는 뼈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특정 나이가 되면 슬개골처럼 각종 관절 문제로 고생하는 사례가 많으니 칼슘 같은 뼈 건강과 관련된 영양분이 많은 먹이를 급여한다.

3. 보더콜리

보더콜리는 위가 예민해서 식사 후 구토, 복통과 위장 관련 질환으로 힘들 때가 많다. 현재 보더콜리를 키우고 있거나 입양할 계획이 있다면 장내 세균총 균형을 맞추기 위해 단백질과 섬유질을 적정량 함유한 보더콜리 전용 먹이를 추천한다.

견종별 식단 보더콜리

4. 치와와

앙증맞은 치와와는 입맛이 까다롭고 편식도 잘한다. 하지만 치와와의 작은 입 크기와 기호에 맞춰 군침을 유발하는 먹이를 얼마든지 구매할 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5. 세인트버나드

세인트버나드는 대형견 중에서도 덩치가 큰 편으로 체중이 45kg까지 나갈 수 있다. 먹이에는 단백질과 비타민뿐만 아니라 미네랄과 엘카르니틴 같은 아미노산도 포함해야 한다. 균형 잡힌 식단은 세인트버나드를 더 활력 넘치게 만들며 뼈 건강을 증진하고 특정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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