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새끼 고양이 건강에 좋은 초유 효능

2021년 7월 1일
고양이와 개는 태어나자마자 먹는 초유에는 면역 성분처럼 생존에 필요한 영양분이 들어 있다.

모유 수유와 이유식 급여는 이제 막 태어난 동물이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여 성장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강아지와 새끼 고양이는 초유 섭취로 바깥세상에서의 첫 식사를 시작한다.

새끼를 낳은 어미는 일정 기간 초유를 분비하고 이후에는 성숙유만이 나온다. 하지만 어미가 죽거나 젖이 마른 경우 또는 새끼가 너무 큰 경우는 모유 대신 분유나 대용유를 급여할 수도 있다.

초유는 새끼 고양이와 강아지 건강과 생존을 위해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초유의 정의

초유는 새끼를 낳은 어미가 처음 분비하는 유즙으로 단백질의 일종인 면역 글로불린 항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초유는 단백질 즉, 면역 글로불린 항체 함량이 성숙유의 두 배나 된다.

면역 글로불린 항체 함량이 높은 초유의 가장 중요한 효능은 수동 면역 부여다. 새끼는 자궁에서 5%~10%의 수동 면역을 부여받고 나머지는 생후 초유로 채우게 된다.

첫 접종 전까지 어린 개체들을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것은 어미의 초유뿐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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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 항체

강아지와 새끼 고양이가 먹는 초유 차이

고양이와 개의 초유는 영양 성분에 차이가 있다. 사실 모든 종의 초유는 조금씩 다르지만 영장류와 유제류 어미 초유는 비슷한 성분들을 함유한다.

성숙유는 종별로 완전히 다르다. 소의 성숙유는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낮고 당분 함량이 높아서 강아지와 새끼 고양이에게 급여하기에는 부적합하다.

어쩔 수 없이 젖병 수유를 할 상황이라면 모유와 비슷한 대체유를 찾아야 하는데 대체유의 성분을 살펴보면 합성 성분이 전혀 없는 초유가 아닌 성숙유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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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2009년 발표된 초유와 성숙유 100g당 주요 영양소 함량 비교 분석표다.

초유(100 g) 단백질(g) 지방(g) 당분(g)
13.8 7.8 2.7
고양이 4 3.4 3.6
성숙유(100 g) 단백질 (g) 지방(g) 당분(g)
8.0 9.0 3.0
고양이 5.5 4.8 4.0
초유 면역력

강아지와 새끼 고양이를 위한 초유 성분

앞서 언급했듯이 초유는 강아지와 새끼 고양이뿐만 아니라 모든 포유류의 첫 먹거리다. 초유는 출산 직후 12~16시간 동안만 분비되므로 항상 먹을 수 있는 영양식이 아니다.

초유는 농축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당분보다 많기 때문에 어린 개체의 즉각적인 에너지 보충에 도움이 된다. 동물의 성장률에 따라 필수 영양분은 달라진다는 사실도 기억하자.

초유는 또 접종할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건강을 지켜줄 면역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태어나자마자 최대한 빨리 초유를 먹어야만 단백질 분해 능력과 소화기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이 시기를 지나서 초유를 먹으면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없다.

초유의 면역 단백질 또는 면역 글로불린은 4개월령이 될 때까지 체내 남아 있으니 반드시 이 기간 안에 접종을 맞혀야만 병원체에 노출될 위험이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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