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격리 기간 중 반려동물과 놀아주기

2020년 5월 25일
현재 이 시국은 모든 사람들이 외출을 삼가고 집에 머물며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기간 동안 사랑스런 반려동물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면 안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오늘은 자가 격리 기간 중 반려동물과 놀아주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오늘은 자가 격리 기간 중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사람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시기이다. 음식 구매, 주유, 노인을 돌보는 일, 반려견 산책과 같은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외출을 삼가고 집에 머물러야 한다.

지금이 바로 모든 사람들이 기지를 발휘해 새롭고 재미있는 실내 놀이를 찾아내야 할 때이다. 그리고 즐길거리는 꼭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자가 격리 기간 중 반려동물을 즐겁게 해주는 방법

자가 격리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요즘이 바로 반려동물의 환경을 개선해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볼 수 있다. 

개선이라는 말은 동물이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꿔주거나 익숙해질 기회를 주거나 또는 그렇게 만들어주기 위한 모든 행동을 의미한다.

모든 사람들과 동물이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야 하는 때라도 동물들이 본능에 따라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동물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매우 간단한 놀이, 활동, 물건 등을 활용해서 동물의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그리고 이때 보호자는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그들을 즐겁게 만들어줄수도 있다. 이제부터 몇 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반려견을 위한 냄새 맡기 놀이

개는 몇 킬로미터 밖에서 나는 냄새를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개가 22억 개 이상의 후각 세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냄새 맡기는 개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이다. 사실, 개 두뇌의 50% 이상이 바로 후각에 이용되고 있다. 따라서 냄새 맡기는 개의 적절한 정신 발달에 바탕이라고 볼 수 있다. 

카페트 밑이나 장난감 사이에 음식을 숨기는 등의 놀이를 통해 반려견의 후각을 자극할 수 있다. 또는 헝겁이나 오래되어 입지 않는 옷으로 음식을 감싼 다음 집 안 곳곳에 숨기는 것도 좋은 놀이가 될 수 있다. 이 활동은 반려견의 불안 및 음식에 대한 집착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단순히 제공되는 것을 먹는 것이 아니라 먹기 위해 더 오랜 시간과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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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반려묘를 위한 사냥 놀이

장난감, 끈, 깃털 먼지털이 등을 작은 사냥감처럼 활용하며 반려묘의 사냥 본능을 깨워줄 수 있다. 이 놀이는 반려동물과의 유대감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다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신체 활동을 통해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집고양이에게 비만은 꽤 흔한 문제이다.

종이를 뭉쳐서 만든 공이나 반려묘가 좋아하는 음식 조각을 던져서 그것을 사냥하고 물어오도록 하는 놀이도 있다. 고양이가 이러한 놀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어느 정도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가 격리 기간 중3

3. 캣닙 사용

캣닙이라는 이름으로 좀 더 잘 알려져 있는  개박하고양이에게 매우 매력적인 식물이다. 네체탈락톤이라는 휘발성 물질을 분비하는데, 대부분의 고양이들, 약 50~70%의 집고양이들이 이 물질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 식물에 민감한 고양이들은 캣닙에 몸과 머리를 비비려할 것이다. 또는 주변을 뛰어다니거나 구르고 냐옹 소리를 내며 풀을 씹고 침을 흘릴 수도 있다. 그런 다음 매우 황홀하고 흥분한 상태가 된다. 그 효과는 주로 15분 가량 지속된다.

다양한 형태의 캣닙을 구입하거나 심지어 집에서 직접 재배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 마켓에서 구입하거나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직접 재배를 할 생각이라면 며칠만 투자하면 다 자란 캣닙을 얻을 수 있다. 그 상태 그대로 반려묘에게 주거나 반려묘가 좋아하는 장난감 속에 집어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는 캣닙을 이용해서 스프레이를 만드는 것도 좋다. 침대와 스크레쳐에 조금 뿌려주면 반려묘가 좀 더 좋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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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숨바꼭질

숨바꼭질과 같은 간단한 놀이는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지루함을 해소하는 가장 완벽한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 반려견 또는 반려묘을 최대한 가만히 있게 한다. 그리고 그 동안 보호자가 몸을 숨기고 “찾아”라고 외치는 것이다!

처음에는 놀이의 방식을 이해하지 못해서 제대로 놀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물론 명령 훈련에도 도움이 된다. 그 뿐 아니라 이 놀이에 익숙해지면 자가 격리 기간이 끝난 이후 외출이 가능할 때 목줄 없이 공원 산책을 하는 것도 가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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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 개발

집에는 다양한 물건들이 있으니 그것들을 이용해서 반려동물을 즐겁게 만들어줄 수 있다. 개, 고양이, 토끼, 설치류 등 어떤 반려동물이건 마찬가지이다. 예를 들어, 두꺼운 종이로 만든 박스나 빈 생수통, 종이로 만든 공과 같은 것들은 매우 유용한 장난감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물건 속에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음식이나 상품을 숨겨서 놀이를 하면 된다. 

하지만 언제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반려동물에게 위험하지 않은 물건들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음식이나 장난감을 숨기는 장소를 반려동물 갉아먹거나 씹지 않는지 잘 관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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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doodlecats.com

모두가 즐거운 놀이

자가 격리 기간 중 반려동물을 즐겁게 해주기 위한 놀이나 활동은 단순히 지루한 시간을 견디는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반려동물과의 관계를 향상시키고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서로 좀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런 시간을 통해 반려동물 뿐 아니라 모든 동물과의 좀 더 나은 교감을 나눌 수 있다.

화장실 휴지는 장난감으로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일단, 꼭 필요한 생활용품인 휴지를 낭비하는 것도 좋지 않은 일이지만 무엇보다 화장실 휴지가 더러워지기 때문이다.

아침에 바닥을 깨끗하게 닦았다고 해도 바닥을 쓸며 화장실 휴지를 가지고 놀게 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반려동물이든 아기든 마찬가지다. 놀이에 활용하고 싶다면 다 사용하고 안에 남은 심지만 쓰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