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다 씹는 개를 막을 수 있을까?

2019년 3월 25일
개들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다 씹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바로 이들이 세상을 알아가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또한, 새끼 강아지들은 이빨이 날 때 통증을 이겨내기 위해 물건을 씹기도 한다.

훈련이 잘 되어 있고 조용하며 얌전한 개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모든 개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싶다는 충동을 절제할 수만 있다면 더욱 사랑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다 그럴 수는 없다. 개는 때때로, 실은 매우 자주, 눈에 띄는 모든 것을 다 씹는 동물이다.

눈에 보이는 모든 물건을 다 씹는 이유는 다양하다. 오늘은 그 다양한 원인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이런 행동을 멈추기 위해 개에게 너무 엄격하게 대해야 할 것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대부분의 씹는 행동은 쉽게 해결이 가능한 행동 문제이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다 씹는 반려견

이런 행동은 생후 3개월 이상의 작은 새끼 강아지들에게 매우 흔하다. 이 연령대의 강아지들에게 매우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단계로서 이들이 세상에 대해서 알아가는 방법이다. 하지만 그것이 유일한 이유는 아니다. 이빨이 나오려고 할 때 느껴지는 통증이나 압력을 이겨내기 위해 물건을 씹기도 한다. 

모든 것을 다 씹는 개를 막을 수 있을까?

새끼 강아지는 자신의 환경에 대해서 알아가고 그 안에서 성장한다. 그러면서 습관이나 행동 패턴이 정해지기도 하고, 결국 전혀 무질서한 상태로 자라기도 한다. 또한, 개의 입은 인간의 촉감과 같은 정보를 전달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개의 씹는 행위는 환경 파악을 위해 꼭 필요한, 완벽하게 정상적이다.

새끼 강아지는 물건을 매우 자주 씹을 수 있다. 하지만 성견은 어떠한가? 이론적으로 성견이 되면 이들은 이미 자신의 환경에 대한 탐험을 다 마친 상태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물건을 씹는가? 여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관심 얻기 또는 지루함?

보이는 모든 것을 다 씹는 원인은 관심을 받기 위해서 또는 지루함을 이기기 위해서이다. 그중 어느 쪽에 해당되는지 정확히 알 수 있을까?

개는 매우 사교적인 동물이고 누군가와 함께 있고 함께 노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주인이 언제나 반려견의 필요를 충족시켜줄 수는 없다. 불만스러운 시간이 쌓이면, 개들은 주로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다 씹는 행동을 보인다. 주인의 관심을 끌기 위함이다.

씹는 행동을 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 경우가 있다. 첫 번째는 집에 돌아왔을 때, 이미 반려견이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또 다른 경우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반려견이 엄청난 환영을 하고는 즉시 물건을 씹기 시작하는 것이다. 

불안으로 인한 씹기인지, 관심을 얻기 위함인지 구분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첫 번째 경우는 반려견이 혼자 집에 있는 것을 불안해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매우 명백한 증거이다. 그리고 두 번째 경우는 주인의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이다. 이 두 경우는 해결하는 것이 그다지 어렵지 않다. 꽤 빠른 시간 안에 문제 행동을 교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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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적으로 다 씹는 행동 고치기

우선, 확실하게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이러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을 처벌하는 것은 문제를 키울 뿐, 전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처벌을 하면 반려견은 계속해서 보복 행위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강박적 씹기 행위를 고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정적 강화이다.  

모든 것을 다 씹는 개를 막을 수 있을까?

정적 강화의 중요성을 확실하게 기억하며, 이제 자신의 생활 습관을 점검한다. 하루 중 집을 비우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 분리 불안아무것도 할 일이 없는 상태로 오랜 시간 동안 혼자 집에 남아있는 개들이 자주 겪는 문제이다.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물건을 씹는 것이다.

좀 더 심각한 경우에는 심지어 반려견이 자신의 손발을 씹기 시작할 수도 있다. 자해로 이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심각한 상황이 되기 전에 제대로 문제를 해결한다면, 이런 최악의 경우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 반려동물이 혼자 있는 동안 가지고 놀 수 있는 다양한 장난감들을 준다. 물건을 씹는 경향이 있는 반려견이고 가지고 놀 만한 장난감이 없다면, 재활용품을 사용해서 직접 씹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라디오 또는 음악을 틀어두고 나온다. 이것은 반려견이 혼자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조금이지만 안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 가능하다면 반려동물을 한 마리 더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한 마리 더 입양하는 것은 오랜 시간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위해 매우 멋진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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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인 교정 방법

불안을 앓고 있는 반려동물을 치료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하지만 만약 주인의 관심을 얻기 위한 씹기라면, 상황이 조금 달라진다. 좀 더 직접적인 교정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절대로 그들이 처벌을 받는다고 느끼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 허용 가능한 수준을 가르친다. 개들은 본능적으로 물건을 씹는 경향이 있고, 허용 가능 범위를 알지 못한다. 따라서 새끼 강아지일 때, 허용할 수 있는 수준 또는 옳고 그른 행동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은 주인의 책임이다. 그렇게 하면, 반려견은 허용되는 수준 이상의 행동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수 있다.
  • 씹는 행위가 꼭 필요한 것이라면, 씹어도 되는 물건을 제공해주는 것이 좋다. 신지 않는 신발이나 입지 않는 옷을 주어서는 안 된다. 그런 경우, 이들은 비슷한 물건은 다 씹어도 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 씹는 행동을 시작하기 전에 바로 교정을 해주어야 한다.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혼을 낼 때 효과적이다. 만약 그들의 몸에 손을 대야 한다면, 코를 살짝 때리는 것으로 충분하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보이는 모든 것을 다 씹는 행동을 고쳐주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필요한 것은 반려동물에게 올바른 행동을 알려주려는 주인의 인내심과 의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