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고양이인 소코케 고양이에 대한 모든 것
우아하고 멋진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소코케는 마치 야생 고양이처럼 보일 수 있다. 그리고 어쩌면 야생 고양이와 이종 교배한 묘종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살 수도 있다. 하지만 아프리카 고양이인 소코케는 펠리스 카투스(Felis catus)를 대표하는 진정한 고양이 중 하나이다.
사교적이고 수다스럽고 활동적이며, 높은 곳에 오르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묘종이기도 하다.
소코케가 세상으로 나오다
소코케는 자신들만의 유일 묘종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는 특별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케냐 해안, 특히 아라부코 소코케 숲 보호 지역의 열대 우림 출신으로 출신 지역의 이름을 따서 이름 붙여졌다.
몇 세기 동안, 이들은 다른 고양이 무리로부터 고립되어 살아왔다. 그로 인해 이들은 결국 균일한 외모를 가지게 되었다.
번식자는 1880년 대 최초로 덴마크를 거쳐 이들을 유럽으로 데리고 왔다. 그리고 그곳을 기점으로 이들은 구대륙의 몇몇 국가로 가게 되었고 이후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여전히 매우 인기가 있거나 유명한 묘종은 아니지만 이들은 주요 고양이 협회의 인정을 받아왔다.
케냐의 열대 우림에서 온 아프리카 고양이인 소코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이들은 1880년대에 처음으로 유럽에 들어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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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고양이인 소코케의 신체적 특징
날씬하고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는 중간 크기의 고양이로 후각, 청각 그리고 시각이 매우 발달해 있다. 이 아름다운 묘종의 또 다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몸 크기에 비해 작은 머리: 쐐기형 모양이고 윗부분이 납작하며 매우 확실한 뺨을 가지고 있다.
- 크고 약간 비스듬한 아몬드 모양의 눈: 눈동자 색깔은 황색에서 녹색까지 다양하다.
- 중간 크기의 귀: 둥글고 윗부분이 뾰족하다.
- 근육질의 긴 다리: 뒷다리가 앞다리에 비해 길다.
- 어둡고 넓은 원형의 길고 날씬한 꼬리
- 대리석 색깔의 짧은 털은 밝은 갈색에서 어두운 색깔까지 다양함: 소코케의 털은 모래색, 노란색 그리고 황토색이 섞일 수도 있다. 이들만의 독특한 문양이 되는 검은 점들이 있다.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야생에서 생활하는 조상을 가지고 있지만 이들은 매우 사교적이고 사람들과 있는 것을 좋아한다. 아이와 다른 동물과 잘 지낸다. 또한, 의사소통을 할 때 다양한 소리를 발산하기도 한다. 이 묘종은 매우 수다스럽다.
아프리카 고양이인 소코케는 매우 똑똑하므로 목줄 또는 하네스를 하고 함께 산책하는 훈련을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집안에서는 보호자의 뒤를 따라다닐 것이다.
이들은 독립적인 동물이고 매우 활동적이며 호기심이 많다. 높은 곳에 올라가고 점프하는 것은 물론 좁은 공간에 몸이 꼭 끼는 것을 좋아한다. 이러한 성향으로 인해 이들은 아파트에서 사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이들은 뛰고 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또한, 고향인 아프리카 숲에서 그런 것처럼 나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따라서 이들의 탈출을 방지할 수 있는 형태의 정원이 없는 사람들은 이들이 올라갈 수 있는 캣타워 같은 것을 준비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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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고양이인 소코케를 돌보는 방법
소코케의 평균 수명은 12~15년 사이이다. 이들은 자연적인 번식 덕분에 매우 건강한 묘종이 되었다. 아직까지 아무런 유전적 건강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반려동물과 마찬가지로 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동물 병원에 가서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예방 주사 또한 절대로 놓쳐서는 안된다. 수의사는 이들의 특징과 연령에 따른 적절한 식습관에 대해서 알려줄 것이다.
그 외에는 일주일에 한번 빗질로 이들의 짧은 털을 윤기 흐르고 매끄럽게 유지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제공해주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