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마이크로칩은 꼭 필요할까
마이크로칩은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의무 사항은 아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마이크로칩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마이크로칩이 실종된 고양이를 찾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또한, 마이크로칩은 동물에게 그 어떤 불편감도 주지 않고 매우 유용하기도 하다. 여기에는 해당 동물에 대한 모든 기본 및 필수 정보가 다 담겨진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동물 종류에 관계없이 갈수록 마이크로칩을 사용하는 보호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고양이 마이크로칩은 무엇일까?
마이크로칩은 작은 캡슐처럼 생긴 전자 기기이고 크기는 쌀 한톨만하다. 여기에는 해당 동물에 대한 모든 필요 정보가 다 담기게 된다. 예를 들어, 예방 접종 여부, 이름, 보호자 및 수의사 연락처와 같은 정보들이다. 마이크로칩의 가장 좋은 점은 바로 동물에게 전혀 아무런 불편감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 고양이는 심지어 자신의 몸에 마이크로칩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를 수 있다.
수의사는 피부 안에 캡슐을 삽입하는데 그 위치는 대부분 목 뒤쪽이다. 그리고 삽입을 하는 동안 동물은 거의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 캡슐을 삽입하는 것은 마치 주사를 맞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볼 수 있다. 빠르고 사실상 아무런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다.
또한, 마이크로칩을 딱 한 번만 삽입하면 된다. 그런 다음 동물의 정보를 등록하고 수의사 또한 마이크로칩을 넣은 동물에 대한 정보를 가지게 된다. 탈출 또는 길을 잃은 반려동물을 찾는 데 특히 더 유용한 수단이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반려묘가 어디를 가든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고양이는 한번 잃어버리면 찾는 것이 매우 힘들고 상당히 쉽게 탈주를 하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칩은 이런 상황에서 아주 간단하게 반려묘의 신분을 파악하고 보호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가격 또한 매우 저렴하다는 것이다.
고양이 마이크로칩은 일반적으로 미화 35~60 달러 선이다. 또한, 처음 한번만 삽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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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마이크로칩은 필수일까?
일부 국가에서는 반려동물에게 마이크로칩을 사용하는 것이 의무이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보호자의 선택이다.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문가들은 마이크로칩의 사용을 매우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다. 그 장점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또한, 가격 또한 저렴할 뿐 아니라 반려동물에게 아무런 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고양이 보호자들은 고양이가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이크로칩 사용을 거부한다. 또한, 몇몇 사람들은 고양이가 집을 나가도 이들이 길거리에서도 매우 잘 적응해서 잘 살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양이를 잃어버린 경우
집에서 살던 고양이들은 길을 잃은 이후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이들이 길고양이 무리 또는 주변 동물 무리에게 미칠 간접적 영향 역시 고려해야 한다.
마이크로칩은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데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수단이다. 사실, 실종된 고양이는 실종된 개에 비해서 찾을 가능성이 훨씬 더 낮다. 고양이는 일단 길을 잃으면 공포심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일단 숨는다. 그리고 그로 인해 이들을 찾는 것이 더욱 어려워진다. 숨은 위치에 따라 스스로 집을 찾아 돌아오는 것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집을 나간 고양이가 누군가에게 발견되는 무렵에는 대부분 그 상태가 매우 처참하다. 무엇보다 집고양이는 대부분 사냥 본능에도 불구하고 생존을 위한 사냥이 필요하지 않다. 또한, 다른 길고양이와 싸울 필요도 없다.
또한, 집을 나간 고양이는 차량으로 인해 부상이나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것들을 생각해보면 고양이가 개에 비해 길거리 생활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된 오해일 뿐이다. 무엇보다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가장 큰 의무는 반려동물의 웰빙을 지켜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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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은 정보 갱신이 중요하다
마이크로칩을 사용하고 있다면 정보를 갱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때로 마이크로칩을 삽입한 이후 해당 고양이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는 것을 잊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등록이 이루어지지 않은 마이크로칩은 아무 쓸모가 없다. 또한, 보호자 또는 수의사의 전화번호나 주소와 같은 필수 정보 또한 변경된 경우 바로바로 갱신을 해야한다.
고양이에게 마이크로칩은 의무가 아니지만 가능하다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반려묘의 안전을 지키고 실종 시 이들의 신분을 파악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고양이를 잃어버렸을 때 마이크로칩이 있다면 어느 정도 마음을 놓을 수 있다. 또한, 이것은 통증이 전혀 없고 가격 또한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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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 de ayuda animal. EL chip en perros y gatos. Extraído de: http://redayudaanimal.es/Consejos/El%20chip%20en%20perros%20y%20gatos.pdf
- Ley 5/1997, de 24 de abril, de protección de los animales de compañía. Extraído de: https://www.boe.es/buscar/pdf/1997/BOE-A-1997-14412-consolidado.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