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서서 잘까, 누워서 잘까?
모든 동물은 잠을 자야 하지만, 각기 다른 방식으로 휴식을 취한다. 말은 서서 잘까, 누워서 잘까? 계속 읽으면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자!
말이 휴식을 취하는 법
말이 서서 자는지 누워서 자는지에 대해 말하기 전에, 말이 필요로 하는 휴식의 종류에 대해 조금 알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많은 양의 음식을 먹은 후 온종일 푹 자는 고양이와는 달리, 말은 포식자들을 경계해야 한다.
말이 일어서든 누워 있든, 눈이 떠 있든, 감겨 있든 상관없다. 말은 항상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에 주의하고 위험으로부터 도망칠 준비를 한다.
말이 하루에 몇 시간 잠을 자는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은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암컷은 매 시간 약 30분(하루에 12시간)을 자는 것으로 추정된다. 망아지는 매 시간 15분씩 잔다(하루에 약 6시간). 성마들은 하루에 3시간 정도만 잔다.
말은 더울 때, 그리고 아플 때 더 많이 자게 되고, 주변 환경도 수면 시간에 많은 관련이 있다. 빛과 어둠은 각성 및 수면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말이 잠을 더 자거나 적게 자는 다른 요인은 시간대, 더위, 임신 또는 모유 수유 등이다.
하지만, 말은 어떻게 서서 잠을 잘까? 말의 뒷다리에 있는 “스테이 기구”라고 알려진 것 덕분이다. 이 덕분에 동물은 쓰러지지 않고 서서 잠을 잘 수 있다.
서서 잠을 자기 위해 말의 슬개골은 대퇴골 활차 위로 잠기고 사지의 무게를 가볍게 해 주면서 과관절을 막는다. 이 메커니즘은 말이 깨어 있을 때도 작동하기 때문에, 온종일 서 있어도 인간처럼 피곤해지지 않는다.
말은 서서 잠을 자는가, 누워서 잠을 자는가?
사실, 말은 두 가지 방법으로 잠을 잔다. 다른 점은 수면이나 휴식의 ‘깊이’이다. 말은 균형을 잃지 않고 서서 잠을 잘 수 있지만, 누워 있을 때는 렘 단계(Rapid Eye Movements)에서 꿈을 꾼다.
렘 단계에서 말의 눈은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일부는 초원을 질주하듯 다리를 움직일 것이다. 동물들이 누워있을 때는 옆으로 그렇게 한다. 또는 가슴을 땅에 대고 근육을 완전히 이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말은 하루의 휴식 동안 2~4회의 수면 주기를 가질 수 있고, 생존에 매우 중요한 경계심을 잃지 않도록 주기 사이에 깨어날 수 있다. 또한 다른 동물들보다 말이 낮잠에서 훨씬 더 빨리 깨어날 수 있다는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말은 몇 초 안에 일어나서 위험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말이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학습 경험을 강화하거나, 특정 뇌 화학물질을 정화하기 위해 잠을 깊이 잔다고 믿는다. 인간을 포함한 다른 생명체들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서서 자는 동물은 말뿐만 아니라 다른 포유류도 많다. 소, 당나귀, 들소, 버펄로, 엘크, 사슴, 누, 순록, 가젤, 코끼리, 코뿔소, 기린을 예로 들 수 있다.
어떤 조류들은 눕지 않고 쉴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오리, 암탉, 홍학, 참새, 비둘기, 카나리아, 갈매기, 황새, 스위프트, 거북이, 비둘기 등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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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on, K., & Wood-Gush, D. G. M. (1983). Equine behaviour: II. A review of the literature on feeding, eliminative and resting behaviour. Applied Animal Ethology. https://doi.org/10.1016/0304-3762(83)90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