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을 기른다는 것은 동물의 기본 욕구를 충족해 준다는 의미다. 반려 토끼를 가족으로 맞이했다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지켜줘야 한다. 이 글에서 드워프 토끼는 먹이로 무엇을 먹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드워프 토끼의 먹이 처음으로 반려 토끼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어떤 먹이를 줘야 할지…
돌고래들이 어떻게 잠을 자는지 궁금한가? 일단 돌고래들은 수면으로 올라가 숨을 쉬어야 한다는 사실을 떠올려 보자. 이 사실은 수면과 별 상관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다.
돌고래는 물속에서 거의 모든 시간을 보내지만, 숨을 쉬기 위해 수면으로 올라가야만 한다. 그렇다면 돌고래는 어떻게 잠을 잘까? 이 글에서 고래류와 다른 해양 포유류의 수면 습관에 대한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고래나 범고래와 마찬가지로, 돌고래도 한쪽 눈을 뜬 채로 잠을 자야 한다. 그리고 뇌의 절반은 깨어있다. 그렇다. 이건 실제로 가능한 일이다!
이 해양 포유류들은 “단일 반구 서파수면”이라고 알려진 것을 경험한다. 즉, 휴식 중일 때, 뇌의 반구 중 하나만 의식을 잃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머지 절반은 깨어있다.
눈도 마찬가지다. 의식을 잃은 절반의 뇌의 반대쪽 눈만 감기 때문에, 다른 한쪽 눈은 뜬 채로 있다. 돌고래들이 필요할 때 숨을 쉬기 위해 수면으로 갈 수 있도록, 쉬지 않는 뇌 반구는 호흡을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24시간 동안, 각 대뇌 반구는 4시간씩 쉰다. 따라서, 돌고래는 하루에 8시간을 잔다.
때때로 돌고래들은 “잠자는” 동안 수면 근처에서 움직이지 않고 떠다니며, 다른 때에는 아주 천천히 헤엄치기도 한다. 또한 바다 밑바닥까지 더 깊이 내려갈 수 있고, 숨을 쉬기 위해 종종 올라갈 수도 있다. 그들은 활동적이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자주 숨을 쉴 필요는 없다.
보통, 돌고래들은 밤에 잠을 잔다.: 우반구에서 두 시간, 그리고 좌반구에서 다시 두 시간을 잔다. 그 후 8시간의 잠을 잘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한다.
‘자연은 지혜롭다’는 속담이 있다. 무작위적인 것은 없으며, 모든 종은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부여받는다. 물론, 물에 빠지지 않고 잠을 잘 수 있는 돌고래도 이에 포함된다.
육지 포유류와 달리, 바다 포유류는 쉬는 동안 뇌를 완전히 비활성화하지 않으며, 근육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수면에서 숨을 쉬어야 하므로, 긴장을 풀고 깊이 잠을 잘 여유가 없다. 만약 그랬다면, 필요로 하는 산소를 흡입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밖에 또 하나의 중요한 사실은 이들의 어떤 감각도 비활성화하지 않는다는 점이며, 육지 동물과 달리 시각이나 후각조차도 비활성화하지 않는다.
돌고래들이 한쪽 눈을 뜬 채 뇌의 반을 경계하는 상태로 잠을 자는 또 다른 이유는 어선이나 상어, 범고래 등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협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물속에 있는 동안 체온을 보존하기 위해 필요한 근육 운동과 같이, 온종일 일정한 생리적 과정을 유지할 수 있다. 돌고래들은 열대기후에 사는 경향이 있고 온혈 동물이지만, 가만히 있으면 체온이 떨어질 수 있으며 이는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고래나 범고래같이 큰 바다 동물들에게도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 이들 또한 숨을 쉬기 위해 수면에 올라가야 한다. 즉 천천히, 그리고 뇌의 절반이 깨어있는 덕분에 바다 표면에서 매우 가까이 헤엄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고래들의 수면 주기에 관한 또 다른 흥미로운 사실은 새끼일 때는, 단 1분도 헤엄을 멈추지 않는 어미와 함께 쉬고 먹고 잔다는 것이다.
새끼 고래는 어미가 하는 동작을 스스로 따라할 수 있는 위치에 머무른다. 이렇게 하면, 새끼 고래는 물에 빠지거나 가라앉지 않고, 대부분 시간을 잘 수 있다.
돌고래와 다른 해양 동물들이 어떻게 잠을 자는지 알아보는 것은 대단히 흥미롭다. 뇌의 절반을 깨어 있는 이 “기술”을 통해 이들은 자신의 생존을 보장하고 위험을 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