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이름을 알맞게 지어주기

개의 이름을 알맞게 지어주기

마지막 업데이트: 03 6월, 2018

반려동물 입양 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는 바로 이름을 짓는 것이다. 항상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이름들이 있다. 물론 우리는 우리의 반려견들이 가장 특별하고 생각한다. 따라서 가능하면 개에게 어울리는 멋진 이름을 지어주고 싶다. 그렇다면 어떻게 알맞은 개의 이름을 지어줄 수 있을까?

만약 제대로 된 이름을 골랐다면, 개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이 이름에 서서히 반응을 보일 것이다. 개가 여러 특징들을 모두 고려한다. 예를 들면, 몸집이 큰 종을 입양해놓곤, 귀여운 이름을 지어 준다면, 다 크고 나서 매우 어색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다음의 조언을 참고하자.

개의 이름을 알맞게 지어주기

이상적인 이름 1 – 짧은 이름

개의 이름을 알맞게 지어주기 짧은 이름

가능하다면 이음 절로 된 이름을 고르자. ‘아’나 ‘오’의 모음이 섞인 이름이면 더욱 좋다. 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개가 두 모음에 반응을 잘 한다고 알려져 있다. 만약 이름이 너무 길면, 개가 알아듣기가 힘들 것이다.

이상적인 이름 2 – 발음하기 쉬운 이름

물론 아무도 쓰지 않는 독창적인 이름이면 좋지만, 개의 경우에는 사람보다 이러한 이름을 고르기가 더욱 어렵다. 최대한 독특한 이름을 떠올리되,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들은 피한다.

발음이 어렵다면, 처음 개를 만났을 때 이름을 제대로 부르기조차 힘들 수가 있다. 또한, 개 역시 자신의 이름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적응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이상적인 이름 3 –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이름

평생 사용할 이름을 고른다. 만약 ‘귀요미’와 같은 이름을 그레이트 데인즈와 같은 대형견에게 붙여준다면, 새끼일 때야 괜찮겠지만 점점 자라면 별로 어울리지 않을 것이다. ‘귀요미’와 같은 이름은 아무래도 티컵 요키 종에게 잘 어울리지 않을까?

이상적인 이름 4 – 사람 이름? 동물 이름?

결국 내가 생각했을 때 내 개에게 가장 어울리는 이름을 고르면 되는 것이다. 물론 일부 사람들은 주인 마음에 따라 함부로 이름을 짓는 이를 비판한다. 특히 개에게 사람의 이름을 지어선 안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결국 발음하기 쉽고 짧으며, 무엇보다도 내 반려견에게 내가 생각했을 때 최고인 이름을 지어주면 되는 것이 아닐까?

이상적인 이름 5 – 개를 잘 나타내는 이름

입양하자마자 이름을 지어주고 싶더라도 조금만 참자. 반려견의 행동이나 태도를 지켜보며 개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주자. 피부색이나 눈 색깔, 성격, 태도 등을 잘 살펴보자. 도움이 될 것이다.

이상적인 이름 6 – 원래 주어진 이름

개의 이름을 알맞게 지어주기

만약 입양 전에 개에게 이름이 있었다면, 해당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개가 해당 이름에 잘 반응하고 자신이라고 인지를 잘 한다면, 새 이름을 굳이 지어줄 필요는 없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오히려 개는 혼란을 느끼고 어떻게 반응해야 될지 모를 것이다.

이상적인 이름 7 – 신중히 고른 이름

이름을 한번 고르면 개가 이 이름을 인지하고 반응하기까진 사실 금방이다. 따라서 한번 고를 때 신중하게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면 바꿀 수 없다. 도중에 이름을 바꾸면 개가 혼란을 느끼게 된다.

반려견에게 이상적인 이름을 지어주는 일은 절대 쉽지 않다. 위에서 소개한 것과 같이 참고할 사항들이 꽤 많다. 이름은 평생 가는 것으로, 한번 지어주면 개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이름 짓는 일은 절대 가볍게 여겨선 안된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선택한다.

위 조언에 따라 이름을 짓는다면, 개를 잘 나타내며 발음하기 쉬운 멋진 이름을 지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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