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이형성증의 증상을 완화하는 전용 사료

2019년 12월 28일
고관절 이형성증의 발병을 늦추는 데는 사료의 성분뿐만 아니라 동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지 역시 영향을 끼친다. 여기서 건강한 삶이란 상식의 문제라고 할 수 있겠다.

고관절 이형성증이나 팔꿈치 이형성증은 많은 반려동물이 흔히 걸릴 수 있는 질환이다. 그렇다면 질환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 있을까? 이번 글에서는 고관절 이형성증과 질환의 증상을 완화하는 전용 사료에 관하여 알아보자.

고관절 이형성증이란?

고관절 이형성증이나 팔꿈치 이형성증은 세대를 거듭하여 발병하는 유전성 질환이다. 고관절이든 팔꿈치 관절이든, 관절을 형성하는 뼈들이 바른 위치에 있지 않거나 정렬되지 않아서 발병한다.

이형성증이 생기면 관절끼리 마찰하고 움직임에 문제가 생겨 마모를 촉진한다. 그리고 이는 관절이 제 기능을 못해서 생기는 다른 문제로 이어진다. 고관절 이형성증의 문제는 조용히 진행된다는 것이다.

오래 전부터, 심지어는 태어날 때부터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지만, 병이 진행되기 전까지는 개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반려견이 밥을 먹지 않는다거나 거의 못 움직일 때가 되어서야 증상을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고관절 이형성증의 증상을 완화하는 전용 사료

몇몇 견종은 유전자 결합 탓에 고관절 이형성증이 생길 가능성이 더 크다. 이런 견종은 대부분 관절에 큰 무게가 실리는 대형견이지만, 성장이 빨라 관절이 튼튼해질 시간이 부족한 견종 역시 취약하다.

다음은 고관절 이형성증이 생길 가능성이 큰 견종을 추린 것이다.

  • 저먼 셰퍼드
  • 래브라도
  • 로트바일러
  • 마스티프
  • 테라노바
  • 골든 리트리버
  • 그레이트 데인
  • 세인트 버나드
  • 그 외 대형견이나 초대형견

고관절 이형성증의 통증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개가 통증에 시달릴 때뿐만 아니라, 통증이 시작되기 전부터 실천할 방법이 몇 가지 있다. 다음은 고관절 이형성증의 통증을 줄이는 방법을 몇 가지 추린 것이다.

  • 수영: 인간과 마찬가지로 개에게도 수영은 가장 이상적인 운동이다. 관절을 튼튼하게 하고 근육량을 늘리면서 즐길 수 있기까지 하다.
  • 운동: 개라면 모두 어느 정도의 운동이 필요하지만, 대형견이라면 특히 더 중요하다. 개의 체력에 따라 최소 20분씩 하루 두 번은 산책을 시키거나 뛰게 해야 한다.
  • 온도: 추위는 뼈와 관절에 좋지 않기 때문에 집안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 집이 추운데 난방을 할 수 없다면 반려견에게 전기장판이나 온수 팩을 준비해 준다.
  • 마사지: 마사지로 고관절 이형성증의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개 고관절 이형성증

고관절 이형성증의 증상을 완화하는 전용 사료

영양 섭취 역시 고관절 이형성증을 예방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질병을 예방하려면 강아지일 때부터 엄격한 식단을 따라야 한다.

한편, 균형 잡힌 식단으로 비만을 예방해야 한다비만한 개는 관절이 지탱해야 하는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관절 질환에 시달리게 된다.

그런가 하면 관절을 보호하는 전용 사료는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열량이 낮고 관절을 튼튼하게 지켜주는 성분을 포함한 사료를 말한다.

고관절 이형성증이 생길 위험이 큰 견종을 입양한다면, 강아지일 때부터 전용 사료를 먹이는 것으로 질병을 예방하는 편이 좋다. 질병을 막지 못하더라도 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다.

또한, 앞서 언급한 식단에 연골 보호제를 추가할 수 있다. 연골 보호제는 히알루론산, 콜라겐,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황산염으로 구성된다.

앞서 언급한 성분들은 관절이 제대로 기능하는 데 효과가 무척 좋으므로, 개에게 고관절 이형성증이 없더라도 연골 보호제가 무척 유용할 것이다.

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책임감을 의미하므로 동물의 필요를 모두 충족해 주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운동, 좋은 식단, 집안의 적정 온도, 영양제 등을 예로 들 수 있겠다. 반려인의 노력이 반려견의 삶의 질을 개선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