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숨을 헐떡거릴 때 어떻게 해야 할까?

2019년 10월 21일
고양이의 호흡 곤란은 알레르기부터 천식까지 그 원인이 다양하다. 이번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고양이는 가장 흔한 반려동물 중 하나다. 그런데 다른 반려동물과 달리 숨을 헐떡이는 증상이 건강에 큰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다이와 같은 상황의 원인과 빠른 대처법을 자세히 알아보자.

고양이가 숨을 쉬는 방법

고양이가 숨을 헐떡거리는 원인과 대처법을 다루기 전에 고양이가 어떻게 숨을 쉬는지 알아야 한다. 그래야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았을 때 무엇인지 알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개나 인간 등 다른 포유류와 달리, 고양이는 코로만 숨을 쉰다. 고양이의 호흡기는 위와 아래 두 부분으로 나뉜다. 고양이의 입은 호흡 기관이 아니다.

따라서 반려묘가 보일 수 있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배워두고 알아보아야 한다.

  • 입을 벌리고 숨을 쉬려고 한다.
  • 호흡이 짧거나 몹시 빠르다.
  • 자주 기침을 하거나 연속적으로 재채기를 한다.
  • 불편감, 열, 콧물 같은 증상을 보인다.
고양이 호흡

앞에서 소개한 증상을 자주 보이는 것 같으면 빠르게 행동해야 한다. 즉시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게 가장 좋은 해결책이다.

고양이가 숨을 헐떡거리는 원인

고양이의 호흡에 영향을 끼치는 원인은 다양한데, 가장 흔하고 주된 원인은 상부 호흡기 질환이다이 용어는 호흡기를 공격하는 모든 질환을 의미하며, 보통 두 가지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 헤르페스바이러스와 칼리시바이러스가 그것이다.

이 두 가지 바이러스의 공격 대상은 눈, 코, 입, 혀, 목으로 이해되는 상부 호흡기다. 상부 호흡기가 감염되면 호흡이 어려운 것 외에 감염 부위에 자극을 유발한다. 자극이 생기면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침, 콧물, 눈물 등을 더 분비하게 되고, 분비물을 통해 다른 동물에게 전염된다.

사육장에서 무리를 지어 키워진 어린 고양이들이 이런 전염에 특히 취약하다.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호흡기 질환은 고양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고양이 천식 역시 호흡을 어렵게 만드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보통 해롭거나 자극적인 것과 접촉한 결과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서 유발되는 고양이 천식은 호흡 곤란, 심한 기침, 호흡 시 쌕쌕거림 같은 증상이 특징이다.

고양이 천식

앞에서 보았듯, 호흡 곤란 뒤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다음은 원인을 간략하게 요약한 것이다.

대처 방법

이 같은 상황에서 최선의 해결책은 즉시 믿을만한 동물병원으로 고양이를 데려가는 것이다. 이런 질병은 무척 심각해질 수 있으므로, 동물병원에 일찍 갈수록 고양이가 회복할 가능성이 커진다.

동물병원에 도착하면, 질병의 종류에 따라 수의사가 필요한 의학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 천식의 경우 흡입기가 필요할 수도 있고, 항생제 등의 약물을 처방할 수도 있다.

반려인의 입장에서는 적절한 식단, 예방접종, 관심으로 돌봄 등 고양이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예방적 조치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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