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벼룩 퇴치를 위한 먹는 약의 효능

2019년 10월 6일
일부 먹는 벼룩 약의 효능은 3달까지 유효할 수 있다.

반려동물은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다양한 기생충에 노출되기 쉽다. 기생충을 퇴치하는 방법 중에는 벼룩 퇴치를 위한 먹는 약이 있는데, 적용이 쉽고 효과가 무척 좋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벼룩과 진드기 퇴치 제품은 물약, 알약, 스프레이, 목걸이 등 매우 다양하다. 종류가 너무 많아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모르는 반려인들은 아무 제품이나 고르거나 가장 값이 싼 제품을 고르게 된다.

벼룩 퇴치를 위한 먹는 약이나 국소 치료제를 택했다면, 먼저 수의사의 추천을 받는 게 좋다. 반려동물의 상태를 파악하고 나이와 크기에 따라 약에 대한 반응이 어떻게 나타날지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벼룩 퇴치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약 고르는 법

먹는 약 대부분은 화학성분을 포함하는데, 성분에 따라 제품의 효능이 결정된다. 다음은 가장 흔한 성분을 추린 것이다.

  • 루페누론: 벼룩 애벌레에게만 효과가 있고, 벼룩 성체나 진드기에는 효과가 없다. 미국 식품의약처 FDA에 의해 개와 고양이에 대한 사용이 허가된 성분이다.
  • 니텐피람: 벼룩과 진드기에 빠른 효과를 내는 살충제다유효 기간이 짧아서 예방 목적이라기보다는 이미 감염된 개의 기생충을 퇴치하는 데 사용된다. FDA는 고양이에 대한 사용도 허가한다.
반려견 벼룩 퇴치

국소 치료제와 비교

먹는 약은 알약이나 씹는 약의 형태로 나오는데, 마시는 약은 먹이기가 불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자들은 반려동물들이 약을 약이라기보다 사료나 간식으로 여길 수 있도록 먹는 약의 맛을 개선해 왔다. 

알약이 맛이 없더라도, 맛있는 음식과 섞거나 음식에 녹여주면 ‘위장’하기가 쉽다.

먹이기가 쉽고 빠르다는 점이 먹는 벼룩 약의 가장 큰 장점이지만, 잠복기를 거친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대부분의 알약은 먹이고 난 지 한 달에서 석 달까지 효과가 지속한다특히 감염 정도가 심하지 않을 때 더 효과가 좋다. 이렇듯 효과가 길기 때문에 목욕시키면 효과가 사라지는 국소 치료제보다 더 실용적인 대안이다.

반려견 벼룩약

동물들은 냄새에 무척 예민하기 때문에 일부 기생충 국소 퇴치제의 향이 반려동물을 매우 불편하게 할 수 있다. 그 결과 약을 바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신경질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개와 고양이 역시 아토피성 피부를 지니거나 화학 성분이 몸에 닿았을 때 반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데, 먹는 약에서는 이런 반응이 덜 흔하다.

가장 적절한 방법은 수의사의 추천에 따라 제품을 사용하고 효과를 지켜보는 것이다. 반려동물 각각의 특징, 감염 정도나 계절 역시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자칫하면 보호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 Kvamme, J. (S.f). PetMD. Types of Flea & Tick Control Products. Recuperado de https://www.petmd.com/dog/parasites/evr_multi_types_of_flea_tick_control_products
  • Murphy, K. (2019). Hill’s. Flea and Tick Medication: Oral vs. Topical Treatments. Recuperado de https://www.hillspet.com/pet-care/healthcare/flea-and-tick-treatments-oral-top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