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된 순례자들의 개, 티베탄 테리어

티베탄 테리어는 이전에 가축을 보호하는 사역견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반려견으로 자리 잡았다. 티베탄 테리어의 유래는 약 2,000년 전 티베트로 거슬러 올라간다.
반려견이 된 순례자들의 개, 티베탄 테리어

마지막 업데이트: 11 6월, 2021

티베탄 테리어는 원래 가축과 보호자 가족을 지키는 경비견이었지만 애교 넘치는 성격 때문에 반려견으로 사랑받게 됐다. 티베트 불교 사찰의 귀빈에서 서방 세계까지 정복한 티베탄 테리어 견종에 관해 알아보자.

티베탄 테리어의 역사

정확하지는 않지만 티베탄 테리어는 약 2,000년 전 처음 나타났다고 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티베트에서 유래한 견종으로 일반 목양견보다 체구가 훨씬 작은 데도 가축을 몰고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

성격도 좋고 경비견으로서 자질도 훌륭한 티베탄 테리어는 유목민의 가축을 밤낮으로 보호하기도 했지만 티베트 불교 사찰에서 승려와 신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기도 했다.

품종명과 달리 티베트 테리어는 사실 테리어 종류가 아니다. 작은 포유동물을 사냥하는 테리어 견과 달리 티베탄 테리어는 경비견이다.  20세기 초 영국에 처음 수입됐을 때 티베탄 테리어는 능력보다는 체구로 이름을 정하는 실수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티베탄 테리어 특징

티베탄 테리어의 체구는 흥미롭게도 테리어 기준으로는 큰 편에 속하지만 가축을 지키는 개로서는 체구가 작은 편이다. 보통 체고는 35cm~40cm이고 체중은 평균치가 없고 8kg~14kg까지 다양하다.

전형적인 특징은 긴 털이다. 전신이 길고 부드럽고 구불구불한 털로 덮여 있는데 배, 귀와 꼬리는 물론 발을 완전히 가릴 만큼 길게 자란다. 티베탄 테리어의 긴 털을 보고 수염이 난 것 같다는 사람들도 있다.

티베탄 테리어 온순

털이 너무 풍성해서 체구가 실제보다 커 보이며 눈을 보기 힘들다. 귀는 둥글고 아래로 늘어져 있으며 머리 위쪽에 붙었지만 잘 보이지 않는다. 꼬리는 둥글게 말아서 등 위에 올리고 있다.

행동

티베탄 테리어는 산지에서 생활했음에도 금방 반려견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온순하고 애교가 많으면서 충직한 품종이다.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낯을 가리지만 보호자와 보호자 가족에게는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는다. 또 티베트 고산지대는 물론 도시 생활까지 능숙히 해낼 만큼 적응력이 뛰어나다.

다른 개들과도 잘 지내는 편이며 장난기가 많으면서도 독립적이고 고집이 셀 때도 있다. 강제로 복종시킬 순 없으니 긍정적 강화 훈련으로 명령을 들으면 원하는 것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티베탄 테리어는 혼자 있으면 쉽게 불안해하거나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저지레를 하거나 심하게 짖는다. 항상 사람이나 동물 친구가 곁에 있으면 좋다.

티베탄 테리어 털 관리

티베탄 테리어 돌보기

티베탄 테리어 돌보기의 관건은 긴 피모 정리다. 털이 뭉치지 않게 규칙적으로 빗질을 해줘야 하며 계절이 바뀔 때마다 털을 다듬어서 죽은 털을 정리하는 것은 티베탄 테리어 돌보기의 기본이다.

털이 뭉치며 보기에도 싫고 움직일 때마다 아프거나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되도록 자주 빗질을 해준다.

이중모로 된 털 중 하모는 가늘고 곱슬곱슬하며 상모는 숱이 많고 털이 가는 편이다. 긴 직모이거나 웨이브가 있지만 곱슬곱슬하지 않는다.

다른 견종보다 건강하지만 당연히 정기 검진은 필수다. 눈과 귀가 감염되기 쉬우니 주의해서 살펴야 한다.

티베탄 테리어는 고집스럽고 애교 많은 성격 때문에 테리어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다른 견종이다. 중국 출신의 티베탄 테리어는 몇백 년간 티베트 불교 사찰의 귀빈 대접을 받고 서양에 수출된 후에도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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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어 품종에 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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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어 품종에 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테리어 품종들은 서로 관련이 있으며, 대부분은 영국 제도에서 유래했다. 테리어는 테라(지구)에서 파생된 이름이며 이들 대부분은 작거나 중간 크기다. 거친 털과 단호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 개는 쥐처럼 작은 동물을 잡는 훌륭한 사냥꾼이다.



  • Sargan, D. R., Withers, D., Pettitt, L., Squire, M., Gould, D. J., & Mellersh, C. S. (2007). Mapping the mutation causing lens luxation in several terrier breeds. In Journal of Heredity. https://doi.org/10.1093/jhered/esm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