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반려동물과 여행할 때 필요한 준비물

2019년 10월 20일
원칙을 제대로 알고 나면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할 때 적용되는 유럽의 법이 쓸데없이 엄격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이는 반려동물은 물론, 보호자의 안전에도 도움이 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유럽을 여행하려면 관할 기관과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몇 가지 서류들이 있다.

유럽에서 반려동물과 여행하기, 솅겐의 장점

유럽 연합에서 살아가는 것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유럽 사람들은 다른 유럽 국가로 여행을 할 때 국경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을 솅겐 지역이라고 부르며, 이 지역은 유럽의 26개국을 아우른다. 이 유럽 국가들을 편하게 여행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유효한 여권뿐이다.  

동물 역시 이러한 특권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모든 반려동물 보호자는 솅겐 지역을 여행할 때 반려동물을 위한 몇 가지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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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사항

국가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할 때 동물 병원에서 발급하는 건강 관련 다양한 증명서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유럽 국가의 경우, 솅겐 지역인 28개국에 반려견을 데리고 가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서류들이 필요하다.

  • 많은 반려견 보호자들이 현재는 마이크로 칩에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혹시 그렇지 않은 보호자라면 여행을 위해 마이크로 칩이 필수이다. 이 칩에 유일한 조건은 표준 마이크로 칩 리더기에 읽히는 종류이기만 하면 된다.
  • 광견병 예방 주사 또한 필수이다. 유럽에서 광견병은  꽤 발생 빈도가 높은 편이다. 따라서 유럽에 도착하기 최소 21일 전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한다. 또한, 반려동물의 마이크로 칩은 예방  접종 이전에 등록해야 한다. 반려동물이 12주도 안된 매우 어린 강아지라면 예방 주사가 필요 없다. 
  •  광견병 예방 주사를 맞히고 나면 다음은 혈액 검사가 필요하다. 항체가 충분히 높은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이 검사는 예방 주사를 맞은 이후 최소 30일이 지난 다음에 검사하고 유럽에 도착하기 3개월 전에 해야 한다. 유럽 이외 국가에서 유럽으로 반려동물을 데리고 갈 때는 이처럼 다양한 준비와 서류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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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필수 준비물

  • 위의 모든 준비물이 다 준비되면 건강 진단서가 필요하다. 인증된 수의사에게 반려동물이 아무런 전염성 질병이 없음을 확인 받는다. 이 서류는 광견병 예방 접종을 했고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 서류는 반려동물과 여행할 때 필수 준비물이다.
  • 유럽에서 4개월 이상 체류하려 하는 경우, 반려동물 역시 유효한 동물용 여권이 필요하다. 이 서류는 Commission Implementing Regulation(EU) No. 577/2018의 규정을 따른 것이다. 이것은 유럽 솅겐 국가에서 태어난 반려동물 보호자와 유럽 국가를 여행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서류이다. 공인된 수의사에게 받을 수 있다.
  • 반려견을 몰타, 아일랜드, 핀란드, 영국에 데리고 가고 싶다면 다방포충 예방 접종 또한 필수이다. 이것은 여행하고자 하는 유럽 국가로 여행을 떠나기 24~120시간 전에 맞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