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의 음식을 탐내는 반려견의 나쁜 버릇 고치기

2019년 4월 30일
먼저 보호자의 행동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칭찬받을 행동과 해서는 안 될 행동의 명확한 구분이 없으면 반려견을 가르치기 힘들고 오히려 스트레스와 지루함만 선사할 뿐이다.

반려견의 나쁜 버릇 중 하나는 보호자 몰래 음식을 가져가는 것이다. 사람 음식을 탐내는 나쁜 버릇을 고치고 싶다면 이 글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음식을 탐내는 버릇이 생긴 이유

개들이 음식을 탐내는 이유는 배고픔보다 훈련이 부족해서다. 이전에 그런 행동을 했는데도 제재를 받지 않았다면 개는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음식을 몰래 가져가는 나쁜 행동을 혼냈는데도 계속한다면 처벌이 너무 약했거나 보호자가 접시의 음식을 먹이는 등 행동에 일관성이 없었기 때문이다.

반려견이 식탁의 음식을 몰래 훔쳐 먹는 가장 큰 이유는 심심해서다. 음식 훔치기를 놀이로 여기고 혼나는 것마저도 보호자의 관심이라고 여긴다.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스트레스도 이런 행동의 원인이 된다. 반려견이 보호자에게 많이 의지하는 편인데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고 어릴 때처럼 관심을 받지 못한다면 주인의 관심을 얻기 위해 이러한 행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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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탐내는 성격

또 반려견의 성격도 무척 중요하다. 반려견이 식탐이 많다면 식탁 위의 음식을 훔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무엇보다 보호자가 명확한 기준을 세우지 않는 것이 이러한 행동의 가장 큰 원인이다. 반려견이 유기견이었다고 해도 사람 음식을 훔쳐 먹는 것은 옳지 않은 행동이다. 버릇을 고치기 좀 힘들 수도 있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음식을 탐내는 나쁜 버릇 고치기

처음이든 그동안 쭉 사람 음식을 훔쳐 먹었든 상관없다. 물론 강아지라면 버릇을 고치기 더 쉽겠지만 나이가 있는 개도 새로운 규칙을 얼마든지 배울 수 있다. 보호자의 인내심과 헌신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음식을 탐내는 버릇을 교정할 수 있다.

1. 자기 그릇에 있는 음식만 먹게 하기

어릴 때부터 자기 식기의 음식만 먹게 길들였다면 식탁이나 다른 곳에 있는 음식은 접근 금지라는 사실을 알 것이다. 이렇게 어릴 때부터 교육하면 문제가 될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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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반려견이 손댈 수 없는 곳에 음식 놓기

동물들은 음식을 훔쳐 먹거나 다른 장난을 할 만큼 영리하니 괜한 유혹이 될 일은 아예 만들지 말자. 반려견이 탐낼 수 없도록 음식은 냉장고나 찬장에 보관한다.

3. 저녁 식사 시간에는 침착하도록 가르치기

저녁 식사를 하면서 반려견에게 음식을 나눠주지 않도록 한다. 보호자가 식사할 때는 다리에 매달리거나 식탁에 발을 걸치고 짖는 등의 행동을 못하게 한다. 또한 애절한 눈빛에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하자.

음식을 탐내는 어리광

4. 쓰레기를 뒤지거나 거리에 떨어진 음식 못 먹게 하기

사람 음식을 탐내는 행동을 집 밖에서도 할 수 있다. 반려견 대부분이 산책하다 보면 쓰레기봉투나 쓰레기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는다. 자칫 유리 조각, 썩은 음식, 약이 있을지 모르니 항상 조심한다. 산책할 때는 물론 집 쓰레기통도 뒤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반려견이 사람 음식을 탐내는 행동은 잘못된 것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접시 위의 과자를 먹는 것이나 길에 떨어진 음식을 먹는 것 모두 해서는 안 될 일이라는 것을 알려주자.

  • Kaminski, J., Pitsch, A., & Tomasello, M. (2013). Dogs steal in the dark. Animal Cognition. https://doi.org/10.1007/s10071-012-0579-6
  • Stephen, J., & Ledger, R. (2007). Relinquishing dog owners’ ability to predict behavioural problems in shelter dogs post adoption. Applied Animal Behaviour Science. https://doi.org/10.1016/j.applanim.2006.09.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