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당하는 여성을 위한 경호견
성폭력의 희생자들인 스페인 여성들은 이제 특별히 훈련된 경호견을 가질 수 있다. 경호견은 그들의 주인을 방어하기 위해서 누군가와 맞서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이러한 경호견들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보여주는 증거가 있다. 오늘은 학대당하는 여성을 위한 경호견 이야기를 준비했다.
경호견 학교 및 품종
경호견을 위한 특별 훈련 학교가 있다. 이 학교의 개들은 성폭력의 희생자인 여성들을 공격으로부터 보호한다.
경호견을 길러내려면 개의 품종에만 의존할 수는 없다. 일반적으로, 저먼 셰퍼드와 벨지안 셰퍼드가 가장 적합하다. 경호견은 강한 복종과 방어 훈련을 받는다. 충분히 준비가 된다면, 주인을 위한 최고의 경호 수단이 될 것이다.
개 주인도 역시 특별 훈련을 받는데, 여기서 상황을 제어하는 방법을 배우고, 새 동반자의 본능도 배운다. 주인이 개의 반응에 대해 통제하는 법과 대처하는 법을 알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은 중요하다.
경호견의 행동
새로운 주인과 개가 함께 준비가 끝나면, 개는 쇠로 된 입마개를 하고 거리로 나간다.
만약 주인이 공격을 받게 되면, 개는 공격자에게 덤벼들 것이다. 여성이 도움을 청하거나 도망갈 충분한 시간을 위해서 공격자를 무력화시킬 만한 강한 일격을 가한다.
이 행동의 핵심은 개의 보호 본능이다. 그들은 공격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그에 따라 공격자를 저지하는 훈련을 받는다.
그 목적은 공격자들을 막기 위한 것으로, 주인이 공격을 받게 되면 개가 방패 역할을 한다.
학대받는 여성은 경찰이 찾을 수 있도록 GPS를 가지고 다닌다. 논리적으로 보면, 이런 상황에서는 시간이 중요한 요소이다. 모든 순간이 중요하다.
경호견 법적 규제
경호견은 하루 24시간 동안 여성의 곁에 있고, 여성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따라간다. 많은 경우 그들은 법정에서 증언할 때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에 법적인 구멍이 있다. 예를 들어, 안내견은 가능하지만 경호견은 합법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사회와 정부 당국이 경호견을 규제할 수 있게 되면 좀 더 나아질 것이다. 그러면 공적이고 사적인 공간의 어디든지 여성과 동행할 수 있게 된다.
경호견은 공격적인 동물이 아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이 개가 공격적이거나 위험한 동물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들은 강아지 때부터 입양되어 사회화 과정을 배웠기 때문에 오히려 다정하다. 경호견들은 배려할 줄 알고 애정을 바란다.
따라서 공격적이지 않고 누군가를 죽이려고 훈련받지도 않았다. 그저 어떤 불쾌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대응할 뿐이다. 그것은 동물을 위한 것과 마찬가지로 여성에게도 많은 시간이 걸리고 책임이 필요하다.
경호 프로그램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성폭력 전문 재단에서 심리학자가 각 사례와 위험성을 평가한다. 그런 다음, 동물학자가 여성의 집에 방문해서 동물이 사는 환경을 확인한다.
만약 여성의 집이 요구 사항에 만족되면, 여성은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것은 20시간 과정으로 시작한다. 보안 요원들이 이수하는 것과 같은 과정이며 스페인 경찰 국장이 운영한다.
만약 가장 적절한 개가 주인에게 선택된다면 그들 사이에는 유대감이 형성될 것이다. 이 동물은 여성에게 무료로 주어지고, 나머지 훈련도 마찬가지로 무료이다.
이 개는 경호 장비를 착용하고 있을 때, 준비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다.
또한, 개는 수동적으로 행동하도록 훈련을 받는다. 이것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어떠한 장비가 없어도 주인을 보호할 수 있다는 뜻이다.
경호견은 사교적이고, 안정되며, 가족 같은 환경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그리고 진정한 정의감을 가지고 있다. 이 개들은 정의를 이해하고 그것을 수호한다.
만약 당신이 개를 지나치게 꾸짖으면 지나치다고도 알려 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꾸짖는다면, 그들은 결국 당신과 맞서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경호견은 자신의 주인이 받는 학대가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받는 학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공격받는 여성을 방어하겠지만, 만약 자신이 공격받는다면 자신을 방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