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과 가슴줄: 내 반려견에게는 어느 쪽이 잘 맞을까?

2019년 3월 7일
반려견을 입양하고 첫 고민은 목줄과 가슴줄 중에 선택하는 문제다. 이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다.

반려견을 입양하고 첫 고민은 목줄과 가슴줄 중 선택하는 문제다. 반려견을 처음 입양했다면 어떻게 결정해야할까? 이번 글에서는 목줄과 가슴줄의 장단점을 비교할 예정이니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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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이냐 가슴줄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많은 사람들이 가슴줄이 트렌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목줄은 지금까지 많은 견주들이 선택해온 종류다.

굳이 유행 때문에 이미 유용하다고 입증된 목줄을 거절할 이유가 있을까? 그렇다면 목줄과 가슴줄의 장단점을 하나 하나 잘 따져보자.

목줄과 가슴줄: 내 반려견에게는 어느 쪽이 잘 맞을까?

목줄

사실 목줄과 가슴줄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지 않는 견주들도 많다. 목줄이 단연 최고라 생각하고 색상만 바로 정해버린다. 

수의사들은 더 이상 목줄을 권장하지 않는다. 반려견의 목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히려 가슴줄이 더 인기 있다.

목줄은 반려견 목근육과 뼈에 부담이 된다. 특히 근육 경련, 호흡 곤란, 신경계와 갑상선에 문제를 일으킨다. 견주가 목줄로 목을 당기면서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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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견주들은 목줄을 일종의 처벌로 사용한다. 반려견을 목줄에 항상 묶어두기도 한다. 훈련을 핑계로 목줄을 강하게 당겨서 반려견을 꾸짖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는 학대이며 옳지 않다. 반려견도 견주가 원하는 바를 이해하지 못한다. 훈련 효과도 전혀 없는 것이다.

또 다른 견주들은 아주 짧은 리드줄을 사용한다. 이는 반려견이 움직이거나 냄새를 맡을 때 위험하다. 반려견의 사회화 교육도 짧은 리드줄, 목줄은 도움되지 않는다. 다른 반려견과 어울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에는 목줄과 산책 자체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목줄은 훈련이 잘 된 반려견에 사용한다. 또한 리드줄을 자꾸 당긴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차분한 반려견의 경우 목줄은 악세서리나 마찬가지다. 절대 학대의 도구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반려견이 활동적인 편이라면 리드줄을 넉넉하게 사용하자.

가슴줄

자, 이제 가슴줄의 장점을 알아보자. 가슴줄은 확실히 목줄보다 덜 위험하다. 반려견의 신체 전체에 힘을 분산시켜서 목이나 등에 무리가지 않는다.

반려견이 산책중에 갑자기 줄을 당겨도 목을 죄지 않는다. 행동에 제약만 주기 때문에 리드줄을 덜 당기게 된다.

재질은 통풍이 잘 되는 것으로 선택한다. 등 줄은 반려견의 신체에 맞게 조절한다. 그래야 신체에 리드줄의 힘이 분산된다. 또 관절이나 척추에 손상이 가지 않는다. 또한 가슴줄이 반려견의 몸을 너무 넓게 덮는 것도 좋지 않다.

가슴줄이 겨드랑이에 너무 꽉 끼지 않도록 조절한다. 가슴줄이 피부에 마찰하면서 아플수도 있다. 가슴줄은 항상 가슴을 둘러싸되 목을 둘러서는 안 된다.

사이즈는 반려견 신체에 맞게 선택한다. 너무 크면 반려견이 빠져나올 수 있고, 너무 작으면 혈액 순환이 잘 안 된다.

목줄과 가슴줄: 내 반려견에게는 어느 쪽이 잘 맞을까?

어떤 줄을 선택할까?

가슴줄이 목줄보다 훨씬 낫다는 점에는 틀림없다. 물론 반려견의 신체에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 가슴줄은 리드줄을 당길 때 신체 전체로 힘을 분산시킨다. 그래서 목줄로 생길 수 있는 부상을 막을 수 있다.

혹시 목줄을 구매하게 된다면, 내부 충전재를 꼭 확인하자. 또한 착용 면적이 넓고 편한 것으로 선택한다. 목을 꽉 죄지 않고 반려견의 성격과 행동에 맞는 것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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