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이 좋아하는 냄새 8가지

2018년 12월 17일
사람들이 특정 음식의 냄새를 좋아하는 것처럼 고양이들도 자꾸만 맡고 싶은 냄새가 있다. 하지만 고양이가 먹으면 독성이나 최면성이 있는 풀과 꽃이 있으니 주의하자.

고양이는 인간보다 훨씬 후각이 예민해서 좋아하는 냄새와 싫어하는 냄새를 분명하게 가린다.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냄새가 궁금하다면 이번 글을 잘 읽어보자.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냄새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냄새 8가지

서양쥐오줌풀 뿌리

서양쥐오줌풀은 고양이 최면제와 같다. 고양이가 이 풀의 향을 맡거나 먹으면 처음에는 난리를 피우지만 진정되면 긴장을 풀고 잠들 수 있으니 여행 전 고양이를 안정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캐트닙

캐트닙은 번식성이 강한 사철 식물로 반려묘가 있는 집에는 필수 식물과도 같다. 캐트닙 향에서 분비하는 테르페노이드 네페탈락토네가 고양이들을 모이게 한다.

테르페노이드 테펠락토네 성분은 고양이를 마치 약에 취한 것처럼 이리저리 구르며 즐겁게 만든다. 이제 고양이들이 왜 이 풀에서 떨어지지 않는지 이해했을 것이다.

올리브

올리브가 캐트닙과 같은 효과를 내다니 의외일 것이다. 올리브의 올러유러핀 성분이 고양이에게 안정감을 주니 올리브 잎사귀를 씹어도 뺏지 말자. 단, 최면 성분 때문에 조금 이상하게 움직일 수도 있다.

올리브 오일도 고양이의 건강과 기분에 긍정적인 효능을 낸다.

카밀러

카밀러는 고양이를 편안하게 만들면서 눈 염증과 알레르기 치료에 도움이 된다. 카밀러 에센셜 오일도 다용도로 쓸 수 있지만 신선한 카밀러 잎의 효능이 가장 좋다.

고양이는 꽃 중에서도 특히 장미, 데이지와 백합을 좋아한다. 향을 맡는 것은 괜찮지만 절대로 먹게 둬서는 안 된다. 독성이 있어서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꽃도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가 꽃을 먹지 않고 향기를 즐기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에센셜 오일을 활용하는 것이다.

과일

섬유소, 비타민, 항산화 물질은 물론 정화 효과까지 있는 과일이 많다.

과일의 여러 효능 때문에 고양이가 그 향을 즐길 수도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과일을 먹을 때 한 조각쯤 고양이에게 나눠줘도 좋다.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인동 덩굴

인동

고양이가 사족을 못 쓰는 인동 덩굴 꽃은 봄에만 핀다.

인동 덩굴은 집에서도 키울 수 있지만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면 고양이 손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인동 열매는 고양이에게 독성이 있기 때문이다. 간편하게 인동 덩굴 에센셜 오일을 써서 고양이가 좋아하는 향을 즐기며 편히 쉬게 할 수도 있다.

라벤더

라벤더는 고양이를 포함해서 모두가 좋아하는 향기를 낸다. 라벤더를 그릇에 담아서 곳곳에 놔두거나 화학 첨가물이 없는 라벤더 방향제를 뿌려보도록 하자.

바질

바질의 강한 향은 활성화 효과가 있어서 특히 고양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반려묘 마음에 안정을 주는 향기를 만끽하게 해준다. 이 글에서 소개한 것처럼 고양이가 좋아하는 여러 가지 향이 있지만 건강을 위협하는 향도 있으니 항상 조심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