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공격성을 다루기 위한 5가지 권장 사항
반려견의 공격성을 다루는 것은 도전적인 일이 될 수 있다. 특히 이전에 반려견이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것을 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개를 진정시키려고 하다가 실은 심각한 상처를 입을 위험이 있으므로 매우 겁이 날 것이다.
하지만, 개가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개의 행동을 다루는 데에는 한 가지 해결책만이 존재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 어려운 정도는 각각의 개에 따라 달라진다.
먼저, 공격성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개의 공격성은 어떤 것일까?
공격성은 특정 상황이나 자극에 대한 동물의 본능적인 반응이다. 이러한 자극이 항상 눈앞의 위험이나 다른 동물의 공격 때문이라고는 할 수 없다. 대개, 공격성은 극심한 공포나 심지어 고통에 대한 반응이기도 하다.
따라서, 개들은 일부러 해를 끼치고자 공격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동물적인 본능에 반응하기 때문에 공격적이다. 예를 들어 개들은 다쳤을 때, 왜 고통을 느끼거나 아픈 것인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폭력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정상이다.
그러나, 공격성이 항상 고통에 따라 발생하는 것만은 아니다. 때론 부적절한 훈련의 결과인 행동문제일 때도 있다. 공격 징후를 알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개가 보이는 공격성의 원인
개는 다양한 이유로 공격적일 수 있다. 이러한 반응 대부분은 야생동물이었을 때부터의 기본적인 본능에 대한 반응이다.
왜 공격성이 고통에 대한 반응인지에 대해 앞에서 조금 다뤘지만, 공격성은 또한 질병에 대한 반응일 수도 있다. 피부염과 구강 질환은 개들의 공격성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 개가 몸속에서 경험하는 강렬한 자극이나 입안의 붓기 때문이다.
동물은 자신의 몸에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공포와 고통으로 인해 이런 식으로 반응한다.
또한, 동물은 자신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이런 식으로 반응할 수도 있는데, 처음으로 새끼를 가진 어미들에게는 흔한 일이다.
모성 본능은 동물의 세계를 움직이는 큰 힘이며, 개들도 이 법칙에는 예외가 아니다.
어미는 강아지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는 것을 포함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공격성은 방어 기제이다.
개들이 공격적이 될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는 그들이 자신의 영역을 방어할 때이다.
여러분은 종종 경비견에 대해, 그리고 그들이 얼마나 공격적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들어보았을 것이며, 그건 경비견이 자신의 영역을 방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러분과 친숙하지 않은 개에게 스스로를 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개들은 먹는 동안 방해를 받으면 격렬하게 반응한다.
이들은 어떠한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동물에게도 빼앗기지 않도록 지키기 위해 이렇게 행동한다. 그렇기 때문에 반려견의 공격성을 다루기 위해서는 공격성 이면에 있는 이유를 이해하는 것이 필수이다.
반려견의 공격성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
반려견의 공격성을 다룰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인내와 자신감이다.
아래에서 논의할 이러한 방법 중 하나를 사용하기 전에, 반려견에게 공격성을 일으킬 수 있는 어떠한 질병도 배제하기 위해 수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 벌로 고통을 주지 말자: 고통은 공격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요인이므로, 반려견에게 어떠한 고통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무력을 사용하는 처벌 대신 가벼운 처벌이나 구두로 질책 하자.
- 또한, 신체적 접촉이 있는 놀이를 피하자: 주인으로서, 우리는 반려견과 노는 것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지만, 때때로 놀이는 반려견의 습성을 반영할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 반려견이 놀이 중에 너무 열중하다 보면 물어뜯는 행동에 의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반려견의 성격을 파악하자: 지배적인 성향을 가진 동물들은 대개 다른 동물에 대한 지배권을 주장하고 싶을 때 가장 공격적이다. 주인이자 트레이너로서 여러분이 할 일은 반려견에게 지휘 계통을 존중하고 여러분이 책임자라는 사실을 이해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 반려견이 먹거나 노는 동안에는 방해하지 말자: 이들의 음식이나 좋아하는 장난감을 빼앗는 행동은 공격성을 유발할 수 있다. 반려견은 그런 행동이 이들을 짜증 나게 해서 공격성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소유물을 방어할 욕구를 느끼기 때문에 그런 성향이 나타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 반려견의 중성화를 고려하자: 많은 행동 문제들은 반려견의 중성화를 통해 고쳐질 수 있다. 좀 더 순종적으로 만드는 것 외에도, 또한 장기적인 건강상 이점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