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위한 직업 5가지

2019년 2월 14일
개는 특유의 성격과 바람직한 자질로 경찰, 환경 미화원 등과 함께 일하기에 적합하다.

개는 우리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훌륭한 동반자로 반려견 이상의 역할을 한다. 또한 개는 일하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적절하게 훈련만 받는다면 좋은 동료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개를 위한 직업 5가지를 소개한다.

개를 위한 직업

개는 돕기를 원한다. 이런 워낙 친절한 성격 덕분에 거의 모든 종류의 직업을 가질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부 직업들은 신체적인 노동, 선천적인 능력, 훈련 등을 요구하지만 이보다 훨씬 단순한 일도 있다.

게다가 훈련만 조금 한다면 어떤 개든 일을 할 수 있다. 아마 우리 반려견에게 집안일을 도와달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반려견이 너무 어리거나 나이가 너무 많지 않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있다면 언제든지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다.

한 가지 분명한 점은 개는 매일 일을 한다는 사실이다. 반려견은 우리가 기분 좋지 않은 날엔 생기를 주고, 일이 끝나고 오면 편안하게 맞아준다. 너무 게으른 날에는 산책을 나가게 만들기도 한다.  우리의 반려견은 월급은 받지 않아도 매일 열심히 일하려고 노력하며, 그래서 더욱 소중하다.

1. 마약 식별

마약 식별은 개의 직업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훈련이 가장 어렵기도 하다. 마약 식별견은 아주 어릴 때부터 시작해서 성견이 되어서도 지속적으로 이 일을 하게 된다.

개가 할 수 있는 일: 개를 위한 직업 5가지

마약 식별견은 도로, 공항, 세관 등에서 일하게 된다. 보통 경찰이나 군대 같은 정부 관련 기관을 위해 일한다. 그리고 이 개들은 은퇴 후에 일반 가정으로 돌아가 반려견으로 살기 시작한다.

2. 구조 활동

자연재해가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구조견이 달려간다. 구조견들은 건물 붕괴로 사람이 갇혔을 때, 누군가가 실종되었을 때 도움을 준다. 도시에서 일어난 지진이든 밤중 숲속에서 일어난 사건이든 냄새와 소리만 듣고 피해자를 구조하러 간다.

개가 할 수 있는 일: 개를 위한 직업 5가지

구조견은 마약 탐지견과 같이 아주 어린 나이에 다양한 기술을 훈련받기 시작하여 평생을 보낸다. 그리고 낮이든 밤이든, 혼자 있을 때나 많은 사람들과 있을 때 등 다양한 환경에서 훈련하며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후각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훈련받는다.

이런 직업은 모든 개를 위한 직업은 아니다. 왜냐하면 이런 구조견들은 고강도 훈련은 물론이고 큰 사건이 일어났을 때 그 잔해 속으로 뛰어 들어가야 하는 유일한 개이기 때문이다.

3. 발작 및 저혈당 감지

이번에 소개할 두 직업은 개를 위한 직업 중 아주 중요한 일이다. 이 직업견은 간질과 당뇨병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종양이나 기타 건강상태를 감지하는 개를 훈련하는 병원도 있다.

개는 간질 환자를 도와 발작이 일어나기 직전에 경고한다. 특히 이 직업견들은 환자가 발작시 스스로를 해치지 않기 위해 멈춰선다.

저혈당을 감지하는 개는 체내 혈당 수치를 냄새로 알 수 있다. 그래서 혈당이 너무 낮거나 너무 높을 때 사람에게 경고한다. 당뇨병 환자는 이런 직업견의 도움으로 자신의 혈액을 체크하고 필요한 약물이나 음식을 복용한다.

4. 학대 피해자 보호

스페인의 한 시험 프로그램에서는 학대 피해자가 개와 함께 살 수 있도록 훈련했다. 이 여성들의 이전 파트너는 접근 금지 명령을 받은 상태지만 경찰은 이들에게 특별한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개가 할 수 있는 일: 개를 위한 직업 5가지

이 직업견의 임무는 학대 피해 여성들과 함께 하루를 잘 보내는 것이었다. 특히 경비견으로 훈련을 받은 개들로, 해당 여성들만이 위협을 받을 때 개에게 경계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여성들에게 두려움 없는 평범한 삶을 선사하는 역할을 한다.

5. 치료견

치료견(테라피 도그)은 개를 위한 직업 중 아주 간단하고 소극적인 일이다. 이 직업견의 임무는 병원이나 요양원에서 사람들에게 친근하고 인내심 있게 다가가는 일이다.

개가 할 수 있는 일: 개를 위한 직업 5가지

물론 일부 개들은 아주 어릴 때부터 관련 훈련을 받았지만, 대부분의 구조견들은 이 중요한 일을 할 정도로 자격을 갖추고 있다. 주로 하는 일은 환자들 곁에 있으면서 기쁨을 선사하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개를 바라보고 쓰다듬는 등 간단한 상호작용만으로도 사람들은 스트레스나 혈압 수치가 낮아지고 행복함과 편안함을 느낀다고 한다. 그래서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삶이 건강에 좋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개는 다양한 방식으로 인간들에게 도움을 준다.

  • Marcus, D. A. (2013). The science behind animal-assisted therapy. Current Pain and Headache Reports. https://doi.org/10.1007/s11916-013-0322-2
  • Mariti, C., Ricci, E., Carlone, B., Moore, J. L., Sighieri, C., & Gazzano, A. (2013). Dog attachment to man: A comparison between pet and working dogs. Journal of Veterinary Behavior: Clinical Applications and Research. https://doi.org/10.1016/j.jveb.2012.0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