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견에게 필요한 영양소

2018년 12월 1일
나이 든 개를 어떻게 잘 보살필 수 있을까?

노화는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찾아오며,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인 개도 예외는 아니다. 아무도 시간을 멈출 수는 없지만,  노견에게 보다 질 높은 삶을 제공하는 것은 가능하다. 노견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듬뿍 들어 있는 음식을 대접해 보자.

이 글에서는 노견을 위한 균형 잡힌 식사의 기초에 대해서 알아본다.

노견에게 필요한 식단 – 고단백, 저탄수

개들은 7~12세 사이가 되면 나이가 들었다고 간주한다. 하지만, 개의 품종이나 품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개가 나이가 들면, 신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근육량을 잃기 시작한다. 이때가 바로 식단을 바꿔야 할 시기이다.

일단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여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 영양소는 체력의 주요 원천이기 때문에 식단에는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노견에게 필요한 영양소

개는 체중 증가를 피하려면 반드시 적당한 양을 먹어야 한다. 과체중은 고혈압과 당뇨와 같은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체중 증가는 만성 통증을 유발하고 관절염과 고관절 이형성증 등과 같은 근골격계 질병의 악화 속도를 높인다.

나이 든 개들의 식사에는 고단백질의 양을 반드시 늘려줘야 한다.  단백질은 나이 든 개들에게 있어 근육량을 잃기 시작할 때 이를 보충해줄 수 있는 필수 영양소이다.

단백질은 쉽게 소화되고 작은 분자로 분해되기 때문에 영양 가치가 매우 우수하다.

노견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 – 비타민 C

사람이 나이를 먹을 때, 신체의 세포들은 산화 과정을 거친다.  두뇌 활동의 감소에 있어 특히 눈에 띄게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들이 있다.

개들도 매우 비슷한 과정을 겪는다. 강렬한 산화는 신경세포를 죽게 하여 치매를 유발한다. 개가 치매에 걸리면 점진적으로 인지와 감각 능력의 손실이 나타난다.

시각과 청각은 가장 쉽게 영향을 받는 감각이지만, 후각은 대개 이러한 퇴행 과정에 가장 영향을 받지 않는 편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동물들은 인지 능력을 잃기 시작한다.

결과적으로 명령을 인식하지 못하게 되고 시공간 지각과 관련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때 비타민 C는 나이 든 개들에게 있어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이다. 이 강력한 천연 산화방지제는 세포의 노화 속도를 늦춰 뇌의 퇴행을 지연시킨다. 그로 인해, 노인성 치매의 증상을 예방하고 억제할 수 있다.

비타민 C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포스파티딜세린과 같은 뇌기능개선 영양소를 함께 주는 것도 좋다.

노견의 식사와 지방

지방은 에너지원이자 다양한 개의 호르몬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반드시 나이 든 개들의 식단에 적절히 포함되어야 한다. 하지만 인간과 마찬가지로, 개의 식단에서도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이 있다. 포화 지방 또는 트랜스 지방은 체중 증가를 촉진하고 치매 진행의 속도를 높인다.

반대로, 오메가-3, 오메가6 와 같은 불포화 지방은 심혈관을 보호하고 항염 및 항산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일부 개들은 나이가 들면 극도로 말라버릴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개의 체중을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사실 흔치는 않은 경우로, 유익한 불포화 지방의 더 많은 섭취가 필요하다.

노견을 위한 균형 잡힌 식사

나이 든 개들에게 있어 식사는 반드시 균형이 잡힌 특정 사료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 이러한 사료에는 나이 든 개들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알맞은 비율로 들어있다. 특히 사용되는 단백질의 품질에 주목해야 한다.

많은 사료가 옥수수나 콩과 같은 식물성 단백질을 지나치게 첨가하는데, 이는 사실 개의 소화에 있어 해로울 수 있다.

만약 개가 씹기에 어려움이 있다면, 으깬 음식을 주는 것이 가장 좋다.  으깬 음식을 준비하려면, 먼저 물 또는 뜨거운 닭 육수를 음식에 부어 식힌다. 음식이 이미 실온상태로 식었다면 잘 섞어주자.

마지막으로, 파테 또는 수분기 있는 음식으로 식사를 보충해도 좋다.

노견에게 필요한 영양소

노견에게 필요한 수분공급

나이 든 개들은 자연스레 물을 마시는 빈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나이 든 개들에게 수분은 꼭 필요한 영양소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끝으로, 나이 든 개들의 식단이나 수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개들이 항상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신경 쓰자.

물을 마시기에 어려움이 있거나, 흥미를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충분한 양의 수분이 포함된 으깬 음식으로 바꾸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