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유인원, 고릴라 코코가 세상을 떠나다

2019년 3월 15일
수화를 완전히 익혀 인간과 대화할 수 있었던 말하는 유인원, 고릴라 코코에 대해 알아보자.

2018년 6월 20일, 고릴라 코코가 세상을 떠났다. 코코는 아마도 화이트 고릴라와 마찬가지로 가장 유명한 고릴라 중 하나일 것이다.서부 저지대의 암컷 고릴라는 46살의 나이로 생전 마지막 몇 년 동안 그녀의 집이었던 고릴라 재단에서 생을 마감했다.

코코는 잠이 든 사이에 세상을 떠났고, 이 사실은 재단에 위안을 주었으며, 이제 아마 그들의 활동을 중단하게 될 것이다. 언어 학습을 위한 영장류의 사용은 윤리적인 이유로 거부되었다.

고릴라 코코가 보여 준 남다른 지성

고릴라 코코는 수화를 완전히 익힌 덕분에 유명해졌다. 코코의 보호자이자 조련사인 프랜신 패터슨은 코코에게 그녀가 만들 수 있는 1,000개 이상의 신호를 가르쳤다. 또한, 코코는 적어도 2,000단어 이상의 구어체 영어를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코코의 능력은 때때로 과장되었다. 과학계에서는 코코가 구문을 사용하여 문장을 구성할 수 없었고 의사소통의 능력이 네 살짜리 아이와 비슷했다는 데 대체로 동의한다.

사실, 고릴라 코코는 여러 가지 행사들로 인해 유명해졌다. 그중 한번은 지구 온난화에 반대하는 비디오에 코코가 출연했을 때였다. 비록 감동적이기는 하지만, 코코가 인간이 거의 이해하지 못하는 어떤 것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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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코코의 이야기

코코는 샌프란시스코 동물원에서 태어났고 생후 첫 달 동안 많이 아팠다. 그래서, 그녀의 보호자는 특별히 돌봐야 했고 그들은 결국 강한 감정적 유대감을 형성하게 되었다.

나중에, 프랜신은 코코를 그녀의 남은 인생을 보낼 재단으로 데려갈 수 있었다. 몇몇 사람들은 그 결정에 대해 비판적이었다. 하지만 이전에 동물원에서 생활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단에는 단지 한 명의 사람 대신, 코코가 교류할 다른 많은 고릴라가 있었다.

고릴라 코코가 누렸던 모험

코코는 동물들에 대해 열정적이었다. 여러 차례 고양이를 돌보고 수화를 통해 고양이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 암컷 고릴라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심지어 로빈 윌리엄스와 같은 많은 사람을 만났는데, 로빈 윌리엄스가 세상을 떠난 후 코코가 보인 반응으로 인해 그 관계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정치적인 삶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코코가 자라난 환경이 동물 학대에 해당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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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아닌 영장류는 인간과 함께 자랐다면 쉽게 인간화되고 이들이 미래에 야생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원숭이를 반려동물로 키우면 안 되는 이유가 그 때문이다.

고릴라와 함께 살면서 다양한 단계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코코는 자연 집단에서 생활하지 않았다. 대부분 오직 사람과 함께 혼자 살아왔다.

이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코코가 태어난 동물원에서 생활했으면 더 행복했을 것이고, 코코가 자신의 종족 집단과 융화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영장류를 대상으로 한 언어 실험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해 왔다. 다른 실험들은 폐기되거나 동물 실험으로 끝이 났고, 대부분 이런 유인원들은 심리적인 문제를 가지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확실히, 코코는 다른 고릴라들과 비교해 매우 다른 삶을 살았다. 그녀는 비록 자신이 최고의 삶을 살지는 못했지만, 많은 사람에게 자연을 존중하도록 영감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