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지 못하더라도 동물을 도울 수 있다!

임시 보호를 맡거나, 보호소에서 자원봉사하거나, 후원하거나, 구조 단체에 가입하거나 동물 유기를 신고하는 것 등을 통해서 다양하게 동물을 도울 수 있다.
입양하지 못하더라도 동물을 도울 수 있다!

마지막 업데이트: 18 4월, 2019

‘동물 유기’라는 악은 여전히 널리 펴져 있다. 때로는 길에서 마주치는 동물들을 전부 집이나 보호소로 데려가고 싶기도 하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 동물을 한 마리 입양하기도 어려운 사람들도 있다. 걱정하지 말자. 입양하지 못하더라도 동물을 도울 수 있다!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알고 싶다면 계속 읽어보자.

입양할 수 없더라도 동물을 도울 수 있다!

임시 보호

반려동물을 쭉 키울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며칠이나 몇 주, 몇 달 동안 임시 보호를 맡을 수는 있을지도 모른다. 임시 보호란 동물 보호소가 가득 차서 동물을 다른 보호소로 보내거나 안락사를 시켜야 할 때 쓰는 수단이다.

안락사를 막기 위해, 가정이나 혼자 사는 사람 중 조건을 충족하고 임시 보호를 원하는 사람이 동물을 입양할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일정 기간 동물을 맡아 키우는 것이다.

물론, 임시 보호를 하고 싶다면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며 동물이 잘 있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며, 동물 학대나 유기 전과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엄격한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임시 보호에 참여함으로써 생길 수 있는 문제는 맡은 동물과 너무 정이 들어 키우고 싶어진다는 것이다.

계속 키울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임시 보호를 신청하기 전에 맡게 될 동물이 주인을 만나면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물론 상황이 된다면 임시보호자가 입양의 첫 순위가 될 것이다.

유기견 임시보호

자원봉사

다양한 동물 보호소와 기관 및 학대에 맞서 싸우는 협회들에서는 다양한 업무를 분담할 자원봉사자들이 필요하다. 입양하지 못하더라도 자원봉사로 도울 수 있다. 주중에 약간의 시간만 투자하면 되는데, 할 수 있는 일에 따라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일주일에 단 한 시간이라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다른 사람들이 동참하도록 모범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반려동물 입양을 장려하기 위한 이벤트 등에서 자원봉사할 수도 있다. 서류 작업이나 음식을 나르는 등의 일이 될 수도 있다.

후원

동물의 복지를 도모하는 보호소들은 사료, 약, 물건, 장난감, 동물병원 검진 비용 등 운영을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 입양이 아니더라도 도울 방법이 있다!

집 근처에 보호소가 있는지 살펴보고 어떻게 후원할 수 있을지 물어보라. 고양이가 많아서 고양이 사료가 필요할 수도 있고, 새끼들이 많아서 특수 먹이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을지는 보호소에서 알려줄 것이다.

구조 단체

비용을 충당하기 어려운 예도 있지만 그럼에도 길에 버려진 유기동물을 구조하고 안전한 장소로 데려가는 비영리 단체들이 있다. 구조된 동물은 먼저 동물병원 검진을 받고 칩을 장착하고 아직 받지 않았다면 필수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유기견 구조

이후에는 입양하려는 가정이 나타나기까지 먹이고 필요하다면 약으로 치료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에서도 도울 방법이 있다. 경제적인 도움이나 일을 함으로써, 또는 먹이나 도구 등으로 후원할 수 있다.

신고

동물 학대나 유기를 목격한다면 침묵하지 말라! 신고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침묵하지 않는다면 유기 사례는 훨씬 더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보다시피, 동물을 사랑하지만 입양할 수 없는 경우에도 동물을 도울 수 있다! 지금껏 살펴본 방법들을 숙지하고 동물 학대와 유기에 맞서 싸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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