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수족관은 창살 없는 감옥이다

2019년 3월 24일
이 고래목의 동물들은 돌고래 수족관의 물속에서 재빠르게 돌고 놀이를 하므로 (억지로) 행복해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실 이 동물들은 돈을 대가로 자유를 박탈당하고 있다.

돌고래 수족관은 누구나 사랑하는 놀라운 동물인 돌고래들을 가까이서 보기 위한 장소이다. 수족관 속을 돌고래들은 보기에 아주 멋지고 항상 얼굴에 미소를 띠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돌고래들이 지내고 있는 공간의 크기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돌고래들이 자연 서식지를 벗어나 갇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돌고래 수족관은 언제 시작되었나?

돌고래 수족관은 돌고래와 범고래의 자연 서식지를 모방해 만든 수조들이 있는 곳이다. 또한 사람들이 이 멋진 고래들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게 해준다. 돌고래 수족관은 대중에게 개방되어 있고, 만약 이 동물들이 쇼, 공연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싶다면 입장료를 내야 하며, 심지어 돌고래들과 함께 수영도 할 수 있다.

또한, 돌고래들의 생식과 번식을 촉진해, 과학 연구에 이용하기도 한다. 이 시설들은 보통 동물원, 놀이공원, 수족관 안에 있다.

최초의 돌고래 수족관이라고 할 수 있는 시설이 1861년, 뉴욕에서 문을 열었다. 그곳에는 실제로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감금된 두 마리의 흰돌고래가 있었다.

사실상, 이 동물들을 전시한 최초의 상업 수족관은 1938년이었다. 가장 인기가 절정에 다다랐을 때는 돌고래에 관한 영화인, 플리퍼(Flipper)가 개봉했을 당시였다. 영화가 사람들의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지는 참으로 놀랍다!

돌고래 수족관은 창살 없는 감옥이다

돌고래와 범고래는 어디에서 온 걸까?

분명히, 이 동물들은 스스로 수족관에 헤엄쳐 들어온 것은 아니다. 돈을 받고 사람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자연 서식지에서 포획되었다. 돌고래 수족관은 결코 비영리 단체에 의해 운영되지 않는다. 수익을 많이 내기 때문에 사실은 정반대다.

그래서 60년대와 70년대에 큰 논란이 시작되었다. 관계 당국은 이 수족관들이 단 하나의 이기적인 목적, 돈을 위해 자연 서식지로부터 이 동물들을 몰아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렇다고 해도, 돌고래 수족관은 세계 곳곳에 있다. 일본이나 미국과 같은 몇몇 나라에서는 널리 분포되어 있다. 동물 학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스페인과 같은 다른 나라에서는 흔하지 않다.

돌고래 수족관은 다양한 쇼와 공연을 제공한다. 일부 수족관에서는 많은 사람의 꿈인, 돌고래들과 함께 수영도 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은 이 다정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보기를 원한다.

수족관이 그 돌고래들을 그들의 자연 서식지, 가족, 그리고 무리의 다른 구성원들로부터 빼앗아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 돌고래 수족관의 입장권을 사는 모든 사람은 동물 학대를 위한 자금 마련을 돕고 있다.

돌고래 수족관은 창살 없는 감옥이다

또한 돌고래 수족관에는 포획 사육의 결과 태어난 돌고래와 범고래도 다수 있다. 이 동물들에게는 그들의 자연 서식지에서 발달할 기회가 허락되지 않는다. 그렇게 무리에게서 벗어나 본능을 억제하는 데 평생을 보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돌고래들은 매일 수백 킬로미터를 수영해야 하는데, 인공 수영장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들은 모두 야생에서 살기 위해 창조되었는데, 우리가 그걸 막을 자격이 있는 걸까?

돌고래 수족관을 가지 않고도 돌고래를 볼 수 있는 곳

돌고래는 가장 순수한 그들의 자연환경, 즉 바다에서 즐겨야 하는 놀라운 동물이다. 돌고래들과 함께 수영하기 위해 들를 수 있는 해변과 해안 지대들이 많이 있다.

멀리서도 돌고래를 볼 수 있거나, 혹은 넓은 바다에서 돌고래들과 함께 수영할 수 있도록 여행을 계획하는 전문가들이 있다. 돌고래는 인간과 특별한 관계가 있는 듯 보이고, 누군가 가까이 다가가도 떠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그 반대일 것이다!

아마도 이쯤되면 궁금할 것인데, 사람들이 야생에서 그들을 볼 수 있다면, 왜 아직도 포획되고 있는 걸까?

돌고래들을 위해 가장 좋은 것은 바다에서 만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들을 야생에서 낚아채서 감옥 안에 집어넣는 이 잔혹한 일에 더는 가담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