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고양이에 관한 흥미로운 신화들

2019년 3월 17일
검은 고양이들은 고대 이집트에서 숭배되었고, 신으로 여겨졌으며, 또한 다른 곳에서는 마법과 관련이 있다는 이유로 화형에 처하기도 하였다.

어떤 사람들에게 검은 고양이는 불운을 상징한다. 다른 사람들은 그와 반대로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기도 한다. 검은 고양이에 관한 신화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 검은 고양이 신화는 문화의 한 부분일까? 이 글에서 검은 고양이의 신화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자.

검은 고양이: 숭배의 상징에서 미움받는 존재로

고양이와 인간의 관계는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예를 들어, 고대 이집트에서는 고양이가 신들의 전령으로 여겨졌다. 또한, 주요 신 중 하나인 바스테트는 고양이와 같은 형상으로 태양을 상징했다.

파라오들은 모든 색의 애완 고양이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이 고양이들은 파라오가 사후세계로 가는 길에 악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묻혔다.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과 스코틀랜드에서는, 사람들은 신혼부부가 새집의 입구에서 검은 고양이를 발견하면, 결혼 기간 동안의 번영과 행복을 상징한다고 믿었다.

선원들 또한 항상 검은 고양이를 배에 태우려고 했는데, 고양이들은 행운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또한, 선원의 아내들은 자신의 남편들이 험난한 바다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아올 것을 빌며 검은 고양이 한 마리를 집에 데려오곤 했다.

검은 고양이에 대한 인식의 변화

그러  이러한 긍정적인 상징성은 시간이 흐르면서, 특히 중세 유럽 시대에 인식이 바뀌었다. 그 당시, 고양이는 마녀와 연관되어 있었다. 고양이의 야행성 때문이다. ‘마녀들’이 검은 옷을 입었기에 특히 검은 고양이를 마녀와 연관지었다. 어떤 사람들은 마녀들이 밤에 사냥과 악한 짓을 하기 위해 검은 고양이로 변했다고 믿기도 하였다.

검은 고양이에 관한 흥미로운 신화들

하지만, 고양이를 둘러싼 부정적인 인식은 새삼스러운 건 아니다. 히브리인과 와 바빌로니아인의 전통에 따르면, 고양이는 뱀과 필적하였으며 악이었다. 웨일스와 프랑스에서는 카스 팔루그에 관한 전설도 있었다. 이 고양이는 아서 왕이 그를 죽이기 전까지 앵글시섬의 모든 주민을 공포에 떨게 한 괴물 고양이였다.

검은 고양이에 관한 미신

사람들은 검은 고양이의 눈빛에 경외심을 가졌는데, 검은 고양이는 사람들을 끌어당길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만약 누군가가 검은 고양이를 가지고 있다면, 이들은 악마와 같거나 마법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졌다. 그러므로 검은 고양이의 주인이 붙잡히면, 고양이와 주인 모두 박해를 받았다. 때때로 화형에 처하기도 하였다.

13세기의 문서에 따르면, “검은 고양이를 집으로 들이는 모든 사람은, 마법을 행한 이유로 화형에 처할 비난의 위험을 무릅쓰는 것이다.” 가톨릭 교회는 이러한 박해를 더 했고 성 요한의 밤에 고양이를 태웠다.

미국의 살렘시에서는,잘 알려진 “마녀사냥” 중에 검은 고양이들이 포획되었다. 사람들은 여성들이 알아보지 못하도록 검은 고양이로 변신해 밤에 악한 짓을 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인데, 이는 유럽과 비슷한 믿음이었다.

1881년 프랑스 몽마르트르 지역에서, 유명한 카바레가 생겼고 파블로 피카소와 같은 유명한 예술가들이 방문하였다. 카바레의 이름은 “검은 고양이”로 프랑스어로는 ‘르 샤 누아’였다. 이 클럽을 광고하는 데 사용되었던 포스터는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검은 고양이에 관한 흥미로운 신화들

현재 남아 있는 검은 고양이에 관한 근거 없는 믿음

미신은 여러 해 동안 계속되어 왔다. 또한 사람들은 고양이가 특정 질병의 매개체라고 믿게 되었다. 만약 보름달이 뜨는 날 검은 고양이를 길에서 마주친다면, 전염병이 퍼질 것을 의미했다. 이탈리아에서는 고양이가 아픈 사람의 침대에 올라가면, 그 사람은 곧 죽는다는 믿음이 있다.

검은 고양이에 대한 많은 부정적인 생각이 시간이 지나며 사라졌지만, 대중문화는 여전히 이 동물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그려왔다. 예를 들어, 검은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고양이 새끼 중 마지막으로 입양된다. 사람들은 초록색이나 노란색 눈을 가진 검은 고양이보다 흰색, 갈색, 또는 삼색 얼룩 고양이를 더 좋아한다.

또한, 앞에 검은 고양이가 지나가는 것을 보면 ‘저주’를 당하지 않기 위해 세 걸음 뒤로 물러서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

하지만 검은 고양이의 이름을 따서 사업장의 이름을 지은 사람들도 많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코르푸, 낭트에는 검은 고양이의 이름을 따서 만든 커피숍들이 있다. 이 상점들은 수년 동안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어 있다. 이 아름다운 동물들이 전혀 저주받지 않았다고 믿는 또 다른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