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코의 발자취를 따랐던 4마리의 개

2019년 7월 15일
다음의 이야기들은 심지어 죽은 후에도 주인을 향한 충성심을 보이며 자신을 희생한 개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치코는 충성과 사랑, 그리고 끝없는 희생의 진정한 본보기가 되었기 때문에 언제나 우리 가슴속에 남아있을 것이다. 하치코의 이야기는 너무 감동적이어서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 글에서는, 하치코의 발자취를 따랐던 다른 개들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하치코에 대한 기억

하치코는 인간 가족과 함께 살면서 누구에게나 사랑받던 행복한 개였지만 주인과는 특히 각별한 관계를 맺었다. 그는 강아지 때부터, 뛰어놀고 산책하는 시간을 통해 주인의 애정과 보살핌, 포옹, 그리고 헌신을 느꼈다.

하치코는 매일 주인이 출근하는 길에 함께 기차역에 갔다. 수년 동안, 하치코는 같은 여행을 했다. 그는 집에서 역까지 주인과 함께 걸어갔고, 혼자서 집으로 돌아왔다.

어느 날, 갑작스럽게 하치코가 절대 바라지 않았던 일이 일어났다. 역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동안, 주인은 결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그가 심장마비로 사망했기 때문이었다.

하치코는 왜 주인이 늘 그랬던 것처럼 기차역 문을 걸어 나오지 않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기찻길 위의 개

따라서, 하치코는 매일 역에 가서 주인을 기다리기로 했다. 그는 밤낮으로 그곳에 있었고, 심지어 그의 가족이 그를 집으로 데려가려고 했지만, 그는 거절했다.

10년 동안이나, 그는 같은 장소에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웃들과 다른 구경꾼들은 그에게 음식과 물 그리고 심지어 덮을 수 있는 무언가를 주기도 하였다. 그것은 절대적인 충절의 한 예였다.

그의 이야기는 역에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었고, 하치코가 죽었을 때, 사람들은 도쿄의 시부야역에 그의 동상을 놓았다.

하치코의 발자취를 따랐던 다른 개들

일부는 이름을 가지고 있고, 다른 개들은 이름도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들 모두는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즉 대부분 사람보다도 훨씬 더 위대한 충성심과 사랑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다음은 하치코의 발자취를 따랐던 일부 개들의 이야기다.

아픈 주인을 돌보는 개

  • 하신토: 이 강아지는 멕시코 푸에블로에서 살고 있으며, 그의 인간 가족과 함께 거대한 지진의 희생자 중 하나였다. 불행히도 그의 주인은 재난 중에 죽었고, 하신토는 주인을 찾지 못하면 돌 더미를 떠나기를 거부했다. 심지어 잔해를 모두 모아 재건하였지만, 그는 매일 같은 장소에 남아 주인을 다시 만나기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
  • 허스키: 멕시코 몬테레이의 병원 대기실에 허스키 한 마리가 앉아 있었다. 며칠 동안 그는 홀로, 음식도 물도 없이 방 안에 있었다. 주인은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무도 그에게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주인이 회복되어 자신을 데리러 오기만을 기다리며 그곳에 머물렀다.
  • 어떤 무명의 개는 세상을 떠난 주인을 위해 병원 문밖에서 14일 동안 기다렸다. 그 개는 정확하게 사랑하는 주인을 마지막으로 본 장소에서 죽었다.
  • 캡틴: 이 작은 개는 주인의 무덤에서 10년 동안이나 살았다. 비록 열여섯 살에 병이 났지만, 그는 가장 친한 친구를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결코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치코의 발자취를 따랐던 개들의 이런 이야기들에 감명받는다. 이들의 자기희생적인 사랑과 충성심은 사람들에게서도 찾아보기 힘든 고귀한 정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