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항문낭에 관하여

2018년 6월 29일
항문낭은 개의 항문에 있는 두 개의 작은 주머니로, 냄새 나는 기름진 물질을 분비한다. 이러한 분비물을 통해 개들은 서로 알아보고, 놀고 싶은 것인지 놀란 것인지 구별할 수 있다.

개의 항문낭에 관하여 알아보자. 개의 항문낭은 개의 몸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항문낭의 기능을 알아보고, 자칫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부분인 항문낭을 왜 관리해야 하며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도 살펴보자.

항문낭은 무엇이고 어디에 있는가

개의 항문낭은 항문에 있는 두 개의 작은 주머니이다. 항문낭은 배설물과 비슷한 냄새를 풍기는 기름진 물질을 분비하는 기능을 한다. 이러한 분비 역시 개의 몸이 발산하는 욕구이기 때문에, 항문낭은 늘 비어 있어야 한다.

항문낭은 다른 개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감각과 신체 언어로써 작용한다. 예를 들어, 풍기는 냄새를 통해 개가 놀랐는지 놀고 싶어 하는지 아니면 발정기에 있는지 서로 알 수 있는 것이다.

가끔, 소화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항문낭이 분비물로 가득 차게 되어 개 스스로 제거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럴 경우에는 복부에 통증이 오고 고열에 시달릴 수 있으며, 식욕과 모든 흥미를 잃게 될 수 있다.

개의 항문낭에 관하여

보다시피, 작은 기관이라 해도 개의 항문낭은 심각한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

자연적으로 항문낭을 비우는 능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항문낭이 가득 차게 된다. 그렇게 되면 반려견이 바닥에 엉덩이를 문지르고 다니는 것을 보게 될 텐데, 이는 항문 부위를 압박해 고통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또한, 엉덩이를 반복적이고 세게 핥거나 제 꼬리를 뒤쫓는데 집착할 수 있다. 이 모든 행동의 유일한 목적은 고통을 잠재우고 항문낭을 비우려는 노력인 것이다.

이러한 항문낭의 문제는 잘못된 식습관이나 균형 잡히지 못한 식습관에서 기인할 수 있다. 반려견이 무얼 먹는지 잘 지켜보라. 어쩌면 소화하지 못하는 것을 먹고 있을 수도 있다.

개의 항문낭에 관하여

개의 항문낭에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법

개의 항문낭에 분비물이 쌓였다면, 항문낭을 짜주어야 한다. 그 과정은 전혀 즐겁지 않은데, 동물병원에 데려가기 싫다면 집에서 직접 짜줘도 된다. 직접 시도하려면 다음과 같은 지침을 따라보자.

  • 항문낭을 짜는 법을 전문가에게 배운다. 항문낭을 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수의사에게 물어보고 완전히 단계를 이해하기 전까지는 시도하지 않는다.
  • 주인과 반려견 둘 다 침착해야 한다. 안정감 있고 편안한 시간과 공간에서 둘 다 차분한 상황이어야 한다. 이 점이 중요한 이유는 항문낭을 짜는 과정에서 둘 다 괴로울 것이기 때문이다.
  • 항문낭의 위치를 파악한다. 첫 번째 단계는 반려견 항문낭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다. 서두르지 말고 살살 차분히 찾도록 하라. 찾는 동안 반려견에게 말을 걸고 쓰다듬어 주어서 반려견이 공격받았다고 느끼지 않게 한다.
  • 항문낭의 위치를 파악하고 가득 차 있는 것을 확인한 후에는, 장갑을 끼고 양쪽에서 여드름을 짜듯 항문낭을 짠다. 분비물이 나왔을 때 바닥을 더럽히지 않도록 밑에 휴지나 걸레를 깔아두는 것을 잊지 말자.
  • 반려견을 쓰다듬어 준다. 이 과정이 필요하기는 했지만 하나도 즐겁지 않았다고 생각된다면, 반려견은 그보다 더 괴로웠으리란 것을 기억하자. 그러므로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 이 단계를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반려견이 주인에게 의존하는 생명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그렇기 때문에, 반려견에게 발생할 수 있는 어떤 종류의 문제에라도 주의를 기울여야하고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