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의 입맞춤으로 얻을 수 있는 심각한 전염병

2019년 3월 19일
일부 연구에서는 반려견과의 입맞춤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행동이라고 분석한다.

반려견과의 입맞춤 = 교차 감염 및 전염

반려견과의 입맞춤으로 얻을 수 있는 심각한 전염병

반려견에 대한 사랑과 그 표현은 아름다운 일이다. 하지만 반려견이나 우리 모두에게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반려견과의 지나친 접촉으로 박테리아, 바이러스가 전파된다. 또 구강 질환의 가능성도 높다.

일본 오사카 대학의 Yoji Yamkazi 박사의 연구팀은 이렇게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을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입이나 얼굴에 입을 맞추는 것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연구에서는 이런 행위를 한 사람들이 질병을 더 많이 얻었다. 반려견이 바이러스를 옮겼기 때문이다.”

이 조사에서는 66마리의 반려견과 그 주인의 건강을 분석했다. 그리고 그들의 수의사, 동물보호시설의 자원봉사자까지 조사했다.

결과는 매우 충격적이었다. 반려견에게 입맞춤을 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치주염 박테리아를 보유하고 있었다. 치주염은 치아를 지탱하는 뼈와 인대에 손상이 가는 염증이다. 치아가 흔들리거나 아예 빠져버릴 수도 있다. 그런데 조사에 따르면 반려견도 이런 구강 세균을 가지고 있었다.

인간과 개의 박테리아는 다르지만 신체 접촉을 통해서 서로 전파될 수 있다.

반려견에게 입맞춤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

반려동물과 함께 자거나 입맞춤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 ‘진드기에 의한 라임병’을 항상 유의해야한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 질병을 전염시키는 걸까? 먼저, 반려견은 진드기로 아프거나 간지러우면 스스로를 핥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진드기가 몸에 붙으면, 그 부분을 깨물어서 제거하려한다.

기생충들은 반려견의 피부에 오래 매달려 피를 빨아 먹는다. 반대로 사람의 타액으로 바이러스를 반려견에게 옮길 수도 있다.

또 다른 질병으로는 광견병이 있다. 광견병이 개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하지만,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 특히 타액으로 전파될 수 있다! 개는 고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며 뇌로 퍼지면 죽을 수도 있다.

개 파보바이러스

반려견과의 입맞춤으로 얻을 수 있는 심각한 전염병

이 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또한 타액이나 배설물 두 가지 방법으로 옮겨진다. 특히 저항력이 강해서 극심한 기후 조건에서도 오랫동안 살아있을 수 있다. (추위, 열, 건조, 습기 등)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4개월 된 반려견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

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해서 입맞춤으로도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 파보바이러스에 가장 취약하고 치명적인 견종은 로트바일러, 도베르만이다. 그래서 면역력을 키워주지 않으면 우리에게까지 옮길 수 있다.

이와 관련된 다양한 합병증을 방지하려면 항상 반려견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이는 반려견뿐 아니라 가족 전체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

또 반려견이 건강하고 위생적이더라도 입맞춤은 삼간다. 반려견이 어떤 외부 인자를 가지고 있는지, 일상 생활에서 어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보유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