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침대에 사는 기생충

2018년 7월 24일

반려견의 침대에 기생충, 바이러스, 박테리아, 진균 등 수천 가지의 세균이 있고, 매일 밤 반려견과 함께 잠든다. 우리가 침대를 깨끗하게 쓰고 시트를 가는 등 깨끗함을 유지하려는 것과 마찬가지로 반려견의 침대 위생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책에서의 감염

산책하러 나가면 개는 구석구석 탐색하고 다른 개들과, 또는 막대기를 가지고 놀고 웅덩이에서 뒹굴고 온갖 종류의 것들을 핥고 빤다. 반려견이 얼마나 재밌게 노는지 보는 일은 좋지만, 집에 돌아올 때 벼룩과 진드기 같은 수많은 기생충들을 데려올 수 있다. 기생충들은 결국 반려견의 침대까지 도달하고 우리에게까지 질병을 옮길 수 있다.

외부 기생충

반려견의 침대에 사는 기생충

반려견은 다른 개나 동물로부터, 심지어는 길에서부터 벼룩에 옮아 집으로 운반할 수 있다. 벼룩이 ‘숨기’ 가장 좋아하는 곳은 바로 반려견의 침대다. 벼룩이 침대를 감염시킬 수 있으므로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이런 문제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제때 기생충 제거를 받아야 하고 반려견이 몸을 많이 긁는다면 동물병원에 내원해 검진을 받도록 한다.

백선

특수 진균 그룹에 의해 생기는 감염으로 피부, 털, 앞발에 퍼진다. 증상으로는 붉은 반점, 가려움, 털 빠짐, 딱지가 생기는 둥그런 모양의 상처, 앞발에 문제가 생기는 등으로 나타난다.

백선의 특징은 상처가 둥글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때로는 비늘 모양으로 붉게 나타나며 감염된 부위에는 털이 빠지고 가렵지 않을수도 있다.

백선균의 감염 인자는 대기 중에 2년까지 생존할 수 있으며 반려견의 침대에서도 살 수 있다. 감염은 간단하고 빠르며 같은 집에 사는 다른 동물이나 사람에게까지 퍼질 수 있다.

회충과 십이지장충

회충과 십이지장충은 반려견의 소화 기관에 증식하는 기생충들로, 내장을 갉아 먹으며 살거나 십이지장충의 경우에는 피를 빨아먹는다. 감염된 개의 배설물을 먹으며 거기 있던 알로 인해 감염되거나 쥐나 새 같은 감염된 동물을 먹어서 감염된다. 어미로부터 강아지에게 옮겨갈 수도 있다.

내부 기생충 감염의 신호와 증상에는 비정상적인 몸무게 감소, 구토와 설사, 털의 변화, 기침, 복부 팽만 등이 있다.

살모넬라균과 리스테리아

이 둘은 사람 음식으로 인해 전염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날것을 먹는 자연식의 25%에서 살모넬라균과 리스테리아가 검출된 바 있다.

반려견은 증상을 보이지 않고 이런 박테리아균을 지닐 수 있으며 같이 사는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 반려견의 침대를 깨끗이 하고, 손을 잘 씻고 개의 음식과 물건을 제대로 보관, 관리 한다면 전염의 위험을 없앨 수 있을 것이다.

반려견의 침대에 사는 기생충

기생충을 제거하기 위한 청소

반려견의 침대 위생은 매우 중요하다. 침대를 살 때 붙어있는 택을 잘 보도록 한다. 세탁기로 세탁이 가능하고 건조기로 말릴 수 있다면 사실상 문제는 해결된 거나 다름없다. 기생충, 박테리아, 진균을 박멸하는 데는 고온이 최고의 방법이다.

침대를 빨기 전에 청소기를 돌려 묵은 찌꺼기와 털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세탁할 때는 알맞은 세제를 고르는 게 중요하다. 일부 세제는 개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표백제나 암모니아 성분이 들어있는 세제는 무척 해로운 제품이므로 피하도록 한다. 

반려견 위생

산책에서 돌아왔을 때 반려견에게 붙어있는 기생충을 제거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수건으로 발을 닦아주는 것이다.

산책 후 올바른 방법으로 빗질을 해주는 것도 털에 붙어있는 물질을 제거하는 것을 돕는다. 그리고 빗질을 함으로써 목욕 횟수를 줄일 수 있다.

기생충 제거

마지막으로, 벼룩과 진드기 같은 외부 기생충을 제거하는 것만큼 내부 기생충 제거 역시 중요하다. 반려견을 기생충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우리 역시 주의를 기울여 전염을 막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