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혹은 거짓: 믹스견이 더 건강하다?

2019년 2월 5일
몇몇 무책임한 사육자들에 의한 근친 교배가 특정 순종견들의 질병 발병률이 높은 진정한 이유일 수도 있다. 또한 이종교배가 불확실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또한 진실이다.

반려견을 선택할 때, 순종과 믹스견 중 어떤 개를 선택할지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너무 많은 잘못된 정보가 퍼져있고, 반려견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아무런 과학적 증거가 없는 편견에 사로잡힐 수 있다. 예를 들어, 순종견이 좀 더 똑똑하다거나, 믹스견이 더 건강하다는 등의 정보들이다.

왜 사람들은 믹스견이 더 건강하다고 할까?

동물 사육에 있어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동족 결혼 또는 근친 교배이다. 다른 사업들과 마찬가지로, 어떤 사육자들은 자신의 이익을 더 많은 창출하기 위해, 다음 세대의 DNA를 위태롭게 하는 짓을 서슴지 않는다. 이것은 유전적 그리고 선천적 질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문제를 가지고 태어난 강아지들은 온갖 종류의 심각한 건강 문제를 가질 수 있다.

  • 가장 일반적이고 심각한 유전적 질병 중 하나는 소뇌 실조이다. 핏불과 스태퍼드셔 테리어 중 거의 40%가 이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유전적 신경 질병으로, 평범한 움직임을 어렵게 한다. 또한, 심각하게 예상 수명을 낮추기도 한다. DNA 검사를 통해 출산을 피할 수 있다.
  • 견종의 “아름다움”과 관련한 특정한 신체 특징에 대한 요구 또한 높은 편이다. 그리고, 그 결과 견종이 가진 본래의 성격 및 생리적 특성을 크게 잃게 만들고, 질병 또한 유발한다. 가장 적절한 예시 중 하나는 퍼그이다. 짧은 입 구조는 (근친 교배를 통해 만들어진) 평생 호흡 문제를 유발한다. 저먼 셰퍼드 또한 균형 잡힌 본래의 성격을 잃고, 다른 질병을 비롯한 고관절 이형성증에 취약해졌다.
  •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강아지의 암 발병율이 높아진 것이다. 순종견들이 더욱 높은 인기를 얻게 되면서, 암 발병율은 더욱 높아졌다. 예를 들어, 골든 리트리버는 모든 종류의 림프종에 취약하다. 암 관련 사망율이 너무 높아졌고, 미국은 이 질병을 연구하는데  한화 112억 원 가량을 투자했다.
진실 혹은 거짓: 믹스견이 더 건강하다?

교배 방식은 개들의 건강 문제 여부를 결정하는 매우 큰 요소이다. 윤리적인 지침을 지키는 책임감 있는 사육자라면 절대로 가족끼리, 또는 질병에 취약한 개들을 교배시키지 않는다.

또한 책임감 있는 사육자들은 유전적 결함을 살펴보기 위해, 모든 혈통을 분석한다. 문제를 발견하면, 이런 개들을 교배시키지 않는다.

믹스견을 사는 것이 정말 더 좋을까?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믹스견을 무시하고, 이들을 “잡종” 또는 “혼종”이라고 부른다. 어떤 사람들은 이들의 어떤 성격을 가지게 될 것인지 알 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또한, 이들은 이종 교배로 태어난 개가 어떤 질병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지 사전에 아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새끼 강아지를 입양할 때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 완전히 성견이 되어도, 몸 크기가 중형견 정도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집에 데리고 왔는데, 결국 마스티프처럼 큰 대형견이 될 수도 있다.

성격 또한 반려견을 선택할 때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통제가 되지 않는다며, 나중에 환불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개들은 시골에 사는 가족들에게 입양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일 수 있다.

진실 혹은 거짓: 믹스견이 더 건강하다?

원치 않는 놀라움을 피하려면, 입양하려는 믹스견의 혈통을 알아내기 위해 DNA 검사를 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또는, 입양 전에 개와 함께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좋다.

믹스견이 가지고 있는 또 다른 문제는 이들 중 상당 수가 유기된다는 사실이다. 그로 인해, 이들이 본래 가진 성격이 변하고, 긴장감이 높고 불안한 개가 되는 경우가 많다. 

비싼 돈을 지불하고 순종견을 구입한 사람들은, 자신의 반려견에게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기꺼이 감수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믹스견이 버려지는 것은, 주로 그 주인이 무책임하거나, 개를 책임질 수 있을 만큼의 경제적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결론을 말하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진 믿음이 무엇이건, 믹스견은 전혀 더 건강한 개가 아니다. 모든 견종은 그 나름의 장, 단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반려견을 키울 생각이라면, 언제나 좋은 점과 나쁜 점이 공존한다는 사실을 각오해야 한다.

  • Belanger, J. M., Oberbauer, A. M., D, P., Bellumori, T. P., Famula, T. R., Bannasch, D. L., … Oberbauer, A. M. (2013). Among Mixed-Breed and Purebred Dogs : Javma. https://doi.org/10.2460/javma.242.11.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