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출산을 돕는 방법

2018년 6월 28일

개의 출산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사람이든 동물이든 출산이라는 삶의 기적을 지켜보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갓 엄마가 된 존재와 애정의 끈으로 이어져 있는 사이라면 그 기쁨은 더 큰 법이다. 그렇기에 반려견이 출산하는 모습을 보는 일은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 중 하나일 것이다.

그 순간에서 단지 관람객이 되는 것이 아니라 반려견을 돕고 함께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항을 살펴보자.

개의 출산이 임박했다는 것을 아는 방법

개는 출산이 다가오면 사람과는 매우 다른 방식으로 행동한다. 따라서 강아지가 나올 때가 됐음을 알리는 진통의 비명 등을 기대하지 말라.

개가 출산에 이르렀다는 것을 어떻게 아느냐에 관한 궁금증은 다음과 같은 신호를 살펴보며 해결해보도록 하자.

개의 출산을 돕는 방법

  • 바닥을 긁는다. 모든 개가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출산이 임박한 거의 모든 개에게서 흔히 보이는 행동이다. 땅을 긁는 행위를 통해 태어날 강아지들을 빠짐없이 넣어 둘 따뜻하고 안락한 장소를 마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유방에서는 젖이 나온다. 출산이 임박하면 유방에서 젖이 나오는 일이 흔하다. 이를 통해 출산할 준비가 됐음을 알 수 있다.
  • 식욕이 감퇴한다. 출산이 다가오면 어미 개의 배 속에 있는 강아지들이 많이 움직일 텐데, 이 때문에 속이 메슥거려 식욕이 감퇴할 수 있다.
  • 구토를 한다. 이 증상 또한 강아지들의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걱정할 일은 아니며, 반려견이 홀로 있다고 느끼지 않도록 애정을 주고 쉬도록 해주면 된다.
  • 침착해진다. 출산이 임박하면 개는 바닥에 누울 것이고 아주 침착할 것이며 그다지 심하지 않게 숨을 헐떡일 수 있다. 마실 물을 가까이 두는 것이 중요한데, 이렇게 중요한 순간에는 수분 섭취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개의 출산을 돕는 법

반려견이 강아지들을 낳을 준비가 됐음을 알리는 신호를 모두 포착했다면, 이제는 도와줘야 할 차례이다. 개의 출산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조용한 장소를 준비한다

예정일 몇 주 전에 반려견만을 위한 장소를 준비하여 반려견이 거기서 아늑한 분위기 속에 차분히 있을 수 있도록 한다. 집에 다른 반려동물들이 있다면 출입을 막도록 한다. 반려견에게 장소를 보여주고는 앞서 언급한 증상 중 무언가 보인다면 장소까지 가도록 돕는다.

출산 중에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개입해서는 안 된다

어미 개가 힘을 주어 강아지들을 밀어낼 텐데, 머리가 먼저 나오든 꼬리가 먼저 나오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둘 다 정상적인 자세이다. 어미 개가 태반을 닦고 탯줄을 끊을 것이다.

주인의 도움이 필요할 때

개의 출산을 돕는 방법

  • 어미 개가 강아지들이 싸여있는 양막을 터뜨리지 못할 때는 주인이 해주어야 한다. 부드럽게 막을 걷어내고 강아지를 어미 곁에 다시 놓아준다.
  • 어미 개가 태반을 닦으려고 강아지들을 핥을 때도 도와줄 수 있다. 새끼가 많이 태어났다면 아주 부드럽고 촉촉한 수건으로 강아지들을 닦는 일을 도울 수 있다.
  • 강아지들은 약 삼십 분에 한 마리씩 태어난다. 분명 더 나올 강아지가 있는데 삼십 분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다면 동물 병원에 연락한다. 반대로, 강아지가 모두 나왔는데 어미 개가 진통을 겪을 때 역시 수의사의 도움이 필요하다.
  • 강아지들을 잘 살펴야 한다. 강아지들은 태어난 지 몇 분 안에 혹은 몇 시간 안에 죽는 일이 흔하다. 이때 어미 개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지만, 주인은 무언가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숨을 쉬지 않는 강아지를 발견한다면, 입을 닦아주고 몸을 부드럽게 문질러 살리려고 노력한다. 살리지 못했다면, 어미 개가 먹지 못하도록 또 다른 강아지들이 다가가 냄새를 맡지 못하도록 죽은 강아지를 옆으로 격리한다.

출산 과정이 전부 끝나면 어미 개가 강아지를 거부하지 않고 똑같이 젖을 먹이는지 확인한다. 갓 어미가 된 반려견이 새끼를 돌볼 힘이 나도록 좋은 영양식을 계속 주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