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홈메이드 벼룩약 6가지

2018년 10월 26일
반려견들은 기생충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다. 게다가 완전히 제거하기도 어렵다.
상점에서 구매하는 동물 관련 제품은 해로운 성분이 있을 뿐 아니라 반려견의 피부를 자극하기도 한다. 그래서 벼룩이나 진드기를 예방하는 약을 집에서 만들어 쓰기를 권장한다.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홈메이드 벼룩약 6가지를 알아보자.

자연적으로 벼룩을 예방하는 방법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홈메이드 벼룩약 6가지

집에서 개를 키우고 있다면, 벼룩이나 진드기는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있을 것이다. 특히 반려견이 밖에 나가서 놀거나 다른 동물과 접촉하는 것과 상관 없이 점검해야한다.

기생충은 개의 혈액에 기생해서 살며 사람에게도 옮을 수가 있다. 그리고 한 번 옮으면 가족 구성원 전부 앓을 수도 있다. 특히 어린아이나 노인의 경우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도 마구 자라거나 번식하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벼룩약

애견샵에서 구매하는 벼룩이나 진드기 약은 비쌀뿐만 아니라 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동물의 피부에 좋지 않다. 다만 집에서도 효과적인 대체약을 만들 수 있으니 방법을 알아보자. 

1. 알코올과 오일

공기 그릇에 소독용 알코올과 집에 있는 오일 어떤 종류든 2:1 비율로 섞는다. 그리고 천이나 거즈를 담가 적신다. 적셔진 천으로 반려견의 털을 여러 번 닦아준다. 알코올은 소독제 역할을 해 기생충을 어지럽게 만들고, 오일은 개에 붙어 있는 벼룩이나 진드기가 미끄러 떨어지게 한다.

2. 카모마일

차에도 쓰이는 카모마일은 벼룩을 떼어낼 때도 효과적이다. 카모마일 꽃과 뜨거운 물을 준비하자. 따뜻한 정도의 온도가 될 때까지 잠시 식힌 후 꽃은 걸러준다. 티백으로 만들어도 무관하다. 면보를 차에 적셔서 동물의 피부에 묻히자. 특히 귀 뒤나 목 뒤쪽, 항문 근처 등 주요 부위를 신경써서 발라주자. 그리고 집 전체를 소독해서 기생충을 제거하자.

3. 레몬

벼룩, 진드기약은 집에 있는 감귤류 과일(오렌지, 자몽 등)로도 만들 수 있다. 0.5리터 물과 레몬을 편으로 썰어 두 조각을 소스팬에 준비한다. 내용물이 끓으면 2분 정도 두었다가 약불로 줄인다. 그 상태로 1시간 정도 보글보글 끓인 후 식힌다. 내용물을 스프레이병에 넣어 반려견의 털에 뿌린다. 이때, 눈에 뿌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남은 레몬물은 집을 소독하거나 구석, 침대 등을 청소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4. 사과식초

사과식초는 훌륭한 항균성을 자랑하고, 진드기와 벼룩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오목한 그릇에 물과 식초를 1:1로 섞어준다. 깨끗한 천을 용액에 적신 후 살짝 짜서 반려견의 몸을 닦아준다. 반려견의 목욕 시에 마지막 단계로 린스하듯이 이용해도 좋다. 

5. 허브를 섞은 식초와 보드카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홈메이드 벼룩약 6가지

이 조합이 이상해 보일 순 있지만, 반려견의 벼룩을 제거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릇에 사과식초 1스푼과 보드카 1스푼을 섞는다. 그리고 유칼립투스 에센셜 오일을 2방울, 라벤더 오일 2방울, 향목이나 로즈마리 오일 1방울을 떨어뜨린다. 그 다음, 레몬즙 2방울과 민트 잎을 섞는다. 모든 재료를 잘 섞은 뒤, 끓는 물 3컵을 넣는다. 잘 식힌 뒤 허브를 걸러서 스프레이병에 담아준다. 반려견의 털과 실내 바닥, 옷, 침대에 뿌려준다.

6. 양조용 효모

양조용 효모에는 비타민 B1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혈액의 냄새를 기생충이 꺼려하는 냄새로 바꿔준다. 그래서 반려견의 목욕 시 맥주 효모 파우더를 뿌려주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방법도 아주 간단하다. 효모 파우더를 한 스푼 반려견의 털에 뿌리면 된다. 그리고 약간의 물과 함께 잘 문질러 준다. 마무리로 헹궈주면 벼룩도 제거하고, 물렸던 상처도 잘 아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