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식물을 먹지 않게 하는 방법

2019년 2월 2일
많은 사람들이 정원이나 실내에 아름다운 꽃을 가꾼다. 하지만 반려견과 식물간의 관계는 그다지 좋지만은 않다.

반려견이 식물을 먹는 이유

일반적으로 어린 강아지는 식물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너무 좋아한 나머지 먹기까지 한다! 전부 먹지는 않더라도 핥고 씹고 갖고 논다. 특히 잎사귀가 있는 식물을 좋아한다.

개는 울타리 식물이나 잔디에서 노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때로는 피튜니아, 베고니아, 마가리타까지 망가뜨리기도 한다. 개는 식물의 향기, 색깔, 모양 그 자체에 호기심을 갖는다.

그야말로 집에 반려견과 식물이 모두 있다면, 한 번쯤 반려견에게 화를 냈을 것이다. 가장 좋아하는 꽃을 망가뜨리거나 공원 화단에 코를 쑤시고 있는 반려견도 발견하기 쉽다.

반려견이 식물을 먹지 않게 하는 방법

이런 행동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1. 비타민 부족

반려견은 영양소가 부족하면 무언가 자꾸 찾으려한다. 비타민 부족도 역시 반려견이 식물을 먹는 주된 원인이다. 

2. 복통

반려견이 어디가 아프면 보통 잔디를 먹어서 자연스럽게 숙변을 하고자 한다. 또한 잔디를 먹으면 고통을 완화한다. 하지만 색상이 알록달록한 식물은 관목보다 좋지 않다.

3. 지루함

반려견이 지루하면 소파나 쿠션, 카펫, 화분을 훼손할 수 있다. 반려견과 더 긴 시간을 보내고 장난감 등으로 지루할 틈을 주지 말자.

4. 불안함

반려견을 보통 주인이 없을 때 집 안의 식물을 먹는다. 이는 애정이나 관심에 대한 스트레스, 분리 불안에 대한 반응이다.

반려견이 식물을 먹지 않게 하는 팁

반려견이 식물을 먹는 이유를 알아보았으니 이제 방지할 수 있는 팁을 알아보도록 한다.

1. 화분을 높은 곳에 둔다

실내에 반려견이 닿을 만한 화분이 있으면 위에 두거나 벽에 건다. 또는 식물 주위에 울타리를 설치해서 반려견이 마구 냄새 맡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2. 반려견을 훈련한다

반려견이 집에 오자마자 규칙을 정한다. 그래야 심각한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즉, 반려견에게 식물이 장난감이나 음식이 아니라고 가르친다. 매번 새로운 꽃을 사올 때마다 가만히 두라고 냄새를 맡은 뒤에는 가만히 둬야한다고 이해시킨다.

반려견이 식물을 먹지 않게 하는 방법

3. 식물에 레몬이나 식초를 뿌린다

반려견은 후각이 민감하다. 뭔가 안 좋은 냄새가 나면 그 물체에 다가가지 않는다.

식물에 레몬주스나 희석액(1:3=주스:물), 사과식초(같은 비율)를 뿌린다. 둘 다 반려견이나 식물에게 해가 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4. 반려견의 행동 반경을 제한한다

반려견이 식물을 먹지 않게 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특정 구역 접근을 제한하는 것이다. 화분이 거실에 있다면 거실에는 반려견을 들이지 않는다. 거실과 다른 방 사이에 “장애물”을 둘 수도 있다.

5. 잘못한 일은 명확하게 꾸짖는다

반려견이 식물을 물거나 파서 훼손할 때마다 잘못한 일임을 인식시킨다. “범죄 현장”으로 데리고 가서 “안 돼”라고 엄격하게 말한다. 그래야 반려견도 다음에 하지 말아야겠다고 이해한다.

이미지 출처: Enlazadordecaminos

Mateo, I., Lorenzo, V., Muñoz, A., & Pumarola, M. (2007). Brainstem abscess due to plant foreign body in a dog. Journal of Veterinary Internal Medicine. https://doi.org/10.1892/0891-6640(2007)21[535:BADTPF]2.0.CO;2

Arendt, M., Cairns, K. M., Ballard, J. W. O., Savolainen, P., & Axelsson, E. (2016). Diet adaptation in dog reflects spread of prehistoric agriculture. Heredity. https://doi.org/10.1038/hdy.20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