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발견할 수 있는 암의 종류

2018년 5월 15일
반려견이 우리의 삶에 주는 사랑과 도움이 무한하다고 느낄 때가 많을 것이다.

교육학적 측면에서 볼 때, 개는 어린 아이들에게도 훌륭한 학습 보조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그들은 읽기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다운증후군이나 자폐증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있어서도 아주 좋은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

암 환자를 위한 도움까지

암 환자를 돕는 개

건강에 관해서라면 개도 충분한 훈련으로 뇌전증이나 당뇨병을 발견하고 경고할 수 있다. 또한 암도 아주 똑똑하게 발견해낼 수 있다.

주인의 암을 발견한 반려견들이 실제로 여럿 있다. 

또한 “의학의 전설”이라고 불릴만한 반려견은 우리 신체 내 다양한 종류의 암세포 존재도 확인할 수 있다.

첫 사례는 1980년대 영국에서 발생했. 한 여성이 자신의 보더 콜리가 떠미는 대로 의사에게 갔더니 한쪽 다리에 점 같아 보이는 것이 있었다. 피부과 의사는 그 점을 검진해보고는 처음에는 양성으로 분류했다. 그러나 후에 악성 흑색종의 초기 증상으로 밝혀졌다. 정확한 시기에 이를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삶을 좌우하는 병으로 발전할 뻔했던 사례였던 것이다.

어떻게 발견할까?

어떻게 개가 암이나 악성 종양의 존재를 알아내는지에 대한 대답은 바로 개의 후각에 있다. 바로 3억개의 후각 수용기가 있는 코이다

개가 이 특정 목적을 위해 잘 훈련된 상태의 경우, 너무 미세한 종류라 인간의 코로는 감지할 수 없는 것들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사람에게는 5백만개의 후각 수용기가 있다고 한다.) 이런 개의 후각 능력은 올림픽 수영장에 떨어진 한 방울의 피를 지각해내는 정도의 정확도를 갖고 있다.

심지어 질병이 그야말로 “제로” 단계에 있을지라도 이 존재를 밝혀낼 수 있다. 즉, 전통적인 의학 기술로는 밝혀낼 수 없었던 질병의 단계나 마찬가지다.

개가 확인하는 것은 휘발성 유기 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 VOC)이라고도 한다. 이는 악성 반응을 보인 몸 전체에 만들어져 퍼진 작은 입자를 말한다.

개가 지각할 수 있는 암의 종류

전립선암

남성이 겪는 암의 21.3%는 전립선암이다. 이는 소변을 통해 개가 지각할 수 있으며 93-95%의 정확도로 가능하다. 영국의 의료탐지견(Medical Detection Dogs) 재단은 이렇게 동물을 이용해 기존 테스트로 만들어지는 “가긍정적 판단”을 확인했으며, 이러한 병리학을 제거하는 데 이용되었다.

난소암

초기에 발견되면 생존 확률이 90%나 되는 암이다. 이 암의 어려운 점은 60%의 경우 진단 당시 이미 암이 많이 진전된 상태거나 퍼진 상태라는 것이다. 난소암이 빨리 감지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그 증상 때문이다. 변비나 염증 등의 증상은 다른 질병과도 연결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변으로 개가 이 종양의 형성 자체를 경고할 수 있다.

간암

환자가 숨쉬는 냄새를 맡아보면, 대부분의 훈련된 개들은 간암의 “냄새”를 100% 정확도로 알아낼 수 있다.

피부암

어떤 개가 초기 악성 흑색종을 발견했다는 “공식 일화”는 잘 알려져 있다. 이 암의 경우 개는 각 환자의 몸에서 직접 나는 특유의 악취로 병을 발견하도록 훈련된다.

소장, 대장, 신장암

이 세 장기에서 생기는 종양의 존재는 98%의 신뢰도로 환자의 숨에서 나는 악취나 대변으로 확인된다.

이 외에도 유방암이나 방광암을 지각하도록 훈련된 개의 연구도 진행 중에 있다.

암을 찾아내는 개

훈련

래브라도 같은 견종은 냄새를 감지하여 사냥을 하는 자연적인 본능이 있다. 그래서 이 능력을 가장 자주 사용한다. 전문가들은 어떤 개든 질병의 존재를 경고하는 능력을 훈련받을 수 있다고 한다.

어떤 장기가 위험한 상황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휘발성 입자는 특유의 냄새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개가 특별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보안 관련 업무를 위한 훈련과 마찬가지로, 이 경우에도 긍정성 강화(보상)를 통해 건강 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