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혈성 심부전증은 무엇인가?

2018년 11월 28일

최근에 개들이 울혈성 심부전증으로 진단을 받는 일이 더 잦아지고 있다. 특히 중년 이상의 개에게서 흔하게 나타난다. 울혈성 심부전증은 완치가 불가능하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울혈성 심부전증에 대하여 알아보고 그 증상도 확인한다.

울혈성 심부전증이란?

울혈성 심부전증은 약한 심장의 상태와 관련한 여러가지 병적 상태를 지칭하는 의학적 용어다. 그래서 가끔은 심부전증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렇듯 신체 기관의 기능이 “불충분”하다는 것은 특정 의학적 조건 때문에 적절하게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울혈성 심부전증의 경우, 심장이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는 기능이 부족한 상태를 일컫는다.

신체는 평형을 유지하기 위해 장기와 조직에 산소를 보내는 특정 시스템을 활성화한다. 하지만 심장에 강한 통증이 지속되면 이 기능을 따라가지 못한다. 이는 사람, 개, 고양이에게 비슷하게 나타난다.

울혈성 심부전증이란
이미지 출처: Soggydan Benenovitch

국내외 연구자료에 따르면, 특히 미국 심장학회에서는 미국에서만 6백만명에 육박하는 인구가 울혈성 심부전증을 앓고 있다고 언급했다.

개에게 나타나는 울혈성 심부전증의 원인

개에게 나타나는 울혈성 심부전증은 보통 심각한 확장성 심근병증이 원인이다. 이 증상은 심벽을 약화시키고, 임신한 여성의 경우 심장 판막도 무너질 수 있다.

이 병은 다음과 같은 요인과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

  • 심낭에 쌓인 유동체
  • 심장 판막증
  • 개의 심장사상충증
  • 심장 박동의 변화
  • 동맥성 고혈압
  • 심장 판막의 염증(심장내막염)
  • 심장 종양

울혈성 심부전증의 원인

심부전증은 심장의 왼쪽, 오른쪽 또는 양쪽 모두에게 영향을 준다. 주요 원인은 증상의 특징과 발병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먼저 심부전증이 심장의 오른쪽에서 생기면 혈액이 복부로 전달되지 않는다. 반대로 왼쪽에서 생기면 간에서 혈액을 유지하게된다. 두 경우 모두 지속되면 위험하여 울혈 및 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

더 나아가 개에게 울혈성 심부전증이 나타나면 좌심실이 점차적으로 확장된다. 즉 “확대된 심장”이라고 부르는데, 심각한 경우 심장이 약해져 혈액을 신체로 보낼 수 없게 된다.

개에게 나타나는 울혈성 심부전증의 증상

울혈성 심부전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신체의 여기저기가 액체로 차 눈에 띄게 부어오르는 것이다. 반려견은 복부 팽창으로 배가 불룩하게 나오기도 한다.

기타 전형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 피로감, 흥미를 잃음, 힘이 없음
  • 기침 및 호흡 곤란
  • 심장 박동이나 혈압의 변화
  • 신체 활동이 어렵고 과민하게 반응함
  • 자주 헐떡거림
  • 잇몸이 회색이나 파란색으로 착색됨
  • 쓰러짐

위와 같은 신호는 병이 악화되면서 더 눈에 띄게 나타나고 심장의 구조가 점진적으로 약해진다. 그래서 일찍 발견하여 반려견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울혈성 심부전증의 진단법

앞서 언급된 증상을 발견한다면 바로 수의사에게 상담을 해야한다. 그래야 여러 필수 검사를 통해 반려견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울혈성 심부전증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는 다음과 같다.

  • 혈액 검사: 심장사상충증 확인
  • 혈압 및 운동 검사
  • 흉부 엑스레이 검사
  • 심전도 검사(ECG)
  • 초음파 심장 진단: 심장 구조 및 기능 확인
울혈성 심부전증의 진단법

개에게 나타나는 울혈성 심부전증 치료법

  • 반려견의 건강 상태와 질병의 원인에 따라서 특정 치료법이 상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디로필라리아증이 있는 어린 반려견은 바로 심장사상충 제거를 해야한다.
  • 울혈성 심부전증 진단을 받은 반려견은 대부분 평생 약을 복용해야한다. 그래야 심장 기능을 개선하면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6개월마다 검진도 받아야한다.
  • 상태가 호전되면 입원 후 산소 요법이 필요할 수 있다. 폐나 복부에 액체가 유지되는 경우 통제 하에 흡인법을 시도해야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