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보내는 구조 신호 5가지를 꼭 알아두자

2018년 6월 16일

반려견을 사랑하고 보살피는 일은 반려견의 행동과 몸짓의 이유를 알아채는 일도 포함된다. 가끔 심지어 우습게 비칠 수 있는 반려견의 특정 행동들이 사실은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란 것을 기억하자. 무언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고 알려주는 것이다. 이러한 반려견의 구조 신호를 알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1. 바닥에 대고 엉덩이를 질질 끈다

반려견의 신호
사진가: myri_bonnie

반려견이 바닥에 엉덩이를 문지르는 가장 큰 이유는 개가 똥을 눈 직후이거나 잔여물을 닦아내고 있다는 것일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이러한 행위가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엉덩이를 핥는 행위가 동반된다면 항문선에 염증이나 감염이 있다는 게 확실하다. 일반적으로는 고통과 간지러움을 유발한다.

이 두 개의 작은 항문선은 항문낭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다. 항문 양쪽에 위치하며 특유의 냄새가 나는 부위이다. 이 냄새로 개들이 서로를 알아보고 소통한다. 그렇기 때문에 개들이 엉덩이 냄새와 똥 냄새를 맡는 것이다.

항문낭이 막혀서 스스로 분비물(갈색이나 노란빛을 띄는 액체)을 제거하지 못 하는 거의 모든 경우에는 반려견이 우리가 생각하는 코미디 쇼를 보여주게 된다. 엉덩이를 바닥에 문지르는 행위 말이다.

그러니 웃거나 동영상을 찍어 SNS에 공유하는 대신에, 수의사를 찾아가 항문낭을 짜주어야 한다.

우스운 행동으로 착각될 수 있는, 반려견이 보내는 구조 신호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2. 악착스럽게 제 꼬리를 쫓는다

자기 꼬리를 뒤쫓는 개를 보고 웃어본 적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하지만 이 경우 역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과하지 않은 방식으로 이러한 행위를 지속한다면 특별히 이상한 일은 아니다.

문제는 이런 행동이 강박적으로 일어날 때 나타난다. 자기 꼬리를 악착스럽게 쫓는 개는 아마도 틀에 박힌 행동을 발달시키고 있는 것일 수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지루함, 불안과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다. 그리고 충분한 자극을 받지 못하거나 혼자서 혹은 갇힌 상태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개들이 보이는 행동이다.

또한, 자기 꼬리를 잡으려는 개는 척추에 고통을 느끼거나 피부병을 앓고 있을 수 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3. 자주 얼굴을 비빈다

개가 반복적으로 자기 얼굴을 무언가에 대고 비빈다는 것은 개가 불편한 상황이라는 신호를 넘어, 걱정할 만한 원인에 의한 것일 수 있다.

개는 어쩌면 눈이나 귀에 염증을 앓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얼굴을 여기저기 비빔으로써 간지러움과 아픔을 달래보려는 것이다.

다른 가능성으로는 반려견의 이빨 사이에 무언가 껴서 그러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음식 찌꺼기 같은 것들 말이다. 개는 얼굴을 비비는 행위를 통해 찌꺼기를 빼려는 것이다.

만약 얼굴을 비비는 행위가 지속된다면,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수의사 방문을 권한다.

4. 앞발로만 걷는다

반려견이 여러분에게 보낼 수 있는 구조 신호 중에는 앞발로만 걷는 행위가 있다.

일반적으로 이 행동은 놀이와 관련이 있지만, 놀이를 하는 경우가 아니고 행동이 반복된다면 반려견이 배 쪽에 심한 고통을 느끼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

한시라도 빨리 의학적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한다. 반려견은 췌장염 같은 병을 앓고 있을 수도 있다.

5. 엉덩이 뒤쪽을 과하게 긁는다

몸을 긁는 반려견

개들이 발로 엉덩이를 긁으려고 일반적으로 취하는 자세는 사실 우습게 보인다. 

그러나 다시 한번 말하지만, 긁는 행위가 반복된다면 여러분의 반려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알아보는 것을 권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피부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서는 전문가와 상담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