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늙고 있다는 5가지 신호

수의사들이 말하길, 개는 보통 일곱 살부터 늙기 시작한다.
반려견이 늙고 있다는 5가지 신호

마지막 업데이트: 08 11월, 2018

개는 늙어감에 따라 질병에 걸릴 위험도 더 커진다. 따라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돌보도록 반려견이 늙고 있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반려견이 늙고 있다는 5가지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자.

반려견이 늙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사람과 마찬가지로, 개도 다 똑같이 나이의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다. 개의 크기와 견종 및 다양한 원인에 따라 달라진다. 수의사들은 보통 일곱 살부터 성견의 시기를 지나 노견의 시기에 접어든다고 본다.

모든 개가 그런 것은 아니다. 일곱 살이나 그보다 더 나이가 들어도 늙어 보이지 않는 개들이 무척 많다. 그러나, 반려견이 아직 쾌활하다고 해도, 나이가 들면 더 잦은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보통, 대형견이 소형견보다 더 빨리 늙는다. 저먼 셰퍼드가 13년을 산다는 게 엄청난 일인 반면, 요크셔테리어와 같은 소형견들에게는 흔한 일이다.

반려견이 늙고 있다는 걸 확인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은 반려견을 관찰하는 것이다. 이어서, 생명 주기에 따른 변화를 포착하게 도울 주요 신호 몇 가지를 살펴볼 테지만, 개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개와 같이 사는 당신이다.

1. 덜 활기차다

개가 늙으면서 보이는 첫 번째 변화는 바로 활력이다. 몇 년 전처럼 지칠 줄 모르고 터질 듯한 생명력을 이제는 찾아볼 수 없다. 개가 워낙 자는 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제 낮잠 시간이 더 길어지고 더 정적인 활동을 하고 싶어 한다.

개가 늙는다는 신호

일부 개들은 공을 뒤따라 뛰지 않을 수도 있고, 다른 개들과 놀 때 더 굼뜨고 덜 움직일 수 있다. 동물이 늙으면서 으레 그러듯, 더는 아드레날린과 속력을 추구하지 않고 더 편안한 놀이나 느린 산책을 즐기기 시작한다.

2. 기분에 변화가 생긴다

경우마다 무척 다를 수 있지만, 개는 늙으면서 기분에 변화가 생긴다. 어떤 개들은 이전보다 더 참을성이 생긴다. 강아지와 어린아이를 더 잘 견디고 이전보다 더 차분해진다.

그러나, 조금 더 투덜거리게 되는 개들도 있다. 귀에 거슬리는 소리나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을 더 참을 의지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변화는 고통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다. 반려견의 성격이 이렇게 변한다면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도록 한다.

3. 다른 개들의 행동

개가 늙기 시작하면 그 개만 변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개들이 늙기 시작한 개를 대하는 방식도 달라진다. 개들은 인간이 상상만 할 뿐인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소통한다. 개들은 늙어가는 개를 알아보며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안다.

반려견이 늙는다는 신호

그러니 공원에서 만나는 다른 개 친구들이 반려견과 노는 방식이 달라졌다면, 같이 놀자고 덜 달려든다면, 갈수록 달리기 경주를 하는 일이 적어지고 조심스러워 한다면, 반려견이 늙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강아지는 예외이다. 보통, 강아지들은 늙은 개들과 놀고 싶어한다. 늙은 반려견이 허락한다면 강아지들은 반려견과 놀려고 시도할 테고, 그렇지 않으면 멀리서 관찰할 것이다.

4. 흰머리와 털의 변화

개가 늙으면 외모에도 변화가 생긴다. 가장 눈에 보이는 변화는 털의 변화이다. 흰머리가 생길 수 있고, 털은 더 건조해지며 덜 윤기 나거나 원래보다 칙칙해진다. 특정 부위에서 털이 덜 자라고, 털이 거칠어지거나 털이 나지 않기도 한다.

늙지 않은 성견에게서, 특히 등과 입 주위에서 흰머리를 보기란 흔한 일이다. 그러나 개가 늙으면 눈과 귀 주위에도 흰머리가 생긴다. 완전히 백발이 되는 개도 있다.

5. 질병과 통증이 나타난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개도 늙으면 온갖 질병에 더 취약해진다. 가장 흔한 질병은 눈, 관절, 뼈, 신진대사와 관련된 질병이다. 개의 체중에도 변화가 생긴다. 식단에 변화가 없는데도 살이 빠지거나 찔 수 있다.

반려견이 늙으면

노견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질병이 무척 다양하며, 전부 눈에 보이는 증상을 동반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겠다. 방향감 상실, 난청, 피부 질환이나 알레르기, 소화기관 문제 등을 앓을 수 있다. 반려견이 먹어야 할 약이 많아지고 동물병원 진료 횟수가 더 빈번해지는 것은 반려견이 늙고 있다는 가장 틀림없는 신호이다.

정기 검진의 중요성

그렇기 때문에 일곱 살 이후부터는 이전보다 더 자주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자격 있는 수의사만이 반려견의 건강에 변화가 있는지 진단하고,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치기 전에 병을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는 처방을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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