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속 반려동물

2020년 5월 25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위기 속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이전만큼 자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외출하지 않고도 반려동물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오랜 자가 격리 상태를 경험하고 있다. 이것은 분명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매우 지루한 시간일 것이고 반려동물에게도 다르지 않다. 특히 공원이나 시골에서 오랜 산책을 즐기던 개들은 더욱 그러할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위기 속 모든 동물들이 다 함께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산책을 자주 나가지 않았던 반려동물들은 현재의 위기 상황으로 인해 보호자와 함께 있는 시간이 더욱 길어졌다. 그리고 그것은 반려동물에게 꽤 행복한 일이 될 수 있다.

현재 세계 보건 기구는 코로나19를 세계적 유행 상태인 ‘팬데믹(pandemic)’으로 선언했다. 팬데믹이란 전 세계 인류에게 영향을 끼치는 바이러스성 질병을 의미한다. 

이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외출을 삼가고 집에 머물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다. 이 바이러스는 야외에서 스스로 어느 정도 살아남을 수는 있지만 그래도 생존을 돕는 매계체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사람들이 서로 접촉을 피한다면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코로나19 위기 속 반려동물 산책

자가 격리 중 반려동물을 지루하지 않게 해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이 하나 있다. 반려동물을 통한 코로나19 전염에 대한 그 어떤 과학적 증거도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전염을 막기 위해 언제나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좋은 일이다.  

반려동물 산책을 시킬 때는 거주하는 장소의 다양한 공용 공간을 지나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언제나 장갑을 끼고 최대한 공용 공간에 손을 닿지 않는 것이 좋다.

야외로 나가면 언제나 길이 2.7미터 가량의 목줄을 매고 반려동물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산책하는 것이 좋다. 반려견은 다양한 곳의 냄새를 맡으려 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다른 개의 소변이나 대변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단호하지만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정도로 보호자가 산책을 제어해야 한다. 그래야 반려동물이 좌절감에 줄을 잡아당기며 폭주하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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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산책을 할 때는 국가에 따라 정해진 방침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반려동물을 산책시키는 인원을 1명으로 제한하는 국가도 있다. 비닐 봉투를 가지고 다니며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잘 치워야 한다. 또한, 식초와 물을 준비해 반려동물이 소변을 본 장소를 깨끗하게 한다. 어떤 경우에도 반려견을 자유롭게 풀어주어서는 안된다. 현재 상황에서 거리는 완벽하게 안전하다고 할 수 없고 무엇보다 자유롭게 개를 풀어주는 것은 벌금 대상이 될 수 있다.

산책에서 돌아오면 장갑을 벗고 비누를 사용해서 깨끗하게 손을 닦는다. 반려견의 발을 깨끗하게 살균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코로나19 위기 속 반려동물과의 놀이

외출이 자유롭고 행동에 아무런 제약이 없는 평소같은 상황이라도 집에서 반려동물과 놀아줘야할 때가 있다. 현재는 다소 특수한 상황이지만 언제나처럼 차분하게 반려동물과의 유대감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냄새맡기 훈련

냄새맡기 놀이는 반려견의 정신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이런 놀이는 보호자와 반려견 사이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개의 자기 제어 능력을 길러 준다. 그리고 좌절감을 이겨내고 자기 안정감과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가장 쉬운 게임 중 하나는 집 안에 미로를 만드는 것이다. 의자, 테이블, 박스, 쿠션, 장난감 등의 장애물을 배치한다. 그런 다음 전략적으로 반려견이 좋아하는 음식을 숨긴 다음 반려견이 그것을 찾도록 한다. 처음에 반려견은 이것이 어떤 놀이인지 이해 못할 수 있다. 반려견이 숨겨진 음식을 찾도록 유도하고 찾으면 어떤 보상을 받게 되는지 알도록 한다.

이런 훈련에 이미 어느 정도 익숙한 반려견이라면 집 주변에 장난감이나 음식을 숨길 수도 있다. 그리고 “찾아”라고 명령을 하면 꽤 오랫동안 개가 지루하지 않게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좀 더 오래 즐기게 하려면 반려견의 식사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사료를 한 그릇에 한번에 다 주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박스 안에 천, 신문, 잡지 등을 넣고 그 사이에 음식을 숨긴다. 그리고 개가 후각을 이용해서 음식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내서 먹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놀이를 즐긴 직후에 외출을 하면 반려견이 야외에서 훨씬 더 안정적으로 산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놀이는 에너지 소비가 가장 크다. 심지어 달리기, 공 던지기, 다른 개와 노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또한, 신체가 아닌 정신적인 피곤함을 느끼므로 반려견의 스트레스 완화는 물론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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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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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만큼 산책을 할 수 없을 때 대신할 수 있는 좋은 놀이는 바로 접촉 놀이이다. 반려견과 함께 바닥에 누워서 함께 노는 것이다. 다른 개들과 노는 것처럼 반려견이 자유롭게 보호자를 핥고 가볍게 물도록 한다. 하지만 만약 반려견이 제대로 힘을 조절하지 못한다면 다른 방식으로 놀이를 바꾸는 것이 좋다. 

밧줄을 물게 하거나 그것을 잡아당기게 한다. 개들은 이런 놀이를 좋아한다!

차분함과 평온함을 유지해야 한다

평소 반려견이 침대나 소파에 올라오는 것을 막지 않는다면 이들과 함께 침대나 소파에 누워있는 것도 좋다. 개를 쓰다듬으며 평온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꼭 침대나 소파가 아니라 바닥에서도 가능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반려견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코로나19라는 불확실한 상황을 맞이한 현시점에서 더욱 중요한 것일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

  • Tan, J., & Tan, A. D. J. In early January 2020, the World Health Organisation identified a new strain of virus sweeping across China, known as 2019 novel coronavirus (COVID-19). Here, I explain what you need to know about corona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