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형 수렵견, 스코티시 디어하운드의 특징

2019년 2월 27일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늑대 사냥에 이용했던 대형견 스코티시 디어하운드는 멸종위기에 처하기도 했었지만, 18세기에 인기를 얻기 시작해서 19세기에는 빅토리아 여왕의 반려견이 되기도 했다.

스코티시하운드 또는 스코티시 시각형 수렵견이라고도 불리는 스코티시 디어하운드는 귀족적인 대형견으로, 성격은 순하고 복종적이며 추운 기후에 알맞은 피부와 털을 지닌다. 스코티시 디어하운드의 특징을 자세히 알아보자.

스코티시 디어하운드의 기원

아이리시울프하운드의 직계 후손인 스코티시 디어하운드는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늑대 사냥과 큰 동물 사냥에 동원하기 위해 키웠던 견종이다.

멸종 위기에 처한 적도 있었지만, 월터 스콧 경의 작품으로 인해 18세기 스코틀랜드에서 일었던 유행 덕분에 스코티시 디어하운드는 오늘날까지 살아남게 되었다. 실제로, 19세기에는 빅토리아 여왕의 반려견이 되기도 했다.

시각형 수렵견, 스코티시 디어하운드의 특징
출처: kennysarmy

스코티시 디어하운드의 외모

대형견인 스코티시 디어하운드의 털은 다양한 회색빛으로 나타나며, 비율이 좋고 머리는 비교적 작다. 형태를 살펴보자면, 수컷의 키는 최소 76cm, 암컷의 키는 71cm가 되어야 한다. 무게는 수컷의 경우 약 45kg, 암컷은 약 36kg 정도 나간다.

털은 보통 회색인데, 붉은빛이 도는 모래색이나 적갈색에 주둥이 근처, 발, 꼬리는 검은색인 개들도 있다. 가슴, 발가락, 꼬리 끝이 흰색인 개들도 가끔 있다.

시각형 수렵견, 스코티시 디어하운드의 특징
출처: Adam Singer

스코티시 디어하운드의 특징

스코티시 디어하운드는 애교가 많고 복종적이지만, 동시에 독립적이고 자기 공간이 있어야 하는 개다. 집에서는 얌전한 반면, 시각 수렵견답게 뛸 때는 그 속력이 보통이 아니다.

스코티시 디어하운드를 키울 때 참고사항

스코티시 디어하운드의 털과 피부는 험준한 지형과 혹독한 기후에 완벽하게 적응한다. 그래서 해양성 기후, 추운 대륙, 높은 산악 지형에서 키우기에 좋다. 즉 추위를 잘 견디지만 더위에는 위험한데, 피부가 두꺼워 열사병을 앓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오래 사는 편이며 자기 공간과 충분한 운동이 필요하고 가족 구성원으로 느껴야 한다. 근육이 크고 강하기 때문에 고단백 식단이 필요하다.

대다수 대형견이 그렇듯, 고관절 이형성증이나 위확장과 같은 질병이 생길 위험이 있다. 그러나 주기적인 동물병원 내원으로 예방할 수 있는 문제다.

이미지 출처: Adam Singer, kennysar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