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견종 ‘푸미’

2018년 8월 14일

미국애견협회 아메리칸커넬클럽이 최근 190번째 견종을 발표했다. 이렇게 지구에는 새로운 견종이 공식적으로 생겨났다. 바로 ‘푸미’다. 푸미는 헝가리 출신의 견종으로 2014년부터 아메리칸커넬클럽에 소개되어왔지만, 공식적으로 존재를 인정받은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새로 등록된 견종 푸미는 친근하고 운동신경이 좋다. 산책을 좋아하거나 반려견과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반려견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견종 ‘푸미’의 특징

푸미는 운동 신경이 뛰어나고 친근하다. 함께 놀고 운동하고 시간을 보내고 애교를 받아주는 등 반려견에게서 우리가 원하는 모든 걸 갖춘 견종이다.

푸미의 대다수는 회색이며 도그쇼에서는 회색이라면 그 농도에 상관없이 승인한다. 회색 푸미는 태어날 때는 검은색이지만 생후 6주에서 8주가 지나면서부터 점점 색이 옅어진다.

털빛은 선조의 영향도 받을 수 있다. 검정, 노랑, 하양 및 황갈색 털도 보인다.

곱슬곱슬한 털은 두껍고 길이가 길다. 몇 주마다 빗질을 해주어야 하고 2개월에서 4개월마다 털을 잘라주어야 한다.

푸미는 귀가 특징인데, 늘 경계 태세를 취하며 잘 움직인다. 곧은 귀는 끝이 아래로 접혀있다. 귀를 뒤덮은 털은 몸의 다른 부위보다 더 길다.

또 주둥이가 두드러지는데, 거의 머리의 반을 차지한다. 작고 검은 눈은 약간 기울어졌고 움직임이 활기 넘친다. 크기는 수컷의 경우 높이 41에서 47cm, 무게 10에서 15kg이 나간다. 암컷은 높이 38에서 44cm, 무게 8에서 13kg까지 나간다.

‘푸미’의 성격

새로운 견종 푸미

새로운 견종 푸미는 가족을 보호하려는 본능이 강한 개이며 낯선 이들에게는 늘 거리를 유지한다. 따라서 생후 초반부터 사회화 과정을 시작해야 한다. 생기 넘치며 활동적인 개로, 똑똑하며 잘 짖는다. 훈련하기 쉬운 편이며 특히 장난감이나 간식을 이용하면 더 쉽다.

목축견으로 활용되는 푸미는 주의 깊고, 경계하고, 집요하고, 지치지 않고, 더 크거나 작은 동물들 앞에서 용감하고 맡은 일을 잘 해내는 개다.

집에서 가족과 함께 있을 때는 매우 쾌활하고 충직하며 낯선 사람에게는 신중하다. 쉽게 지루해하거나 오랜 시간 가만히 있지 못할 수 있다. 혼자 있으면 신경질적이고 충동적이고 파괴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다.

푸미의 건강

대체로 푸미의 건강은 좋은 편이며 기대 수명도 12년에서 14년 사이다. 19년을 산 사례도 있다.

목축견이므로 시골 일을 하기에 알맞고, 문제를 일으키거나 쉽게 병에 걸리지 않는다. 알레르기에 취약하므로 털에는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귀도 마찬가지다. 감염과 진균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푸미에게 발생하는 주요 질환으로는 뼈 질환이 있다. 예를 들면 탈구나 고관절 형성 이상 등이 있다.

야외에 있는 경우가 잦다면, 털이나 다리에 붙은 기생충, 곤충, 가시 등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활발한 개

원래 푸미는 목축견으로 활용되어왔다. 오늘날에는 도그쇼, 민첩성 훈련, 도그 댄싱, 멧돼지 사냥 등에 쓰인다. 또한, 탐지, 수색, 구조견으로도 훈련할 수 있다.

푸미는 헝가리, 스웨덴, 핀란드에서 알려져 있고 그 밖의 나라들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산책과 활동 등 많은 운동량이 필요한 푸미는 놀고 뛰는 것을 좋아하며, 신체 활동만 할 수 있다면 도시나 시골이나 다 적응한다.

푸미의 장기와 능력

푸미는 가정을 지키는 견종이다. 따라서 낯선 사람들에게는 신중하지만 사회화를 하는 데 별 문제가 없다. 또한, 매우 활기차고 똑똑하고 활동적인 개며 잘 짖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