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무리에게 먹이를 주는 올바른 방법

2019년 6월 23일
유기묘에게 먹이를 준다면 이웃들이 불평하지 않도록 거리를 깨끗이 하는 책임도 필요하다. 유기묘가 건강하게 자라려면 먹이 외에도 중성화 수술이 필수다.

유기묘는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현실이다. 길고양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고 동물들을 거리에 유기하기 때문이다. 불쌍한 동물들을 돕고 싶다면 길고양이 무리에게 먹이를 주는 올바른 방법을 배워보자.

길고양이 무리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유기묘의 숫자를 줄이려면 오직 중성화 수술로 번식을 막아야 한다. 또한 개체 수 조절을 위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할 수도 있다.

유기묘에게 먹이를 주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중성화 수술을 돕도록 하자. 먹이로 고양이를 유인해서 중성화 수술을 위한 포획을 할 생각이라고 이웃에게도 공지해야 한다.

유기묘 먹이를 주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동물과 이웃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적당한 선에서 해야만 한다. 이때 다음 사항을 기억해두자.

길고양이 무리에게 남긴 음식을 주면 안 되는 이유

유기묘에게 집에서 먹다 남긴 음식을 주는 것은 금물이며 아래와 같은 이유가 있다.

우선 사람이 먹는 음식은 고양이에게 좋지 않다. 육식성 동물인 고양이가 사람이 먹는 쌀이나 파스타 같은 곡물 음식이나 고추, 토마토, 당근, 호박, 양파 등의 야채, 그리고 렌틸콩, 병아리콩 같은 콩류, 기름, 소금 등의 향신료를 먹으면 탈이 나게 된다.

남긴 음식은 거리를 더럽히고 악취를 풍겨서 해충이나 다른 동물들이 모일 수 있다. 또한 사람 음식에 입맛이 길들이면 고양이 먹이는 먹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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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무리에게 필요한 물과 먹이 주기

항상 길고양이의 건강과 주변을 청결하게 하는 일을 염두에 두고 건식 사료를 준다. 건식 사료는 악취나 더러운 오물이 남지 않게 하며 벌레나 쥐가 끓는 문제도 없다. 또한 바닥에 흘렸을 때도 청소하기 쉽다.

길고양이 무리에게 건식 사료

다양한 종류의 사료가 있으므로 돌보는 유기묘들의 건강 상태와 예산에 맞게 고른다.

길고양이 무리에게 정기적으로 먹이를 주는 일이 경제적 부담이 되어서는 안 된다. 주변 보호소를 돕거나 모금을 통해 사료를 구매할 수도 있다.

고양이는 근처의 깨끗한 물만 먹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특히 건식을 먹으면 목이 마르므로 매일 한 번은 잊지 않고 물을 갈아준다.

청결은 필수

유기묘가 모이는 곳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해야만 다른 해충이나 쥐가 모이지 않으며 쓰레기가 쌓여 악취를 풍기는 일도 없다.

청결은 길고양이의 삶의 질도 향상한다. 비록 거리에 산다고 해도 고양이는 청결한 동물이므로 늘 주의를 치워줘야 한다. 환경이 깨끗하고 안전해야만 병에도 덜 걸린다.

또한 이웃을 챙기는 일도 잊지 말자. 많은 사람이 동네 유기묘들을 문젯거리로 알기 때문에 유기묘들이 자주 나타나는 곳을 더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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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무리에게 해충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려면 생식을 그릇에 담아주는 일은 피하자. 일회용 용기를 사용한다면 고양이들이 먹고 난 후 그릇을 모두 치워야 한다.

환경을 생각한다면 재사용이 가능한 철제 그릇이나 집에서 쓰지 않는 그릇을 활용한다. 빈 그릇을 다시 가져와서 씻고 사람들이 싫어할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먹이는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한다. 자칫하면 먹이가 상하거나 다른 동물들이 먹을 수 있고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먹이를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길고양이들만이 접근 가능한 곳에 먹이와 물을 둔다.

먹이를 주는 것 외에 유기묘를 도울 방법은 많다. 무엇보다 성묘가 임신해서 새끼를 낳지 않도록 가능하면 중성화 수술을 반드시 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