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탄 마스티프: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개의 슬픈 이야기

2019년 3월 28일
소몰이에 사용되는 개의 품종은 아리스토텔레스와 마르코 폴로가 한 말 때문에 미화되었다. 하지만 흔히 선택되는 품종이 아니었기 때문에 가격이 떨어졌고, 많은 개들이 버려졌다.

수 세기 동안 히말라야의 가축을 지키는 데 사용된 거대한 털복숭이 티베탄 마스티프라는 품종의 개가 있다. 몇 년 전, 이 개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개라는 명성을 얻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개가 되기까지

세상에서 가장 비싼 품종의 개는 사실 아주 보잘것 없는 태생이었다. 수천 년 동안 이들은 수도원을 지키고, 티베트 지역의 목자들과 함께 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이 품종의 개에 대해 언급했고, 마르코 폴로도 이들의 아름다움에 감명받고 매료되었다. 또한 신화적인 웅장한 인상으로 돋보이기도 했다.

아마도 이렇게 전설적인 집중을 받았기 때문에 마스티프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가 되었을 것이다. 마스티프는 피레난 마스티프에서부터 네폴리탄 마스티프까지 전 세계 수천 곳에서 사육되고 있다.

강력하게 짖는 소리와 사자 같은 인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큰 돈을 지불하고 저택과 궁전, 유럽의 상류층 가정에서 키우고 있다.

중국의 석탄 재벌이 홍동이라는 티베탄 마스티프에 160만 유로를 지불한 후, 이 개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품종의 개가 되었다.

티베트 마스티프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개의 슬픈 이야기

호화로운 생활에 어울리지 않는 품종

새로운 품종의 개를 만드는 것은 복잡한 일이다. 특정 성질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올바른 특징을 가진 품종과 혈통을 선택해야 한다. 미적인 이유로 선택되기도 하고, 티베탄 마스티프처럼 실용적인 이유로 선택되기도 한다.

사람들이 단지 그들의 외모 때문에 마스티프를 선택하지 않았다. 티베탄 마스티프는 DNA에 기록된 힘과 엄청난 보호 본능 때문에 얼음으로 덮인 히말라야의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수천 년 동안 사용되어 왔다. 

그 결과 추운 기후와 넓은 공간에서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품종이 되었다. 이들은 표범이나 포식자로부터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일하는 개들이다. 따라서 충분한 신체 활동을 제공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반려동물의 목적으로 좋은 선택이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반려동물로서도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버려지다

안타깝게도 티베탄 마스티프의 특징이 모든 사람들에게 맞지는 않았다. 또한 이 품종의 과장된 이미지는 가격을 치솟게 만들었다. 따라서 수백 명의 사육업자들은 더 이상 이익을 낼 수 없어 그들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개의 슬픈 이야기

한때 세상에서 가장 비쌌던 수백 마리의 개가 중국의 거리에 버려졌다. 심지어 도살장에 버려지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토끼나 소처럼 개를 먹는 것이 허락되긴 하지만, 도살장의 잔인함과 끔찍함 때문에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이렇게 티베탄 마스티프의 사례는 집중적 사육과 소비주의의 위험성을 보여주었다. 지구상에서 가장 힘든 환경에서 수천 년 동안 인간과 동행한 품종의 개는 상업화로 인해 희생양이 되었다.

티베탄 마스티프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복잡한지를 보여주는 본보기가 되었다. 소비주의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개는 선사시대부터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였던 감정을 가진 살아있는 생명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티베탄 마스티프 수백 마리가 아직 티베트에 살고 있고, 사람과 가축을 보호하며 지내고 있다.